'시크릿'

그 표지에서 부터 왠지 비밀스런 책 '시크릿'

나에게 단어 '비밀'이 주는 이미지는 왠지 모를 이끌림이다.

다른 사람들은 알고 있는데 나만 모르는 비밀

그게 무엇일까.

 

이런 이끌림의 단어'비밀'로 책 시크릿은 이와 유사한 자기계발서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것들은 우연히 일어난 것 같지만 모두 내가 만들어낸 일이었다. 그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내가 바라고, 행동하고, 말했던 일. 

내 삶 모두는 내가 만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책은 말한다. 이 책을 읽는 자, 행운이다.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이 비밀을 당신도 이제 안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아라, 열정을 갖아라, 생각이 삶을 바꿀 수 있다. 목표를 가져라 등. 수많은 자기계발서 책에서도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이렇게 내놓는다.

이같은 말은 여러 리더십 프로그램을 강연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과도 같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서는 책 시크릿이 자기계발서 책 중 역대 최고의 판매률을 보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시크릿의 붐에 이르게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워싱턴 DC와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큰서점에서 베스트 샐러로 서점가 맨 앞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이를 실감할 수는 있었다.

또한 지난 7월 2일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는 책 저자 5명을 게스트로 모셔 40분동안 비밀에 대해 방송을 했는데 오프라 윈프리는 다른 어떤 때보다도 책에 대해 큰 신뢰를 아끼지 않았으며, 게스트의 이야기에 호응했다. 이야기를 듣고, 게스트의 말을 최대한 이끌어 낼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말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고 하며 게스트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그들과 방송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듯 말이다.  

 

왜 그럴까. 유독 시크릿이 관심받는 이유는.

그 이유는 책 시크릿이 다른 자기계발서와 유사한 말을 하고 있지만 우리가 삶에서 한 두번쯤은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도 서술돼 있어 사람의 이목을 끌고 동조를 얻어낼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적어도 다른 책들처럼 "성공하기 위해서는 .... 을 해라" 하고 명령하지 않으니 말이다.  

 

누구라도 일이 계속 꼬이는 상황이나 시기를 보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두려워서 염려하고, 의심하고, 걱정하고, 내 생각과는 반대로 말하고. 했던 것들이 실제 그대로 일어나거나. 내가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했을 때 더 높은 성과를 냈던 일들 말이다.

 

"나쁜 생각 하나가 그와 같은 생각을 더 끌어당기고,

거기에 갇혀서 결국 나쁜 일이 벌어지고 만다. 네가 하고픈 일들을 정하고, 이룰수 있도록 기쁜 생각을 하면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자연스럽게 너에게 그 일들이 주어지고, 네가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긍정적인 생각과 간절한 믿음이 만났을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미래의 삶을 창조하는 원동력이 ‘당신’ 안에 있다는 믿음은 원하는 것을 실제로 이루어지게 하는 창조력을 지닌다. 이 강력한 법칙의 힘은 잘못된 사례들을 생각해보면 더 쉽게 이해된다.

‘난 안돼’ ‘난 할 수 없어’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결국 그 사람이 원하지 않던 일을 끌어당긴다. "

 

책은 우리 내면의 숨겨진 힘을 잘 활용하면,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자는 이제 과거의 당신이 아니란다. 이제 무의식적이라도 나쁜 생각은 하지 않을 테니 말이다.

 

다른 책들과 다르지 않다. 라는 이야기 속에 책 시크릿은 여러 사례를 통해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움직여지는 지 모르겠지만 결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