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벌써 동해로 ~~~ 그리고 동해 토론회 !

by 송윤호 posted Nov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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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독서여행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

 

1,2,3회의 독서여행이 그랬든 정말로 평생 기억으로 남게될 것 같아 너무 뿌듯합니다.

특히 좋은 기회를 통해서 편히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병록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일정진행, 방배정, 부대출입 등 여러가지 문제에 관련하여 함대의 이병록 대령님과

김현일, 송승희 함장님과도 거의 매일 통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얼마나 우리 클럽 회원들의 초청함에 있어 성의를 다해주시는지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여행을 가는 우리 보다도 우리 클럽 회원들의 방문에 더욱 기대를 갖고 계시는 듯 했습니다. *^^* 

 

 

1. 일정 관련

 

이번 일정은 대부분 함장님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삼척까지 답사를

다녀와야 진행하는 입장에서도 편한데, 제가 요청하는 데로 일정도 상의해 주시고

식당도 추천 예약해 주셔서 사전답사를 다녀오지 않고 편하게 일정을 잡았습니다.

학습 여행 답게 흔히 둘러 보는 관광지가 일정에 껴 있다 하더라도 맹목적으로 경치만

둘러보고 오는 여행이 되지 않도록 일정 관련된 관광지의 정보들은 내일 아침 버스에서

배부해 드릴 예정입니다. (시간별 일정 진행 상황은 게시판 공지글 참조)

 

2. 토론회 관련

 

이번 토론회에는 이미 함대에서 한 번 초청한적이 있는 동양대학교의 김운회 교수님을

이병록 대령님의 배려로 초청할 수 있었습니다.

동북아의 역사와 민족 그리고 현재의 정치적 역학관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하고 계시는 분이며, 많은 반향과 논란의 중심에 서 계십니다.

그러한 뜨거운 주제에 관한 발표를 직접 들을 수 있다니 여행도 여행이지만

토론회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

그분의 발표에 동의 혹은 동감. 아니면 이견이라도 뜨겁고 즐겁게 토론할 수 있도록

하루가 남은 시점이긴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레시안에 연재한 대쥬신을찾아서의 연재문은 따로 자료를 준비해서 내일

배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것은 그 분의 저서를 직접 사 읽고 직접 들고 가서 토론회를 듣는것이겠지요.

 

 



이미 22시간도 채 남지 않은 출발시간.

회원님들의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하겠습니다.

문의사항이나 바라는 점이 있으시면 독서클럽 쪽지도 좋고 전화를 주셔도 좋습니다.

 

 




송윤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