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북스회원 시 소개..137억년 우주의 진화 강연 듣고 쓴 시라고 함

by 서지미 posted May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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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자료>

시집 한권의 내용이 한 편처럼 연결된 우주와 과학철학의 시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1701632


구석구석 명구들이 빛나는 시집이다. 벌써 여러 번 읽었지만, 더욱 새롭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우선 시인의 열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단시와는 달리 장시 한 편의 분량이 만만치 않다. 장시인지라 쉬운 산문시로 생각했다가 깜짝 놀랐다.


게임의 비만 단시였다. 그런데 흑비, 백비, 문비, 생비, 게임의 비까지의 내용은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고리가 있었다.


역시 정점은 우주게임이었다. 단순한 게임을 다룬 내용이 아니었다. 앞의 모든 시의 내용을 한 편의 소설처럼, 드라마처럼, 에피소드처럼 엮어낸 솜씨가 대단했다.


특히 문학을 하는 시인이 과학과 우주에 대한 깊이 있는 과학적 지식이 놀라웠다. 우리 나라 시에서 볼 수 없는 놀라운 성찰이었다.


이 작품의 우리 나라 문학사에 정점을 이룩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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