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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끝나고 방금 집에왔어요...

by 서윤영 posted Sep 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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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참석한 서윤영 이라고 합니다.

4일 밤에 가입해서 6일에 있었던 오늘 모임에 참석하였는데요...

아는사람도 없고, 분위기 파악도 못해서... 멍~~ 하게 있다가 왔어요.... ㅠㅠ


끝까지 참석하지 못하고 황농문교수님의 말씀을 끝으로 중간에 나오게 되었어요...


 

북클럽이라는 단어로만 생각했을때는 독서토론모임이거니 했었는데..

발표 해주시는분들이 주는 무한한 정보들과 몇날몇일 걸렸을 솜씨좋은 ppt 자료,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갔다가... 9시간동안의 발표를 듣느라..

스커트를 입고갔던 저는 다리에 쥐도나고 저리기도 했었지만

생소한 분야였던 박문호 박사님의 뇌에 관련된 정보는 소설속에서만 읽어왔던것과는 또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저와 동갑내기인.. 영이님의 영화같은삶에 경의를 표합니다.. 닮고싶은 맨토를 정한 기분이에요..정말.....



 

저도 ETRI에서 근무하고있는데... 반가웠던 와글와글 댓글까지 좋은 예로 보여주셨던 이정원님.. ppt와 엑셀 너무너무 잘 다루시던데.. 배우고 싶어요!!!! ^^;;



 

박문호 박사님의 뇌 강연!!!!

저... 죄송한데요..... 못알아들었는데.... 괜찮을까요?? ㅡ.ㅡ 너무 모르니까.. 겁이 나드라구요.. 휴~~



 

오늘 참석의 목적이였던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적 학습!!!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나 오늘 정말 잘 왔구나!' 였습니다.......

책에서 읽은 내용이였지만.. 직접 뵙고 말씀으로 들으니 순식간에 정리가 된 느낌이였어요..



 

스커트를 입은 저에게 겉옷을 선뜻 내어주셨던 황예순님..

진짜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언니 아니셨으면 저 귀한 얘기들 다 놓치고 집에 왔을꺼에요..고마웠습니다~~



 

혼자 온 저랑 밥도 같이 먹어주시고 말동무도 해주셨던 수암님..

인사도 못드리고 미리 나와버려서 죄송했어요..

다음에.. 꼭.. 또 뵈요~!!



 

그리구 닭볶음탕.. 너무 맛있었어요!! ^-^



 

오늘 굉장히 많은걸 얻어와서 잠이 안오네요~~

멀리 서울에서 대구에서 부산에서 오신분들.. 조심히 가시구요..

다음번 모임에도 꼭 참석하겠습니다~~

(^^)(__)(^^) 꾸벅~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8-10-01 13:02:40 자유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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