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몽골의 푸른하늘을 그리며

by 김기영 posted Sep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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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글을 씁니다
몽골갔다온지 20일 지났네요
지난 28일 온지당에서 몽골역사에 대한 발표를 하면서 다시 몽골의 푸른하늘이 생각이 났읍니다
모든것을 잊고 오직 내앞에 존재한 몽골의 하늘 바람 공기 별 드넓은 벌판의 양떼 말떼 낙타들 간혹만나는 몽골인들 과 소통했던 시간.
세계의 중심축이 되었던 나라, 독립변수였던 국가가 지금은 우리앞에 원래 목축을 했던 유목민으로 다가오면서 새삼 역사의 변화를 느낍니다

함께했던 20명전원 공동운명체가 되어 같이 밥먹고 같이 터덜거리는 버스를 타고
박문호박사님의 버스특강을 듣고 같이 별공부를 하고 모래언덕에 굴르며 지냈던 시간들이 아스라이 먼 별빛처럼느껴집니다

떠나기 전날 모닥불에서 느낌을 얘기하던시간과 떠나는날 버스안에서 자신의 심경을 얘기하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느낀것은 앞으로 숩관적으로 살지말라는 신호였읍니다

꿈을 가지고 살아야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소중한데 10일 내내 무르뜰 (꿈이라는 몽골어)이라는 명찰을 차고 몽골별판을 누빈것도 즐거움이었읍니다


백북스의 저력을 보여준 학습탐사가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이어지길바라며 이번에 함께한 대원전원과 백북스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만줄입니다
김기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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