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뇌과학모임

조회 수 3935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2009년 5월 2일. 온지당에서 열여덟번째  천문우주+뇌과학 모임을 가졌습니다.  

 

지난 5월부터 매 월 공부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 해주신 온지당의 이숙희 교수님과 장정민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처음 강신철 교수님께서 선뜻 내어주신 '독서산방'에서 공부를 하다가
'온지당'으로 옮겨온지도 벌써 1년이 지났군요. ^-^

 
매 번 모임 때마다 준비와 뒷정리, 모임 끝까지 도움을 주시는
 온지당 식구들께 큰 고마움을 전합니다.


 

 









 - [2009년 4월 2일 온지당] 제 17회 천문우주+뇌과학- '중력', '상대성 이론' 

 
2009년 5월 2일.
날씨도 화창했던 부처님 오신 날.

연이은 휴일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별'을 가슴에 품기 위해 온지당에 오셨습니다.




이 날, 회원분들께서 안오시면 어쩌나 걱정하는 마음도 없지 않았었는데~

웬걸요! 
더 먼 곳에서부터, 더 많은 분들께서
온지당을 찾아주셨습니다.



" 중력이 우주의 운명을 결정한다.
 anytmie, anyplace... 중력은 작용합니다."




x축과 y축을 그리면서 공부를 시작하였지요.

"오늘 공부 좋아하는 분들이 다 모인것 같습니다. ^^  도표를 함께 그려봅시다.
 x축은 온도, y축은 밀도.
 우주의 별은 이 도표를 통해서 설명할 수 있어요. "





"축퇴 영역은 온도에 무관하다.
 원자를 가득 밀어넣어서 가득찬 상태, 
 그런 상태가 축퇴상태예요. 별의 일생중에 그러한 상태가 있다는 거죠. "


"어느 정도의 질량덩어리가 별이 될 수 있을까요.
 이 도표를 정확히 따라오면 답이 나오게 되어있어요.
  <태양 질량의 10프로~ 태양 질량의 100배 > 정도의 질량덩어리만 별이 될 수 있어요.
 
 질량은 무엇을 생성하는가... 중력이죠. "




" 책 <항성내부구조 및 진화> .
 이 도표를 이해하시면 이 책의 80%를 이해하신 거예요.
 우주의 모든 별... 
 별의 온도와 밀도에 따른 일생을 이 도표로 알아볼 수 있어요.
 저는 이 도표를 작년에도 스무번은 그렸고 그 전에도 수십번씩 그려보았어요. "

 우리도 모두 이 도표를 따라그려봅시다. ^-^


서울에서 내려오셔서
강연을 동영상으로 찍으시는 열정!

박문호 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도표를 따라 그리고
복잡해 보이는 표를 우리가 이해해 가는 것...
공부의 재미였죠. 

 










수줍은 재윤이 사진 한장~!

재윤이는 요즘
온지당에서 공부가 시작된 후에 들어오시는 회원분들의
회비를 걷는 역할을 제대로 해 주고 있습니다.
고마워 재윤아~ ^-^




오후 6시 40분경. 저녁식사.




식사 후 회원분들께 설문지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설문 내용은 이메일로 보내주시길 부탁드려요. ^-^    sarambomi@hanmail.net



식사 후 이어진 공부.


"Graivity is everything
 별은 중력과 복사압의 힘겨루기가 계속됩니다.  그리고 결국 중력이 압도합니다."
 









 별에서 중요한 5가지 핵융합.
 








"벌떡거리는 핵융합...
 그 불꽃놀이동안 생긴 것이 별입니다.

 그리고  별의 여러 단계에서 생긴 atom 에 의해 우리의 몸과 지구가 생겼다...

 Gravity is Everything"


※ 5월 2일 나누어드렸던 자료를 이미지와 파일로 첨부합니다. ^-^










  • ?
    이정원 2009.05.06 18:17
    홈페이지 새로 만들면서 기존 게시물 링크가 변경되었습니다.^^
  • ?
    윤보미 2009.05.06 18:17
    읏차~ 수정하였습니다.ㅋ
  • ?
    진영균 2009.05.06 18:17
    처음 참석해서 넋놓고 강의 들었는데 다시 보니까 이해가 되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되네요^^
    빗속을 뚫고 서울에서 내려온 분들 대전역까지 데려다 주신 홍종연님 감사드립니다.
    대구까지 홀로 잘 내려가셨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모임 준비부터 마무리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좋은 자료 정리해서 올려주신 윤보미 총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
    하경애 2009.05.06 18:17
    박문호 박사님의 혼을 담은 열강에 감탄!
    서울로 돌아오는 KTX에서 반복 학습하는 일행들의 탐구욕에 김'탄'!! (철자 틀리지 않았음^^)
    저는 머리 엔진 과열로 불나지 않을 정도로 서울 돌아오는 길에 쿨쿨했습니다.
    배운거 저장이 잘 됐으려나,,, 장소를 빌려주신 온지당의 이숭희교수님,회원들 불편하지 않게 신경 많이 써주신 총무님들과 이름 모를 분들, 아~ 그리고 항상 얌얌 챙겨주시는 황여님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
    가람 2009.05.06 18:17
    보미누나 이번에도 후기 정말 자 써주셨네요 ^^ 잘 보고 갑니다
  • ?
    서지미 2009.05.06 18:17
    천문학도들이 한학기 동안 공부해야 할 책 한권.
    <항성내부구조 및 진화>
    그책 내용을 몽땅 해독하여
    살아있는 언어로 6시간 강의해 주신거.
    "감탄&감사"
    강의듣고 책내용을 여러번 살펴보았는데..,
    어쩜 그렇게 핵심만 찍어
    누구나 다 이해 할 수 있게 강의해 주시는 건지.
    (반복만 한다면~~)
    참 특별하신 분 같아요.
  • ?
    오충석 2009.05.06 18:17
    천문우주 모임에서 강의를 처음 듣고 느낀 건 열정적으로 강의 하시는 박문호 박사님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박문호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강의여서 내용이 좀 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강의내용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시고 또 천문우주 분야에 관심이 있던 분들이 참석하셔서 그런지 모임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다음 모임이 벌써부터 기다려 지내요. 강의 내용을 잘 정리해 올려주신 윤보미 총무님께도 감사^^
  • ?
    홍종연 2009.05.06 18:17
    그날의 강의 열기가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멀지만, 박사님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열이 나는 느낌이었죠. 모자라는 시간이 안타깝기도 했구요.
    앞이 보이지 않는 빗줄기를 헤치며 내려오면서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았구요^^
    다시 또 같은 시간을 만나기를 꿈꿉니다.
    참, 보미 총무님. 전 그날로 바로 숙제 끝냈어요. 잘했죠? 하하
  • ?
    윤보미 2009.05.06 18:17
    홍종연님, 정말 감사합니다. ^-^
    오충석님께서도 이메일로 내용 보내주셨죠. 감사감사.

    저도 사진을 다시 보면서...
    아직 책을 안샀는데 얼른 사야겠어요.

    ( 댓글은 나의 힘, 그리고 우리의 힘. ㅋ
    사진 올리고 나면 몇 분이나 댓글을 쓰셨을까 궁금한 건...
    저에게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인가봐요. ^-^ )
  • ?
    이철국 2009.05.06 18:17
    묵상할 때 가까스로 도착해서 예의 앞 그 자리에 앉아서 강의를 시작과 함께 들을 수 있었지만 갈수록 몸이 안 좋아져서 중간에 쉬는 시간부터 밖에 나가서 쉬었고, 저녁까지 굶으며 몸이 좋아지기를 기다렸지만 좋아지질 않아서 끝내 눈물을 삼키며 온지당을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쉽고 죄송합니다~~ 공부를 못하게 된 것이 이렇게 허탈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 ?
    백호석 2009.05.06 18:17
    못들어서 아쉬워요, 올려주셔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5 현장스케치 [14차 천문우주+뇌과학] 3. <사람들은 왜 이상한 것을 믿는가-임석희> <정통 정신분석의 기법과 실제-임말희> 4 윤보미 2008.12.23 3090
414 현장스케치 [14차 천문우주+뇌과학] <0. 2008년 12월 6일. 사진으로 보기> 윤보미 2008.12.13 3758
413 현장스케치 [14차 천문우주+뇌과학] <1. 뇌와 의식 + 책 소개- 박문호 박사님> 4 윤보미 2008.12.19 3664
412 현장스케치 [14차 천문우주+뇌과학] <intro. 1차~13차 돌이켜 보기> 6 윤보미 2008.12.13 3129
411 현장스케치 [15차 천문우주+뇌과학] 0. <뇌과학과 동서정신의학의 만남> 심포지엄 사진으로 보기 9 윤보미 2009.02.03 5292
410 현장스케치 [15차 천문우주+뇌과학] 심포지엄 1. <뇌의 진화와 감정의 진화>-박문호 박사님 11 윤보미 2009.02.05 3198
409 현장스케치 [15차 천문우주+뇌과학] 심포지엄 2. <몸이 있는 마음>-이정모 교수님 5 윤보미 2009.02.06 3377
408 현장스케치 [15차 천문우주+뇌과학] 심포지엄 3. <뇌과학과 연계한 현대 정신분석학적 접근>-김성호 박사님 5 윤보미 2009.02.15 3214
407 현장스케치 [15차 천문우주+뇌과학] 심포지엄 4. <통섭과 정신의학>-김갑중 원장님 5 윤보미 2009.02.16 2752
406 현장스케치 [15차 천문우주+뇌과학] 심포지엄 5. <사상의학의 뇌과학적 해석...>-박성일 원장님 7 윤보미 2009.02.16 3227
405 현장스케치 [16차 천문우주+뇌과학] <1. 학습탐사대원 발표 - 문경수, 전재영> 6 윤보미 2009.03.03 3005
404 현장스케치 [16차 천문우주+뇌과학] <0. 2009년 2월 28일. 사진으로 보기> 1 윤보미 2009.03.03 3476
403 [16차 천문우주+뇌과학] <3. 학습탐사대원 발표 - 윤보미, 김영이, 박인순> 12 관리자 2009.03.05 2592
402 현장스케치 [17차 천문우주+뇌과학] <0. 2009년 4월 4일. 사진으로 보기> 4 윤보미 2009.04.10 5057
401 현장스케치 [17차 천문우주+뇌과학] <1. 중력 - 박인순 > 6 윤보미 2009.04.28 3032
» 현장스케치 [18차 천문우주+뇌과학] <0. 2009년 5월 2일. 사진으로 보기> 11 file 윤보미 2009.05.06 3935
399 현장스케치 [19차 천문우주+뇌과학] <1. 미토콘드리아 > 4 윤보미 2009.06.17 3960
398 현장스케치 [19차 천문우주+뇌과학] <0. 2009년 6월 6일 > 사진으로 보기 윤보미 2009.06.09 3570
397 일반 [2007년 11월 17일 독서산방] 1차 천문우주소모임 후기 2 문경목 2007.11.27 4016
396 현장스케치 [2007년 12월 15일 독서산방] 2차 천문우주소모임 후기 10 문경목 2007.12.17 31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