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뇌과학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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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문경수 총무

발표 내용 : 학습탐사 일정







 

발표자 : 전재영

 

발표 내용 : 학습탐사 소감



  • ?
    신현숙 2009.03.03 17:47
    문경수 총무님..정말 애 많이 쓰셨어요..
    특히 우리의 명사진사 혜영씨도요..
    탐사대보다 먼저 도착해서 온갖 고생을 다하신 두분이 너무나 지치신 것은
    아닐까 염려했지만 끝까지 내색 안하시고 묵묵히 애쓰심이 얼마나 고마웠던지..
    그리고 전재영 총무님..
    이렇게 글을 보니 얼마나 깊은 영혼을 가지신 분인가를 알것 같아요..
    물론 그날의 눈물도 그런 의미 였기에 우리의 마음까지 울린거겠죠..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해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두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 ?
    전광준 2009.03.03 17:47
    멋집니다;; 간간히 녹아있는 유머와 가슴 뭉클함,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해요.
  • ?
    표태수 2009.03.03 17:47
    문경수님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여비를 아끼기위해서 렌트카에서 주무셨다구요...
    할레포하쿠의 비지터센터에서 이야기하면서 입술이 터지신 걸 보고, 피곤하셨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호놀루루에서 저에게 전화를 거신 후의 자초지종을 좀 추가할께요.
    전화하신게 목요일이죠. 거기다 그 다음 주 화요일날 가신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금요일과 월요일 밖에 없습니다. 주말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여기 스탭들도 다 쉬기 때문에 PR쪽에 부탁하기가 힘들지요. 물론 저녁에 관측을 지원하기위한 최소한의 스탭들은 활동합니다만, 낮에 망원경 작업하는 Daycrew팀들은 전면 쉽니다. 그러니 제가 약속을 드릴 수가 없었지요. 우선 PR팀과 접촉해서 가능한 스케쥴이 있는가를 확인해야 했습니다. 더우기 24명이나 되니까.. 이제까지 방문했던 한국에서 오신 팀 중에 최대인원입니다. 작년에 조영우씨의 선생님들 팀이 12-14명정도 였습니다.
    그것도 삼일밖에 Dead line이 없으니...
    산정견학이 가능하기위해서는 첫째, 망원경작업상 방해가 되면 안되기 때문에, 망원경작업에 크게 위험하거나 특별한 작업이 있는 경우 방문자가 통제됩니다. 둘째, 힐로에서 약 2시간 걸려야 마우나케아에 갈 수 있으니 저나 PR스탭들이 사용가능한 관측소차량이 확보되어 있어야 합니다. 세째, 저나 PR스탭들의 작업이나 개인적인 스케쥴이 가능해야합니다. 등등.. 처음엔 PR쪽에서 힐로견학은 가능하지만, 산정견학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저역시도 할 수 없나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여기 백북스 홈페이지를 살펴보게 되었지요.
    살펴보고서 제가 느낀 건... "이거 이분들 그냥 보내드리면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이정도의 열정을 가진 분들인데 그냥 돌려보낼 수 없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이것저것 스케쥴들을 다시살펴보았습니다. 월요일이라면 제가 할 일도 기본적인 준비와 모니터링이라서 시간이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산정견학자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PR팀장되시는 분(여기 수바루망원경 소장님의 사모님이십니다.)에게 사정이야기를 드렸습니다만, 다음 날 금요일아침까지 기다려야 했죠. 금요일날 아침에 사정이야기를 드렸더니, 제가 동참하는 조건으로 흔쾌하게 허락을 해주셨어요. 실은 작년까지 있었던 PR쪽의 산정안내 담당자 두 분이 몇 달 전에 그만 두어서, 산정견학안내에 대해서는 산정에서 보셨던 레이꼬라는 분 한 분 밖에 없는 사정도 있어서요.

    결국 이곳 백북스에서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열정이, 일이 되도록 움직였습니다.
    PR쪽 팀장이신 Saeko Hayashi 박사님의 흔쾌한 허락 덕분이기도 하구요.

    오시기 전에 저에게 접촉을 시도하셨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 그리고, 이자릴 빌어서 어제부터 저도 백북스 회원이 되었습니다.
    해외에 있어서 Offline모임이나 같이 책을 함께 읽는 것도 힘들 것 같아서
    처음에 망설였습니다만, On line상에서나마 해보려고 합니다.
    ROM당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윤보미 2009.03.03 17:47
    와!!! 표태수 박사님. +_+
    저희가 그 곳, 그 자리에 갈 수 있었던 것이 박사님 덕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많은 애를 써 주셨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표태수 박사님께서 백북스 회원이 되셨다니~ 환영합니다. ^-^
  • ?
    서지미 2009.03.03 17:47
    표태수박사님 완전 환영합니다...^^
    살아가면서
    언뜻언뜻 '이것이 다인가'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죠
    나름 열심히 성실히 살아도
    가끔 스치는 허전함이랄까요
    그 허전함속에 뭔~가 마음 붙이고
    새로운 지평선을 바라볼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백북스였습니다.
    인생의 많은 스승가운데 한분을 만난 곳.
    그리고 빛나는 젊음과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하는 곳
    표태수박사님
    "참 잘오셨습니다"
  • ?
    전재영 2009.03.03 17:47
    많은 분들이 노력을 해주었지만 특히
    문경수총무님의 노력이 아니었다면 이러한 드라마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표태수박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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