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뇌과학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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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3일에 천문우주탐구 4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천문우주탐구 소모임 그 네번째,

우선 중요한 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1회 24명, 2회 15명, 3회 32명에 이어서 4회 42명.


3회에 이어 많은 회원분들의 열기가 활활 타 올랐습니다. 9명의 발표자가 발표를 하고(20분씩 끝나는 시각을 알리는 종소리에 맞추어 발표) 나머지 사람들이 함께 모여 발표를 들으며 천문우주공부와 정성이 가득한 음식과 따뜻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모습. 너무나도 뜻깊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3회의 발표보다 더 심화된 주제에 대한 발표.


발표자는 20분내에 잘 이해된 내용을 청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이번 발표에서는 몇몇 회원들의 집중화된 심화학습의 결과가 잘 나타났었습니다. 양보할 수 없는 지식의 세계로 집중하여 몰입하는 회원분들의 모습이 멋있고 대단했습니다.

 

앞으로 독서클럽 방향과 활동에 대한 의견 수렴.

 

현재 메인모임인 독서토론회를 주축으로 천문우주모임을 비롯한 뇌과학모임, 경제경영모임, 출판팀(교차로·마이라이프)모임, 등산모임, 그리고 앞으로 활동하게 될 인문철학모임과 창의성디자인모임 등의 활동이 활발해질 때까지 이 날 모인 회원여러분들이메인 독서토론에 100명, 각 소모임에 중복인원없이 20명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기로 힘찬 박수와 함께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이정원 회원님이 지난 2136번 게시물에서 출판관련 회의결과(바로가기)를 보고하였듯이 독서클럽의 매우 뜻 깊은 책 출간에 6월 말까지 모두가 저자가 될 수 있도록 필진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3월 22일 100권독서클럽&수유너머 공동학술대회.

 

오는 3월 22일로 날짜가 확정되었습니다.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의 공동학술대회가 순수학문연구소 온지당(온지당방문:바로가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날 최재천 교수님께서 참석하시어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의 만남(즉, 통섭)에 대하여 함께 하실것입니다.

 


이렇게 멋진 발표들과 함께 많은 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100권 독서클럽의 앞으로 중요한 일들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사진으로 현장의 열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발표에 앞서 회원분들이 독서클럽의 마마님께서 준비하신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장정민 회장님과, 이숙희 교수님 두 분께서도 함께 식사를 하시는 모습입니다.

 

 


 


 

발표자 대기실에서 박문호 박사님께 발표에 대한 코칭을 받고 있는 이혜로 회원님과, 조동환 회원님.

 

 


 

태양의 구조에 대하여 발표를 하신 KBS PD 박용태 회원님.

 

 


 

행성상 성운에 대해 발표를 하신 이혜로 회원님. 첫 참석 첫 발표임에도 너무 잘하셔서 많은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항성 평형방정식에 대해 발표한 송나리 회원님.

솔직한 발표와 전깃불 얘기로 여러 회원분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각 박표자가 끝나고 발표자의 부족한 부분을 잘 보충하여 설명을 해주시는 천문우주모임 대장이신 박문호 박사님.

 

 


 

첫번째 세명의 발표가 끝나고 1시간 반동안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좌측부터 문경수 기자님, 박성일 원장님, 그리고 오늘 처음오신 동아일보 사회부의 지명훈 기자님(뒤에 다시 선명한 사진 올렸습니다), 박문호 박사님, 강신철 교수님.

 


 

인공 DNA 전문가 고원용 박사님과 아들 영민군.

 

 


 

생일을 맞은 박재윤 회원과 함께 축하해주는 회원분들.

 

 

 

 

 

이 날 시낭송을 해주신 시인이자 특수교사이신 옥순원 선생님.(옥순원선생님기사글:바로가기클릭)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이 한 편의 시로 산방에 모인 많은 회원분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멘사(MENSA) 회원이기도 한 충남대학교 항공우주학과의 윤요한 회원님.

어머님인 옥순원 선생님과 함께 지난 천문모임에 이어 참석하여 열기를 더해주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오신 회원분들의 소개가 끝나고(뒷쪽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2번째 시간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반인 김주현 회원님께서 중성자성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습니다.

 

 


 

고대병원 레지던트로 있는 김영철 회원님은 아주 '숩게' 칠판을 가득 채워가며 만류인력법칙에 대하여 수식으로 천천히 풀어나갔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A4용지를 받아서 그 식을 함께 따라갔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우주로켓 부분에서 근무하시는 임석희 회원님은 항성내부의 전자축퇴압에 대하여 거의 전문가 수준의 설명과 함께 식을 통하여 너무나도 깔끔하게 잘 전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2번째 시간 발표자가 모두 끝나고 간단한 휴식시간을 갖고 바로 3번째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 천문우주모임에 처음 참석하고 처음 발표를 하신 조동환 회원님.

초신성 1987a에 대해서 발표를 하셨습니다. 조동환 회원님 역시 첫 발표인데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초신성 Ia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습니다.

제 발표에 대한 언급은 다시 개인적인 후기로 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박혜영 회원님께서 우리 은하중심의 블랙홀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아이한테 열심히 공부하는 어머니가 되겠다는 박혜영 회원님은 뱃속의 아이와 함께 계속해서 멋진 발표를 해주시고 있습니다.

 

 


 

독서클럽 공동운영위원장, 천문우주소모임 대장이신 박문호 박사님.

앞으로 독서클럽의 진행방향에 대해서 설명중이십니다.

 

 


 

끝으로 독서클럽의 운영위원이신 박성일 한의원 원장님께서 집중력에 대해서 "게임이나 술 등 집중하기 쉬운 것들에 대한 집중력은 올바른 집중력이 아니고 하기 싫은 것이지만 해야 하는 것 등에 대한 집중력이 진짜 집중력이다" 라는 살에 와닿는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번 4회 모임 역시 3회 모임과 마찬가지로 우선은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고

늘 항상 아늑한 공간을 마련하고 준비해주신 강신철 공동운영위원장님과 손재정 사모님, 그리고 황해숙 사모님의 정성이 담기 맛있는 간식이 있어서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임이 이렇게 잘 진행되도록 디자인된 운영의 묘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5회, 6회 계속 이어서 천문우주모임이 발전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4번째 천문우주탐구 모임 후기를 마칩니다.

 

*지난 천문우주탐구 모임 후기 및 사진 바로가기





 

천문우주탐구소모임 총무 문경목(010-2415-2040).

 

 

 

※ 아래는 첫번째 쉬는시간에 산방에 처음이신 회원분들이 인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세종대 항공우주학과 3학년 전재영 회원님. 오전에 장군봉 코스를 가뿐히 타고 내려오신 모습 잘 봤습니다. 앞으로 열정회원으로 등록합니다.

 


 

가천의대를 졸업하고 이제 인턴으로 의사의 길을 시작하는 오선영 회원님.

 

 



 

카메라에 적극적으로 브이를 펼치신 대덕넷의 박태진 기자님. 앞으로 천문모임에서 발표할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셨습니다.

 


 

대덕넷의 임은희 기자님. 이제 대덕넷 식구들도 100북스자의 일원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행성상 성운에 대해서 발표하신 을지대학병원 약제부의 이혜로 회원님.

 


 

산행에 이어 천문우주모임까지. 그리고 교차로 모임 등 요즘 독서모임에 열심히 참석중인 초등학교 교사 윤보미 회원님.

 


 

경제경영모임 참여에 이어 천문우주모임까지 참여한 충남대학교 국제경영학과의 이명의 회원님.

 


 

경제경영모임, 산행에 이어 천문우주모임까지 참석한 한남대학교 경영정보학과의 윤상국 회원님.

 


 

경북 영덕에서 올라온 이소연 회원님의 남자친구 이기형 회원님.

 



 

임석희 회원님의 소개로 처음 나오신 항공우주연구원의 이훈희 회원님. 인하로켓연구회에서 활동했던 경험때문에 이번 모임이 크게 낯설지 않았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열정천문탐구모임 멤버로 기대합니다.

 


 

현재 서울 수유너머에서 박문호 박사님의 천문학 특강(천문학특강바로가기클릭)을 열심히 듣고 있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이어진 회원님.

 


 

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경영학과의 심나래 회원님.

 



 

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경영학과의 김언지 회원님.

 



 

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학과의 두 회원의 소개 때문에 다들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었습니다. 역시 이벤트학과 답습니다. ^^*

 


 

이 날 생일을 맞이한 100권 독서클럽의 귀여운 마스코트 최연소 회원 박재윤 회원님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진해서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윤이 너무 잘했어요~ ^-^/

 


 

지난 4회 독서여행(독서여행사진바로가기클릭)에 함께하여 많은 사진을 찍어주셨던 대덕넷의 전승민 기자님. 다음발표에 발표 하시겠다고 지원한 것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

 


 

동아일보 사회부 지명훈 기자님.

이 날 독서클럽에 대한 관심을 크게 표현해주셨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8-02-11 13:45:09 회원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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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8.02.05 19:16
    와우~ 42명??? 구석명당자리를 지켜서 그런지,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독서산방 크기가 점점 늘어가는 것 같음.ㅋ 50명 넘겨도 어렵지 않겠어요!! ^^*
    졸렸지만, 그래도 하품하면서도 끝까지 설명 하고 듣는 소중한 시간,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보니까 또 생각나네요. 그날의 파노라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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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8.02.05 19:16
    흠... 발표지도라... 그런, 비밀 병기가 있었는 줄이야!!! ^^*
    참, 시작전에 계룡문고 사장님의 "왜요?" 역시 넘 좋았답니다. 어른들도 모두 동심의 세계로 시간여행했어요. 만약 내가 어려서 왜요? 라는 질문을 멈추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도 훨씬 큰 사고의 폭을 가지고 있었을거라는 점. 믿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늦게까지 "왜요?"라는 질문을 하느냐가 그 아이의 머리 크기가 되는 것 같아요. 조카들에게 설 선물로 사다 주려구요. "왜요?" ^^*
    물론, 박PD님의 진한 원두 커피는 우리의 집중력을 확.실.히 높여주었구요.(담엔 치즈케익 사가야지^^*)
    Thanks a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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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8.02.05 19:16
    항상 수고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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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환 2008.02.05 19:16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이렇게 멋진 후기가 탄생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생각하면 할수록 감사합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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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윤호 2008.02.05 19:16
    천문탐 총무님. 고생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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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로 2008.02.05 19:16
    발표준비하랴, 밧데리 나가도록 연락하랴 거기에 이런 따끈한 후기까지 올리시는 당신은 몸이 몇개입니까?
    역시 천문우주 총무로써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다시봐도 넘 좋았던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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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연 2008.02.05 19:16
    처음 참석했던 천문우주모임, 열심히 준비하신 회원님들 보며 박박사님 말씀대로면 방관자로서 부끄럽던걸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열두시가 넘어서는 꾸벅꾸벅,,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지만요^^. 아까 이름 물어보셨죠,, 저 위에 영덕에서 오신분은 이기형 회원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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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현 2008.02.05 19:16
    역시 기록이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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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민 2008.02.05 19:16
    학습모임의 장점은, 설혹 자신이 부족하더라도 알고 있는 부분을 공유함으로서 장점을 키우며, 동시에 타인을 통해 스스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데 있겠지요. ^^
    철저하게 저 공부하고 싶은 생각에 발표의지를 표했던 것인데, 바로 다음번 행사에 참여하라느 말씀을 듣고 쓰러질 뻔(현재 열공중입니다. ^^) 이 내용이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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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순원 2008.02.05 19:16
    우리 총무님이 모임을 위해 얼마나 애를 쓰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알지요. 아들 요한이 그랬어요. 경목 형이 생활의 대부분을 여기에 바치고 있을 거라고... 그래요 바친 만큼 보람 거두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이 선한 목적을 가진 이상 신도 밀어주시지 않겠습니까. 섬세하고 충직해서 주인인 회원들의 사랑받는 머슴 되시겠네! 나도 능력이 있다면 이런 머슴 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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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후 2008.02.05 19:16
    아.. 훈희형을 여기서 보다니.. 훈희형.. 석희누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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