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심포지엄을 듣고나서

by 김향수 posted Mar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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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하면 아름답지않습니다.ㅋ
휼륭한 강사진과 청중, 편안한 장소 모두 모두 대만족이였습니다.
그뒤에 고생하신 충무진과 총무를 도와 수고하신 분들, 멀리서 오셔서 고품격 사회를 봐주신 강신철 교수님, 멋진 사진작가의 꿈을 가진  백북스 뇌과학 +천문우주 사진담당 강민규학생, 그리고 신양수선생님의 말씀처럼 조중암선생님을 비롯한 푸른하늘, 이야기캐는 광부, 뇌과학family 등 여러 블러그와 TGIF 등 숨은 홍보대사들의 쇼설네트위크의 힘도 컸을 겁니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반복의 힘을 느꼈습니다.
조장희 박사님의 강의는 작년에 몰랐던 부분을 반복해서 들으니까 작년보다 휠씬 어메이징하게 다가왔습니다. 강의는 작년과 거의 비슷한 내용이였느데도,
이원택교수님의 강의는 무척 반가웠습니다. 박문호박사님책에도 해부학그림을 인용하셨고, 몇번 해부학교과서로 추천하셨고,  구입도해서리 저자의 직강을 들으면서 뿌듯했습니다. 정리가 잘되었습니다.^^*
김성일 교수님의 강의법은 정말 흥미로웠고 벌써 써먹고있습니다.
어른에게는 건설적인 비판을, 아이들에게는 긍정의 격려를, ㅋ
지시가 아닌 능동적인 선택을,^^*
정용교수님의 강의에서는 과학하는 자세와   최신 뇌과학연구인 내재상태네트워크(defalut mode network) , 뇌의 작동은 네트워크에 기반한다는  발표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렇게 연구하는 분들의 노력으로  우리는 뇌과학을 즐기며 관전하는 것이겠지요, 연구결과를들으면서 우리나라 뇌과학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기대합니다.^^*
주명진원장님의 강의도 참 좋았습니다. 거울뉴런의 모방과 공감을 2번째 들으면서 많이 제것이 되었습니다. 거울뉴런의 모방과 공감을 해박한 지식을 넘나들며 다양한 예를 들면서 설명해주셔서  F5와 브로카44번, 행위와 의도, 모방, 특히  공감(인슐라에서 발화해서 내적인 모방 즉 시뮬레이션)등 장기기억으로 짱 저장되면서 제것이 되었습니다.^^*
박문호박사님의 뇌와 기억은 정말 반복의 힘을 느끼게되더군요, 뿌듯, 흐믓, NR 11 subunit 4개, 이거 그리면서 밑으로 구불구불 꼬리치는 물결들이 척추동물에서 길어지면서 multifunction~! 아하~가 절로 나왔습니다.^^*

이해가 안되던 것들이 이해되어 정말 3회차에서 점핑(?)하더군요, 제수준에서,ㅎ
그런데 처음 듣는 분들은 뒤에서 글씨가 잘 안보여 좀 힘들었다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조중암 선생님의 말씀대로 칠판글씨보다 선명한 PPT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의견인듯함니다.
김현미 선생님의 비장한 뇌과학공부의 각오를 들으며, 부르르 떠는(지레 겁을 먹어서, 아니면 비장한각오로) 사람들 중 저도 한 사람이였죠, 그뒤에 나와 놔과학family를 소개한  고3생인 뇌여사에게서, 군데 군데 보이던 학생들에서   백북스 뇌과학 50년 공부의 장기플랜을 휼륭하게 이뤄내는 눈부신 뇌과학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반복의 힘은 큽니다. 반복해서 들으니까 어느새 뇌과학은 가까이, 처음보던 얼굴들도 반복해서 여러장소(뇌과학관련)에서 가깝게, 뇌과학인들은 네트워크(on line, off line 종횡무진)에 기반하여 움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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