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뇌과학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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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천문우주탐구 모임 후기 및 사진 바로가기


[2007년 11월 17 독서산방] 제 1 천문우주소모임 후기(클릭)


[2007년 12월 15 독서산방] 제 2 천문우주소모임 후기(클릭) 


[2008년 1월 5 독서산방] 제 3 천문우주소모임 후기(클릭)


[2008년 2월 3 독서산방] 제 4 천문우주소모임 후기(클릭) 


[2008년 3월 1 독서산방] 제 5 천문우주소모임 후기(클릭)


[2008년 4월 5일 온지당] 제 6회 천문우주소모임 후기(클릭)




 


 

2008년 7월 5일 온지당(www.onjidang.org)에서 천문우주+뇌과학 9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 이번엔 브레인이다!

우주의 탄생부터 별의 물리,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DNA, 분자세포학에 이어지는 브레인(뇌) 공부. 아직도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않은 소우주라 칭하는 뇌. 100권독서클럽에서 공부합니다.

 

★  80여명의 불타는 학구열.

처음 15명의 작은 출발에서 카운트된 인원만 82명,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크고 뜨거운 모임이 되었습니다.

 

★ 비전문가의 집중학습.

대부분 뇌와 전혀 관련 없는 발제자들이 약 한달동안 준비해서 집중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발제자는 물론 듣는 청중도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맛있는 식사

천문우주+뇌과학 공부모임에는 남녀노소 구분이 없으며 또 학생, 교수, 연구원, 주부, 간호사, 의사, 약사, 기업가, 회사원 전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입니다. 발표 사이사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함께하는 봉사자 덕분에 맛있는 식사와 간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발제자들>


뇌의 진화를 발표한 김영이 회원님. 뇌의 모습(anterior<앞>, posterior<뒤>, dorsal<등>, ventral<배>)를 얘기하며 사랑으로 기억하라고 하신게 인상에 남습니다. 

 


지난 3월 1일 발표에서 중력장 방정식 & 슈바르쉴츠의 해를 수식으로 풀어 너무 쉽게 발표를 해서 많은 분들의 박수를 받았던 임석희 회원님. 이번엔 척수에 대해서 발표를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많은 박수를 받았던 임석희 회원님의 발표자료(바로가기클릭)

 


뇌간을 발표하신 위즈덤하우스의 김남중 회원님.

 


소뇌를 발표하신 김세영 회원님.

 


건강한 뇌를 발표하신 한마음정신병원의 김갑중 원장님.

김갑중 원장님은 지난 140회 독서토론 뷰티풀마인드 발제를 하셨습니다.


 


기저핵을 발표하신 김정현 회원님.

 


뇌의 각 부위에 이름을 불러주고, 또 직접 준비해온 프린트물과 색연필로 효과만점의 발표를 한 이어진 회원님.

 


급작스런 사정으로 발표를 못한 분들을 대신해 발표를 하고 있는 천문모임 대장 박문호 박사님.

이번 모임 시작에 앞서 브레인 공부에 큰 세 가지를 말씀해 주셨었죠.

첫번째, Top-Down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부적인거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길을 잃기 쉽다고 하셨습니다.

두번째, 운동을 관찰하라. 뇌를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면 앞부분은 운동, 중간은 기억, 뒷부분은 감각이라고 하셨습니다.

세번째, 암기하라. 브레인 공부에 가장 빠른길을 찾는다면 바로 암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브레인 전체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 '뇌간-번연시스템', '시상-피질시스템'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자리를 가득 채운 청중들>


 


 


 


 

<메모하는 회원분들>


꼼꼼히 메모하는 을지대학병원의 이혜로 회원님.

이혜로 회원님은 지난 3월 1일 수성의 근일점 이동에 대한 발표를 하시고 임석희 회원님과 함께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박수를 받았던 이혜로 회원님의 발표자료(바로가기클릭)

 


 


 


 


 


 

 

<즐거운 식사시간>


 


 


 


 


 


 


 

 

<설거지 하는 아름다운 모습들>


전형윤, 오원균, 이정원, 류우정, 그리고 젊은 친구들 사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설거지 하고 있는 고원용 박사님과 이석봉 대표님.

고원용 박사님의 136회 독서토론회 토론중계(바로가기클릭)

이석봉 대표님의 142회 독서토론회 토론중계(바로가기클릭)

 


 


밝게 웃는 이정원 총무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정원 총무님은 지난 박문호 박사님과의 인터뷰 '과학 독서에 관한 고찰'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벌써 조회수가 2200이 넘었네요.(인터뷰 바로가기 클릭) 100권 독서클럽을 아직 잘 모르시는 분은 이 글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몽골여행 후기>


작년 호주탐사(호주학습탐사 경과발표 바로가기)(호주학습탐사 동영상)에 이어 이번엔 몽골에 다녀온 100권독서클럽 탐사대(박문호, 문경수, 김영이, 박상준, 김홍섭 대원).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문경수 총무.

 


사진 설명을 하고 있는 여행사진기자 박상준 회원.

 


 


 

 

<함께한 분들>


우리 독서클럽 책 출간을 준비중이신 휴머니스트 선완규 편집주간님.

 


처음부터 지금까지 독서클럽을 이끌어 오신 공동운영위원장 강신철 교수님. 이번에 복직하신 것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강교수님은 복직문제(관련게시물 바로가기 클릭)의 힘든 상황에서도 책이 있었기에 이렇게 잘 해결될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그 누구보다도 독서클럽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번에 의자 100개를 기부해주신 독서클럽 운영위원 박성일 원장님.

지난 8회 모임이 끝난 후 젊은 스승을 만났다는 감동적인 글을 남겨주셨었지요.(바로가기클릭) 

 

 

입체영상을 하시는 (주)스테레오피아 이연우 대표님. 뇌에 관한 공부를 4년정도 했고, 불교에서 말하는 선수행을 26년 했고, 몸을 직접 사용하는 공부를 10년정도 하여 500여개 이상의 체형을 직접 가져보았다고 합니다.

오늘 강의에서 대표님께서 공부하셨던 내용과 직접 연관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하셨습니다.

 


이연우 대표님까 함께 스테레오피아에 계신 임재용 회원님. 입체영상 관련일과 특허청 관련일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삼삼오오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회원분들.

 


 


서울에서 아들(전재영 회원)따라 내려온 전양순 회원님.

전재영 회원님은 지난 문태준 시인 초청 독서토론회에서 시낭송으로 많은 분들을 감동시켰었죠.(143회 문태준 시인 독서토론회 토론중계 바로가기클릭)

 


 

이번 몽골 탐사대원으로 1000여장의 멋진 사진을 기록한 여행사진기자 박상준 회원님. 쉬는 시간의 너무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깊은 밤의 온지당>


 


 


 

 

<끝마치며>


밤 12시가 지나고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함께한 가운데 공부를 마쳤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뇌 모형을 가지고 끝까지 학습하는 열정적인 모습들.

정말 아릅답습니다.

 

 

 

끝나는 시각까지 5~60여명의 많은 분들과 함께한 가운데 제 9회 천문우주+뇌과학 공부모임을 마쳤습니다.

 

*제 9회 천문우주+뇌과학 공부모임 참석자(존칭생략)

강신철, 강현구, 고원용, 곽상준, 권형진, 김갑중, 김남곤, 김남중, 김민정, 김세영, 김수진, 김영이, 김정숙, 김정윤, 김정현, 김홍섭, 류우정, 문경목, 문경수, 박문호, 박상욱, 박상준, 박성일, 박순녀, 박용태, 박재효, 박현숙, 선완규, 송근호, 송나리, 송미화, 송병규, 신소영, 신우제, 신유식, 안치용, 양승옥, 양초순, 어호영, 오문경, 오원균, 오화정, 온지당 아주머니, 우해옥, 유소연, 윤미영, 윤보경, 윤보미, 윤여찬, 윤현식, 이동선, 이상용, 이석봉, 이어진, 이연우, 이원숙, 이정원, 이주언, 이철국, 이필우, 이해선, 이혜로, 임말희, 임석희, 임재용, 임정수, 임진혁, 전동국, 전양순, 전재영, 전형윤, 정길호, 정문연, 정영주, 최유진, 최정원, 현영석, 황해숙, 임지은,김석태,성준희

 

※ 100권 독서클럽 천문우주+뇌과학 공부모임 총무 문경목 (polydeuces@paran.com, 010-2415-2040)

 
  • ?
    문경목 2008.07.07 06:45
    참석자 명단에 이름이 없는 분들 꼭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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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08.07.07 06:45
    훈련때문에 못 갔지만 마음은 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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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 2008.07.07 06:45
    발표는 명쾌했고 진행은 유쾌했어요.
    덕분에 실로 오랜만에 제 뇌가 상쾌해지더군요.

    아주 극심한 잠보인 제가
    자정이 지나도록 또롱또롱 맑은 정신으로
    강의에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발표자 분들의 열정와 에너지 때문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토요일 저녁
    내가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즐거운 일들 중에서
    가장 즐거운 일을 선택했다 싶네요.^___________^
    같이 가자고 권유를 지나 강압(?) 했던 분께
    " 정말 좋았어요"라는 100북스에대한 찬사(@,.@)에
    "선생님은 언제나 제게 좋은 것만 권해주세요."까지 제가 묻어 들었답니다.

    비전공이심에도 통찰력있는 발표를 준비하신 여러분들에게
    커다란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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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이 2008.07.07 06:45
    발표를 어떻게 했는지 사진을 보니 제가 정말 발표를 마치긴 했네요. 저처럼 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공부하면 발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발표하신 다른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꼭 뇌를 정복하고 브레인 구조도를 이해하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 ?
    양승옥 2008.07.07 06:45
    부끄럽지만, 이번에도 아무런 준비도 없이, 대전행을 갔습니다.
    가는길에 김영이 회원이 n번 발표준비하는것을 도와주면서 자연스레 몇가지 암기를 하게되었는데, 이것들이 이번 공부에 큰 도움이 될줄 몰랐습니다.
    모든걸 습득하진 못해도, 한가지라도 느끼고 배우고 얻어가는것이 있어, 참 고맙습니다.
    다음 대전행때는 꼭 사전 준비하고 2가지를 더 얻어오도록 해야겠습니다.
    부지런히 멋지게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전승민 2008.07.07 06:45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것, 참으로 아쉽게 생각합니다. 일요일 오전 취재에 이어 월요일 새벽이 된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는 점을 핑계로 부디 용서해 주실 것을 청합니다. ^^
    금요일이면 저도 몽골로 떠납니다(놀러가는 것은 아니고, 취재입니다). 얼마나 많은 정보를 남겨올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전파하고 오시는 분들의 모습, 그리고 몽골의 전경을 상세히 사진으로 남겨오고 글로도 써 전할 생각입니다.
    잘 나온 사진이 있으면 100books에 몇장을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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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8.07.07 06:45
    일욜 오후, 손님들을 올려보낸뒤 무려 18시간에 가까운 잠에 들었습니다.
    엄청나게 의미있는 주말을 보낸 뒤, 푹~ 이어진 휴식까지...
    말 그대로 황금주말을 보냈습니다. 백북스 감사합니다. ^^*

    김영이, 송나리 회원님! 쏟아지는 잠에 밀려 상큼모임에 합류못한거 정말 미안... ^^*
  • ?
    윤보미 2008.07.07 06:45
    와! 후기가 올라올 수록.
    천문모임의 역사가 쌓일 수록.
    참여하신 회원들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링크'가 점차 많아지네요. ^-^
    천문우주모임의 근력이 점점 두터워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일일이 이전의 자료까지 링크하는 문경목 회원의 섬세한 배려에 감사~!
  • ?
    임석희 2008.07.07 06:45
    참석자 명단 추가요 : 임지은,김석태,성준희
    아이들 땜시 먼저 출발한 이들이 말하기를 "담엔 아이들 없이 참석하겠습니다." 라고 전해달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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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선 2008.07.07 06:45
    드뎌 참여했던 천문우주+뇌과학 모임~ 역시!!! ^^"
  • ?
    현영석 2008.07.07 06:45
    역시 열정이 가득찬 환상적인 뇌과학 공부모임 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관심사/분야
    1. 천체우주, 세포 및 생물체 출현, 감각, 척추/척수, 뇌, 의식, 행동, 진화, 창조, 그리고 종교의 생성과 쇠락.
    2. 생물체와 인간 발전 진화 그리고 법적인격체인 기업의 지식, 학습, 진화, 발전, 영혼 연결


    그런데 뇌는 작고 갈 길은 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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