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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천문우주+뇌과학 발표후 후기

by 서지미 posted Oct 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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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에 대하여

 



우리 의식이란 크리스마스 트리에 빛나고 있는 알 전구의 발광패


턴과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고흐의 말). 각각의 알 전구를 하나


의 뉴런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특히 대뇌피질(장기기억)에 있


뉴런이 동시에 발화하여 그 패턴이 어느 순간에 의식(생각,감정,


느낌)의 내용으로 나타난다. -생각의 벽 p.185에서 발췌-





이번 <천문우주+뇌과학>소모임 발표 준비를 하면서.


2-3주간 “뇌”에 빠져 있었던 것은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고 ‘행복’이었


다.


내가 언제 “뇌”에 대해서 이렇게 깊이 생각해 본적이 있었던가?


스치듯 궁금해 본적도 없었던 뇌와 뇌의 작용들.


그런데 백북스를 만나고 새로운 세계를 만나가고 있는 요즈음.


정말 신기할 정도로 내 자신을 비춰보게 되고...


‘그 동안 얼마나 나의 세계에서만 놀고 있었던가?’


부딪치듯 번~쩍 깨닫게 된다.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더욱 새로운 사실은,


뇌는 자기가 경험하지 않은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간주하는 기관이다. 이것은 뜻밖의 무서운 일이다.


-유뇌론 p.238에서 발췌-





새롭게 다가온 “뇌의 세계”


그 세계를 <유뇌론>을 통해 꼼꼼히 그리고 꾸준히 “뇌의 세계‘로 다


가가 보려고 한다.


“아하, 이런것이었구나!!”하는 날까지.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


무서운 말인 것 같다.


 



가끔, 있는 그대로의 <유뇌론><생각의벽> 책 내용을 게시판에 올려


백북스회원들과 함께 공유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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