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삼각지역 부근 고깃집에서 번개 모임을 갖았습니다.
간단하게 밥 한번 먹자는 남준호 회원과 저의 약속이 발단이 됬지만..
맛있는 고기를 보니 주변에 계신 회원분들 생각이 났습니다.
가장 가까이 계신 이병록 제독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퇴근 길 방향을 돌려서
모임에 합류해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세 남자의 수다가 시작됐습니다. ^^
토론회 뒷풀이에서 미처 나누지 못한 여러 주제를 갖고 신나게 얘기하다 보니
용인에서 강의를 마치고 꽉 막힌 고속도로를 3시간이나 달려 온 우성범 회원님이 도착
했습니다.
일 때문에 잠깐 들러 식사만 했지만,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다음 주 서울모임 송년회에서도 편하게 많은 이야기 나눴으면 합니다.
친해져서 이런 번개모임도 자주 갖았으면 좋겠네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1 | 제 50차 서울백북스 회계내역 | 정재호 | 2012.12.04 | 1587 | |
510 | 일반 | 제 4차 100권독서클럽 서울지역모임 현장스케치 9 | 김영이 | 2008.07.29 | 2879 |
509 | 제 49차 서울백북스 회계내역 1 | 정재호 | 2012.10.29 | 1716 | |
508 | 정기모임의 회원 기수와 출석 번호 제안 | 강혜정 | 2009.05.01 | 2323 | |
507 | 전중환 교수 강연 ppt파일 필요 하신분? 6 | 박용태 | 2014.01.30 | 1929 | |
506 | 일반 | 장회익 선생님 강연회 후기 4 | 박은경 | 2009.01.31 | 2017 |
505 | 일반 | 장회익 선생님 강연을 듣고.. 2 | 김경진 | 2009.01.31 | 2007 |
504 | 일반 | 장소를 바꿔야 할 즐거운 고민에 접어든 서울 모임의 활동 현황 6 | 이병록 | 2008.09.01 | 2514 |
503 | 일반 | 잡담 : 진짜 하고 싶은 소모임? 3 | 김원기 | 2008.10.16 | 2452 |
502 | 공지 | 자연이 초대하네요 14 | 박용태 | 2008.07.23 | 3241 |
501 | 일반 | 자연으로의 초대_양평 1박2일 11 | 양승옥 | 2008.07.30 | 3007 |
500 | 인연이되어 감사합니다 2 | 정종실 | 2013.01.14 | 1617 | |
499 | 일반 | 인사드립니다. 5 | 김영재 | 2008.11.03 | 2119 |
498 | 일반 | 인사드립니다. 3 | 김점식 | 2008.11.15 | 2128 |
497 | 일반 | 인사드립니다. 4 | 김정미 | 2008.11.28 | 2007 |
496 | 일반 | 인문학을 통해 인문학 벗어나기? 유명하다는 원전과 고전을 보자? 8 | 김원기 | 2008.10.03 | 2509 |
495 | 일반 | 인문고전모임에 참가하고 싶읍니다. 4 | 이부원 | 2009.01.05 | 2051 |
494 | 일반 | 인문 고전 읽기 준비글 - 마무리 19 | 김원기 | 2008.11.18 | 2495 |
493 | 일반 | 인문 고전 읽기 모임 준비글 (4) - 왜 저는 듣도보도 못한 책들을 소개하고 있는 걸까요 11 | 김원기 | 2008.11.07 | 2520 |
492 | 일반 | 인문 고전 읽기 모임 준비글 (3) 3 | 김원기 | 2008.11.06 | 2370 |
글이 두 줄만 쓰다가 잘린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