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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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08:43

과학은 실험과 함께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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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몇년전 손에 쥔 한권의 책이 계기가 되어서 물리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유너머에서 박문호박사님을 만난후로.. 물리학은 저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취미라고 하기엔 너무 가벼운 표현 같고.. 먹고사는 세상사와는 직접 관련이 없으니 취미가 아닌것은 아니고..


책을 보다가 혼자서 이해도 안되고.. 어떻게 접근해야되는지.. 그렇게 해결이 안되는 것들이 많은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고.. 그래서 책을 보아도 남는게 없더라구요.. 언젠가 보았던 책을 모르고 또 사서보기도 하고, 그래도 새롭고.. 


서울모임에서 혼자서는 부족한부분들을 서로 서로 채워나가면 좋겠습니다. 월 1회모임은 너무 적은것 같고.. 두번 정도는 모여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 양자역학의 모험이란 책에서 일본의 한 아마츄어들도 안개상자라든가 빛의 파동성(이중슬릿)같은 몇가지 양자역학의 역사적 실험들을 직접 해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넘 부럽습니다.. 서울모임에서 그런 실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지요? 누군가 말한데로 너무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지만..

실험을 통해 빛의 성질과 입자의 운동을 본다면 시간대칭성, 공간대칭성, 방향대칭성 이런 개념들.. 물리학의 어렵고 불가사의한 현상들이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서 일종의 환희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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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08.06.19 08:43
    한 달에 두번은 직장인에게 부담스럽고, 한 번은 정기모임 수준이라서 공부하기에는 좀 부족하고, 3주에 한 번 모여야 하는지 목하 고민중입니다.
    우리세대는 과학과 기술을 실험기구없이 외우면서 시험공부한 세대라, 직접 실험을 해보자는 생각은 아주 참신합니다. 다음 모임에서 같이 의논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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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06.19 08:43
    제안은 어떤 형태든지 모임 활성화에 좋은 현상입니다.실험이 이해도를 위해 좋은 방법인데 도구준비문제 등 과제가 발생하겠지요. 학창시절 축제 행사 때 필요한 재료(예: 고전혼례복 등)를 시청의 관련 부서에서 빌려서 사용하고 반납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참에 시민에게 지원 가능한 과학관련 정부부서를 발굴하는 안도 생각해 볼 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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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수 2008.06.19 08:43
    전승철 회원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물리실험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어떤 도구나 장치가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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