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울 모임은 김령은 회원님의 작업실에서 가졌습니다. 서울 한 복판에 한옥집의 풍경은 그림과 같았습니다. 김회원께서 취직하시고 본인의 사무실을 제공하시겠다고 하였으나, 회사입장에서는 이제 신입사원일 뿐인데 우리가 모임을 갖는 다는 것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김철규 회원님께서 서울모임에 본인의 사무실을 제공하시겠다는 전화를 하셨습니다. 본인께서 직접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더 좋았을 것이나, 제가 대신해서 회원님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김회원님은 아직 모임에는 많이 나오시지 않으셨고, 올초에 수유너머의 강의에는 참가하셨다고 합니다.
장소는 효장운동장(6호선 효창역) 부근에 있다고 하니,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답글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요하고 골치아픈 업무를 처리하려고 하는 중에 너무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바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