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별 볼 일 있는 사람

by 강혜정 posted Nov 16,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백북스의 영향으로

과학 교과에 점점 관심이 높아지던 차에

천체 관측 연수 기회가 있어

지난 3일 동안 받고 왔습니다.

 


그 탓에

박문호 선생님 강연을 놓칠 수 밖에 없었지만

뭐랄까...

어떤 분 말씀처럼

앞으론 <별 볼일 있는 사람>도

될 수 있을것 같아

마냥 가슴이 뿌듯합니다.

 


12월엔

리히터 9.0 강진 체험 꼬임에 넘어간

아이들과 함께

과천국립과학원에 가기로 했는데

마무리는 학교 운동장에서 다같이

달 관측을 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한 모임에서

수학 스터디 모임에 참석하면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고

이종필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작은 굴절 망원경 보는 법 배운 것 하나로도

벌써 인생이 바뀐 것 같은 기분입니다.

 


백북스를 접한지 얼마되지 않은 저도 이럴진데

다른 백북님들께선 이미 인생이 바뀌신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