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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드립니다.

by 김점식 posted Nov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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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무역회사)을 다니는 40대 초반의 가장입니다. 사는 곳은 경기도 하남입니다. 지역(남양주, 구리, 하남)에서 과학 공부 모임을 소박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박문호 선생님의 책을 접하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대 원시 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인류 문화의 뿌리를 찾아 배우는 것이 현재와 미래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단서라고 생각해서입니다. 특히 동아시아 고대 문자인 한자를 중심으로 원시 문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드넓은 학습 독서 모임이 있다는 것이 가슴을 설레이게 만드네요. 아무래도 혼자, 좁게 공부하는 것은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되도록 열심히 참가하겠습니다.

 

"뇌, 생각의 역사" 첫 부분을 읽고 깜짝 놀란 일이 있습니다. 한자로 天이 사람(大)의 머리(-)를 표현한 것인데 박문호 선생님이 뇌를 알기 위해서는 천문학 내지 우주를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과 꼭 통했습니다. 한자를 만든 고대인이 꼭 같은 생각을 한 것은 아니겠지만 뇌와 하늘(우주)을 같은 개념으로 파악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아무쪼록 모든 분들께 잘 부탁드리고 저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