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y 이동은 posted Oct 01,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어제 36차 정기모임에 갔던 이동은이라고 합니다.
집에 가려면 시간이 좀 걸려서 뒤풀이에 참여하지 않고 그냥 갔는데
말씀드리고 갔어야 했나 싶네요. ^^;;

백북스를 알게 된 건 몇 년 전 학교 선배가 이야기 해 주어서인데요. 그 선배가 듣는 수업이 매주 강연하시는 분이 달라지는 그런 수업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선배가 어느 한 강의에서 매우 감동을 받고 수업 후 식사를 하면서 저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 분이 백북스를 추천해주시며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셨다는 겁니다. 그 분은 대전의 백북스를 참여하시는데 최근에 서울백북스도 생겼으니 서울백북스도 좋은 책 많이 읽으니 가보라며, 추천하신다고 하셨다고요. 그런데 이제서야 참여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기적 유전자' 는 개인적으로 읽기 많이 힘들었던 책이었습니다. 혼자 읽을 때에는 세세한 부분까지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습니다. ^^;
이 책이 대중이 읽기 쉽게 쓰여진 책이라고 하는데, 난 왜 이리 이해가 안 갈까 답답한 마음에 눈으로만 보고 좋은 책은 메모하고 읽어보고 하느라 주로 들어왔던 www.100books.kr 이 곳에서 좋은 소식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이해가 안 간 게 당연했던 것 같습니다.

전중환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신 것에 정말, 무척 감사드리고, 이 책을 다시 한번 곱씹어보며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귀중한 말씀 놓치지 않고 듣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