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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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차 서울 백북스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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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12.01.28 09:09
    매우 매력적인 책이라 당연히 참석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오늘은 사실 갈까말까 살짝 고민했답니다.어제 잠을 설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거던요..
    잠을 설친덕(?)에 과감히 휴가내고, 뒤도 안돌아보고 서울로 직행.
    게다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두 시간이면 갈 거리를 거의 두배의 시간을 들여 서울에 도착.
    내 비록 실수로 버스를 잘못 탔지만,
    우연히 세종시도 실컷 구경할 수 있었고,
    언젠가 세종시에서도 백북스 모임이 생기겠구나라는 상상도 했고,
    시간의 역사와 위대한 설계 이외에도 최근 저의 화두인 '우연'에 대해 많은 것을 건졌고,
    오랜동안 고민했던 질문들에 대해서도 명쾌히 설명해 주시는 박사님을 만났고,
    내려오는 길에 인천서 오신 김형태 회원님과도 독서운동에 대한 많은 얘길 했고,
    전부 우연이네요. 우연.
    실수와 우연에서 역사가 만들어진다는 생각을 다시 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좋은 강연 해 주신 이명현 박사님 고맙습니다.
    좋은 강연자를 섭외해주신 운영위원님들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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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훈 2012.01.28 09:09
    저도 이 책 강연을 꼭 듣고 싶어서 참석했습니다. 10의 500승 개의 다중 우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이 우주 원자 전체개수가 10의 80승개정도인데 도저히 상상이 안 가더군요. 그 10의 500승 개의 다중우주라는게 관찰자의 의식과 관계가 있다는 것...(그런데 이 관찰자 효과는 오로지 시각적인 걸까요? 후각 청각 미각 촉각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지금의 물리학은 오로지 시각 물리학인걸까요?)강한 인간원리, 이런것들이 삶에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로스로드라는 사이트에 과학소설이 많이 있다는것도 좋은 정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소설가분들이 과학기술소설을 많이 생산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이명현 교수님의 솔직하신 말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식이 아니라 이메지네이션을 해서 직관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것...물론 그것은 실체적인 이해라기보다는 비유적인 것이겠지만 그것만해도 학습이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이고, 저는 이 부분이 일반 교양과학서를 읽는 사람들 입장으로서는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왜 아인슈타인의 특수이론에서 말하는 4차원 시공이 그렇게 알쏭달쏭 한 것일까...문득 이것이 이메지네이션이 도무지 안되기 때문이라는 걸 느꼈던차에, 그것을 시각화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아인슈타인 본인의 말을 접했습니다(아인슈타인 평전, 승영조 옮김에 나옴)시각화의 달인 아인슈타인 조차도...그렇다고 포기할 순 없고, 비유적으로 이해를 해야겠는데 그것을 가급적 잘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을 도울 수 있는 책이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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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두 2012.01.28 09:09
    다부진 눈매의 최연소 서울백북스회원, 이름은 모르지만 자주 봅시다.

    동네형같던 이명현 박사님 또 뵙고 싶습니다.

    임 총무님 버스를 세종시가는 걸로 타셨다니, 너무 날세십니다.
    천도할려면 아직 조금 더 남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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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12.01.28 09:09
    43명이 참석하셨습니다.
    박경숙 회원님이 회계와 참가자 명단을 게시하실 것입니다.

    책갈피가 4개 밖에 없어서 처음 참가하신 회원님께 다 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월달에는 많이 준비하여 이번에 못 드린 회원님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김형태 2012.01.28 09:09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신, 이명현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명현 박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정독과 재독을 통해 느끼는 책읽기의 즐거움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입자물리학자들과 고체물리학자들은 최종이론에 대해, 서로 상반된 성향을 보인다는 말씀이 흥미로왔습니다. 여기에 대해, 천문학자들은 중간적 입장을 견지한다는 말씀이 의미심장하게 들렸습니다.

    이 번, 서울백북스 정기모임을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하신, 이병록 운영위원님, 박용태 운영위원님, 박인순 운영위원님, 박경숙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여러 사안에 대해 조언과 격려를 해주신, 임석희 회원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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