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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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태그마크의 유니버스>맥스 태그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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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의 궁극적 성질에 대한 탐구”가 부제인 <맥스태그의의 유니버스>에서 저자는 우주론, 양자역학, 끈 이론 등으로 물리적 우주의 실체를 탐구해 나가면서 결론적으로 우주의 궁극적 실체는 수학적 구조이다 라고 주장합니다.

수학 공식은 나오지 않는데 수학 법칙이 우리 우주를 지배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기승전 수학이라....

도대체 무슨 말인지....

책을 읽으면서

수학에 기반한 우주의 풍경은 어떠한지?

미시세계에만 적용되는 양자 중첩이 거시세계에서도 적용가능한지? 계속 생각하게 합니다.

인류가 끊임없이 질문해왔던 리얼리티란 무엇인지에 대한 개인적 탐구라고 밝힌 저자의 질문에 대해 각자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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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시공간과 ‘물체’가 수학적일 수 있는가?

현대 물리학의 가장 근본적인 개념 중 하나가 장(field)인데, 그것은 시공간의 각 점에서 숫자로 표현되는 무언가이다. 전기장과 자기장-전자기장, 양자장론에서, 파동함수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가능한 각각의 구성이 현실적인 정도를 나타낸다. 이 파동함수는 그 자체로 수학적인 대상이며, 힐베르트 공간의 추상적인 한 점이다. 전자장과 쿼크장의 세기는 각 시간과 장소에서 전자와 쿼크의 개수와 관련되어 있다. 전체 시공간에서의 모든 입자들의 모든 운동은 고전 물리학에서의 4차원의 수학적인 공간에서의 숫자들의 묶음이라는 수학적 구조에 해당한다. 양자장론에서 파동함수는 이런 장들 각각의 가능한 상태들의 현실적인 정도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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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정리

수학적 구조는 영속적이며 불변이다. 수학적 구조가 공간과 시간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과 시간이 수학적 구조 안에 존재한다.

수학적 우주 가설은 시간의 흐름이 변화와 마찬가지로 환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수학적 우주 가설은 시공간뿐만 아니라 우리를 구성하는 입자들도 포함해서 그 안에 있는 모든 물체들이 마찬가지로 수학적 구조라는 것을 시사한다.

수학적 우주가설은 당신이 수학적 구조의 일부로서 자기 인식을 하는 부분구조라는 것을 시사한다.

당신이 바로 지금 인식하는 영화와도 같은 주관적 현실성은 당신 두뇌의 현실성 모델이 일부로서, 오로지 당신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며, 지금 여기와 관련되어 편집된 주요 부분뿐만 아니라 미리 녹화된 먼 과거의 사건의 발췌본도 포함해서 시간이 흐른다는 환상을 제공한다.

당신은 그저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인식적인데, 왜냐하면 당신 두뇌의 현실성 모델이 당신 자신 그리고 당신의 외부 세계와의 관계에 대한 모델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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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우주 가설에 의하면 수학적 구조는 바로 외적 물리 실체다. 수학적 구조는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저 원래 존재하는 것이다. 수학적 구조는 시간과 공간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반대로 시간과 공간이 수학적 구조 안에 존재한다. 다시 말해 수학적으로 가능한 모든 구조는 동일한 존재론적 위상을 가지며, 가장 흥미로운 질문은 어떤 것이 생명을 그리고 우리를 포함하는가이다.

수학적 우주 가설은 우리가 관측하는 대부분의 복잡성이 환상이며, 보는 이의 눈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단지 다중우주에서의 우리의 주소에 대한 정보일 뿐이라는 것을 시사한다.“-<맥스태그의 유니버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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