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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달이 변해가는 서울 모임

by 이병록 posted Jul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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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로 전출과 함께 시작된 서울 독서 모임

 작년 12월의 첫 모임은 혜화동 조그만 한옥, 회원의 작업실에서 시작되었다. 조그많고 아늑한 한옥집에서 차와 함께 오손도손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의 모임의 씨앗이 서울에 뿌려졌다. 2차 모임부터 나가기 시작했다.

  병아리가 알을 깨듯이 씨앗도 조그만 껍질에서 시작되어 교보문고 지하에서 싹을 피우고 있다. 4월에 시작하고, 6월 모임까지는 김영철 이어진 전재영 회원에게 발표를 부탁했다. 사실 우주의 탄생 후반기이니 처음 참석한 회원들은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을 것라고 생각한다.

 7월 모임 부터는  본격적인 학습과 발표가 시작되었다. 6월에 처음 참가한 회원이 바로 과제를 받아서 발표를 했다. 강혜정, 김은성 양승옥 회원에게 감사를 드린다. 많은 발표를 해오고 봐온 대전 회원들을 모시고 하는 자리라서 긴장이 많이 되었으나 기대 이상으로 발표를 잘 했다.

  특히 떡을 준비하여 주신 전재영 회원님 어머님께 감사를 드린다. 손님들을 모셔놓고 음료수만 대접하고, 발표시간이 길어져서 손님들을 허기지게 할 뻔 하였는데, 어머님의 생각과 마음씀이에 따라 우리의 행사는 더욱 빛이 났다.

  뒷풀이도 못하고 헤어진 회원들에게 아쉬움을 전하면서.... 다음 모임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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