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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책읽기 50’

부제 :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저자 : 안상헌, 출판사 : 북포스



책속에 담겨 있는 지혜를 캐기 위한 방법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책은 우리에게 어떠한 유익을 가져다주는가? 책과 사람과의 관계는 무엇인가? 책속에는 사람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는 것이 사실인가? 책속에 담겨진 진리는 과연 어떠한 것일까?’에 대한 질문 외에도 책에 관계된 질문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도 아직도 이와 유사한 질문가운데 책을 읽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먼저, 나는 이러한 질문으로 시작하려한다. 위에서 제시하였듯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생산적 책읽기 50’의 저자인 안상헌씨는 이렇게 말을 한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책속에는 인간이 살아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과연 책읽기를 통해서 인간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나를 이롭게 해줄만한 결과물이 존재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언뜻 머릿속을 지나고 있다. 의아한 생각이 먼저 든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일까? 아직도 내가 책읽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의 저자인 안상헌씨는 4부에서 말을 하고 있듯이 책읽기 속에는 길이 있다고 쓰고 있다. 부연해서 설명하자면 미래에 있을 자신의 인생을 책으로 계획하고 준비하라는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우선 책을 세권을 골라보고 읽으면서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단을 책속에서 찾아보라고 권하고 있다. 모든 책속에는 분명히 배울 것이 있다고 한다. 재미있게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끊임없이 현실과 대화를 하면서 미래에 닥쳐올 자신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하여 책읽기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책읽기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는 꼭 필요한 필수적인 생활용품과도 같은 것인데, 그렇다면, 책을 손쉽게 읽기 위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실용적이면서도 생산적으로 읽은 방법은 없는 것일까 하는 목적에서 이 책을 쓰고 소개한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책읽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라는 부분에서부터 시작을 한다. 저자는 책을 읽기 위해서는 항상 책을 들고 다녀야 한다고 말을 한다. 책을 읽을 만한 장소가 허락만 된다면 책을 펴고 읽으라고 권하다. 먼저 책과 친숙해지라는 말 아닌가. 책을 읽기위해서는 자신만의 독서시간이 꼭 필요하며, 책에서 나타난 중요한 내용은 꼭 외울 것을 권장하며, 자신만의 내용을 만들기 위해서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가며 읽어야 하고 불필요한 내용과 필요한 내용을 꼭 구별해야 하는 것, 그리고 끊임없이 질문을 해가며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창의적으로 책읽기 위해서는 3단계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첫째로 많이 읽고 많이 기억하려는 단계, 둘째로 적게 읽고 많이 생각하는 단계, 셋째로 적게 읽고 많이 쓰는 단계인 것이다. 책을 읽는 사람은 자기가 어느 단계에 해당되는지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또한 책 한권을 다 읽고 나면은 꼭 자신의 감상이나 느낀 것을 기록해 놓으라고 지시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한다는 자세와 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는 부분이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책읽기를 하면서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을 하시면 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금방 답이 나오기를 바라는데 책은 금방 답이 나오지를 않는다. 그렇게 되면 위에서도 제시했듯이, 책을 읽어야 할 필요성이 없지 않는가에 대한 반문을 할지 모른다. 그것은 실망을 했기 때문이다. ‘심혈을 기울여 읽었는데 왜 답이 금방 나오지 않느냐’ 하는 말과 똑같은 것이다. 이 책에서도 말을 했듯이 책은 오랜 기다림과 인내하므로 결과물이 만들어 지는 것이라 했기 때문에 쉬이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책은 빨리 읽으려고 애를 쓰지 말며, 두껍고 어려운 책이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것, 책을 읽으면서 건강하지 못한 내용은 ‘아니다’라고 거부할 줄 알아야 하며, 만장일치로 받아들여진 견해가 옳다고 해서 자신의 견해와 맞지 않는데 꼭 그것에 굴복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말을 한다. 또한 자신의 의견만 주장해서도 안 되고 반대의견이 맞으면 그것을 올바르게 받아들이려는 태도도 무척 중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읽기가 지겨워 스스로 책읽기를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를 하고 있다.



생산적 책읽기에 세 번째 부분은 독서를 어떻게 하면 생산적인 독서가 될 것인가에 대한 총체적 설명을 하고 있는 부분이라 이해를 하고 있으면 될 것이다. 먼저 생산적인 독서가 되려면 타인에게 설명을 하듯이 읽어보라고 한다. 남을 가르치듯이 읽으면 더욱 많은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 세밀히 봐야 하기 때문에 집중을 할 수밖에 없다. 또한 책을 쓴 저자에 입장에서 책을 읽어보면, 저자의 의도를 한층 더 쉽게 파악할 수가 있으며, 더 깊이 읽을 수 있다고 말을 한다. 또한 자신이 읽은 내용을 남들에게 들려주워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내가 이해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책의 내용에 대하여 정의를 내려 보며, 읽은 책 한권마다 나만의 동기부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내가 이 책을 왜 읽었는지,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이 얻는지를 스스로 알아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생산적 독서가 되기 위해서는 저자가 가장중요시 여기는 것이 몇 가지를 더 소개하고 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독후감에 귀를 기울여 읽어보라는 것과, 책을 읽으면서 창조성을 끌어내야 하며, 책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다양한 가치를 찾아낼 줄 알아야 하며, 책을 많이 읽었으면, 꼭 글을 써보라 권하고 있다. 글을 쓰므로 그 책의 내용은 다시 재창조 되어서 자기의 가치가 되며, 또 하나의 저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산적 책읽기 50’에서 책을 왜 읽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들을 살펴보았다. 분명 이 책은 책을 어떻게 하면 생산적으로 책을 읽는 방법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고, 그것을 통하여 책읽기를 하므로 인생의 가치를 찾아보라 권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책읽기 속에는 길이 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1부에서 3부까지는 책읽기에 대한 생산적인 책읽기에 대한 방법들을 설명했다면 4부에서는 책을 통해 배워할 할 중요한 가치를 뽑아내 미래를 준비하는 근거로 삶으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분명 저자는 4부에서 책속에 길이 있다고 하였다. 길이란 미래를 준비하는 자료요. 도구요. 근거인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그대는 지금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나는 여기에 대하여 이렇게 답을 하고 싶다.



“책읽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벼를 경작하는 마음으로 책을 경작할 것이다. 책속에 담겨져 있는 무수한 지혜를 책읽기를 통해 배울 것이라고, 나의 인생의 길은 책속에 묻혀 있다고 말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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