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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남들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동의를 구해야하는 경험은 적어도 한번쯤은 있을것입니다. 교수님앞에서 과제나 프로젝트 발표하거나, 직장 상사앞에서 실적이나 자신의 프로젝트를 설명해야하는 경험을 겪어보신적이 있을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 하셨습니까? 혹시,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바를 미쳐 다전하지 못하거나 어휘선택이 잘못되어 오해를 사고, 지루해져만 가는 발표에 자신조차 힘이 빠지신적이 없었습니까? 발표하는 능력은 이제 소수의사람에게만 필요한 능력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고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기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책이든 발표에 관한 책 한두권쯤을 읽어두는것은 그리 나쁜선택이 아니라 생각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읽은 책에 대한 액기스만으 추려내고 추려내서 여러분들에게도 알려드릴까 합니다. 사실 이 책은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처음 읽은 책이고 그저 제목에 프리젠테이션이란 글자가 들어가 있어 고른책이라 좋은 책은 아니더군요. 책의 절반 이후는 프리젠테이션 장비 설명이라 그렇게 까지는 남에게 추천하기는 부끄러운책이지만 요점만 추리고 추리면 나름대로 얻을것이 있는 책이라 내용요약이나마 올립니다.



우선,프리젠테이션을 하는 프리젠터가 유의해야할 사항을 크게 4가지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1.궁금증을 해결해준다. 2.하나가되자. 3.동참하기. 4.적응하도록 안내하기. 필자는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프리젠터에 이 4가지 화두를 던지며 청중의 공감을 얻고 하나되는점을 강조했습니다. 우선 하나하나씩 집어보도록하겠습니다. 이요약본을 통해 저와 여러분은 남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법에대해 작은것이나마 스스로 발견할수있을것입니다.



1.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시작과 함께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야한다. 일단 궁금증이 해결되려면 책의 목차와 같이 일목요연하게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소개해주면 된다. 일단 궁금증이 해소되면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집중할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칫 전개될 내용이 청중의 기대나 예측과 다를 때에는, 아예 처음부터 흥미를 잃을수도 있다.]



2.하나가되자.

[일단 발표가 시작된 다음에는 '나'보다 '여러분과 함께'즉 청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가 오늘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 ."이라고 시작하기 보다는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과 함께 저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하고 이야기하는것이 청중으로 하여금 참여하도록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강의가 끝날 때 여러분은 이러한 것을 배울 것입니다."보다는 "이 강의가 끝날때 여러분과 저는 이러 이러한 것을 스스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할 때 청중은 '프리젠터와 청중'즉 '당신과 나'를 선을 그어 구별하지 않고'우리'라는 테두리 안에 넣고 동일시하는 심리가 갖게된다.



또한 '교사들''이사들''근로자들'이라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여러분과 같은 교사''여러분과 같은 이사''여러분과 같은 근로자'라고 발표내용 중의 이야기들을 남의 이야기가 아닌 그들 자신의 이야기로 전환시키는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



청중이 성인인 경우 무엇가 배우러 왔을지라도 '. . . 을 배울것입니다.'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여러분 스스로 발견하게 될것입니다.'라고 표현하여 상대방보다 내가 위라는 느낌을 주지 않고 동격이라는 인상을 주는거싱 좋다.]



3.동참하기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프리젠터와 청중이 함께하는 것이다. 즉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청중을 참여시킬수있을까?



한방법중 하나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물론 질문의 던졌을 때 청중들이 손을 들고 대답하거나 소리를 내서 대답하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단지 속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 이 질문의 의도이다. 이렇게 던져진 질문을 청중들이 생각할때 이미 참여하고 있는거이며 던지 질문에 대해 프리젠터가 하나 하나 풀어 나갈때 동의하든 하지않든 청중은 프리젠터에게 몰입하게 된다.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던지는 질문의 시기와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질문을 던지전 잠시 이야기를 멈추고 청중을 응시하면서 천천히 질문을 던지다면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질문은 "예""아니오"의 단답형 질문보다는 청중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답할수 있는 질문이 좋다. "당신은 인상적이며 효과적인 발표를 할수있습니까?"(X) "당신은 어떻게 인상적이며 효과적인 발표를 할수있습니까?"(O)



효과적인 질문을 만드는 법은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의 육하원칙중 다섯가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왜"라는 말은 자칫 위협적으로 들릴수있기 때문이다.



청중을 참여시키는 또다른 방법은 과거 청중의 경험이나 사건, 또는 청중이 갖고있는 지식을 상기시켜 주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주제와 연관이 있어야 하며 대상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과거의 경험의 경우 청중이 집적 격었을법한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20대 청중에게 달착륙이야기를 해봐야 동감을 얻어내지 못합니다. 2002년 월드컵이야기같은 그들이 인상적을 격었을 듯한 경험을 고르는 안목이 중요합니다.



다른 방법의 하나로 시나리오법이 있다. 이 시나리오는 실제로 일어난 일일수도 있고 가상적으로 꾸며낸 이야기일수도 있다. 그리고 시나리오는 약간 과장된 극적상황인 경우가 더욱효과적일수 있다. "한번 이런상황을 상상해 봅시다. 당신이 속해 있는 부서와 월말회의에서 보고를 하려고 일어서는 순간 예상치 않게 회장님이 뚜벅뚜벅 걸어 들어오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극적 시나리오을 제시하여 청중을 몰입시킨후에 통계 수치나 사실등을 소개함으로써 제시된 이야기를 현실속에 실제적인 이야기로 전환 시키는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다.]



4.적응하도록 안내하기

[훌륭한 프리젠터는 들은 것을 어떻게 적응해야 할것인지 언급해준다. 예를 들면,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중간중간에 "이것이 우리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며. . ." 라든지 "이렇게 할때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수 있다."라든지 "이것이 갖는 중요성은. . ."등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해줌으로써 발표내용이 가치있다고 느끼게 해주는것도 중요하다.



★프리젠테이션 원고 작성시 주의사항★



문장은 가능하면 단문으로 하는 것이 좋다. 복문이나 지나치게 긴문장은 여러개의 단문으로 수정해야한다.



청중의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 매 5분마다 청중의 관심을 끄는 문구를 사용하기 권한다.



정확한 데이터를 요구하는 발표가 아니라면 소주점이하는 생략하는것이 일반적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대략적이 수치만으로 이야기하는것도 좋다.



크기를 이야기를할때는 우리가 친숙한 사물을 들어 예로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축구장과 같은 크기"라던가"담배갑보다 작은"등이있다.



자주요지를 상기시켜주는 것이 좋다.





-사실 다이어리에 읽고 메모한건만보고 요약하기란 쉽지는 않았습니다. 책을 실재로 펴고 비교해보는 것은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
  • ?
    강신철 2003.08.22 09:00
    프레젠테이션은 하나의 종합예술이죠. 지식정보 사회에서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 성공으로 가는 길이 단축될 것입니다. 좋은 주제를 소개해 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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