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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6 17:49

그림같은 세상-황경신 지음

조회 수 3020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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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모임이 어려울듯 싶어서 후기라로 올립니다...ㅜㅜ>

 

몇해전인가 지리산 노고단 고개를 넘고 있었습니다. 발아래 하얀 운해가 거치면서 산봉우리가 다투어 모습이 보였습니다.. 난 외마디를 외쳤죠,,--- 아 !! 그림같다..

그전날 비로 인해 산행을 포기 했고 산아래 산장에서 아쉬움을 달랬는데,, 생각지도 않은 장관에 터져나온 탄성이었죠..

 

그런가 봅니다. 세상은 언제나 그림같고 드라마 같고,, 아쉬움과 기쁨, 놀라움과 두려움이 공존하고 슬며있는,,,, 난 이책을 읽고 많은 명작들을 접하며 느끼는 나름의 이해와 그 작가의 삶을 재해석을 하게 됩니다.  다소 생소한 작품과 나와의 교감은 그 작품의 이해를 새롭게 하여 인간과 자연에 대한 애정과 친밀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책을 읽는 동안  이젤앞에서만은 마냥 즐거웠던 화가를 꿈꾸는 여중생으로 돌아가 보았습니다..--잠시지만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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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원 2008.08.26 17:49
    첫 모임에 참석했는데, 저도 제 블로그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http://blog.naver.com/smiler82/3003512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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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현 2008.08.26 17:49
    독후감과 블로그의 글들로 작가님이 어떤 말씀을 했는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말씀과 단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제 주변에도 몇 분 안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나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글을 보고, 만나기만 해도 행복한 에너지가 전해져서 다들 너무나 좋아하는데 우리가 그렇게 믿고 표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실과의 괴리감 때문일까요? 우리는 자연과학을 배우고, 뇌과학을 배우고,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사고해내고.

    결국 모두 다 필요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어 독서클럽이 더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글들 보니까 그림같은 세상 보고 싶어집니다. ^^* 저도 보고 피드백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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