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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의 씨앗 – 아이들에게 좋은 씨앗을 뿌려 줍시다.



아이를 무시하거나 비하하는 이런 말들은 마치 최면술처럼 아이들의 무의식 속에 씨앗이 됩니다. 그 씨앗은 자라나면서 아이들의 인격을 형성하는 한부분이 됩니다.



최면이란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광범위한 학습의 한 형태이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사람의 사고방식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상태에서 형성되는 점입니다.



만약 아이들이 스스로에 대해 다음과 같은 믿음을 갖고 있다면 그들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지 한번 상상해봅시다.

‘나는 좋은 사람이야’

‘나는 사람들과 잘 지내’

‘나는 머리가 좋지’

‘나는 창의력이 정말 뛰어나’

‘나는 건강하고 힘도 세지’

‘나는 나의 외모에 만족해’

등등 여러가지 것으로 계속해보세요



우리가 아이들에게 ‘난 지금 너 때문에 화가 나 있어. 지금 당장 장난감을 정리해라’라고 이야기한다면 별다른 부작용이 안 생깁니다. 그러나 게으른 말썽꾸러기 같으니라고 넌 왜 이렇게 지긋지긋하게 말을 안듣니라고 꾸짖고 아이와 갈등이 생길 때마다 이런 메시지를 반복한다면 결과는 뻔해지는 겁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나는 오늘 정말 피곤하단다 혹은 나 지금 화가 많이 났단다라고 말할 때, 그게 그말을 하는 사람의 분위기와 일치할 때 크게 상처받지 않고 어른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합니다. 그리고 아이들로 하여금 당신도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그건 결코 나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아이들이 너무 어려 말을 하지 못하다고 해서 무시할 수도 없답니다. 아기들은 말을 배우기 몇 달전부터 어른들이 무슨 말을 하느지 알아듣거든요.



** 아이들에게 하지 말아야할 일



1. 아이들을 훈계할 때 간단히 말할 것을 가지고 아이들을 마냥 깎아 내리지 맙시다.

2. 좋지 않은 별명을 불러대거나 친근한 척하면서 비하하지 마십시오

3. 비교하지 말 것!

4. 본보기를 보이십시오. 아이들은 어른들이 말하는대로 합니다.

5. 절대로 아이들이 듣는데서 아이들 험담을 하지 마십시오

6. 나중에 말썽이 생길 일을 가지고 자랑하지 마십시오

7. 자녀에게 죄책감이 들게 하지는 맙시다.



** 아이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입력하는 법

1. 아이를 훈계할 때 – 넌 그렇게 행동하기에는 너무 똑똑한 애야, 그러지말고, 딸기를 나눠 먹을 좋은 방법을 생각해보렴

2. 아이들이 힘들어할 때 – 전학온 첫날 친구 사귀는 건 물론 어려운 일이야. 넌 좋은 애니까 애들이 너의 진가를 알아보기만 하면 너랑 친하고 싶어할거다. 넌 머리가 좋잖아 차근차근하다보면 그 수학문제를 풀 수 있을 거야

3. 그냥 때때로 지나가는 말처럼 – 넌 기운이 철철 넘쳐서 아주 날아다니는구나. 내가 따라가지 벅찰 정도야. 어쩌면 꼬마애들을 그렇게 잘 돌보니 아이들이 너를 너무 좋아해



주의: 아이의 의심이나 무서움을 없애기 위하여 막무가내로 칭찬하지는 마십시오.



** 아이들이 말썽을 부릴 때

1.지루해지면

2.자기가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될 때

3.주목받기 위해



** 말하기는 아이들의 머리를 좋게해주는 양식



** 적극적으로 귀기울이기의 방법

1.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지 않는다

2.아이에게 도움이나 정보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섣불리 충고하지 않는다

3.아이가 상습적인 불평꾼이 아니라면 문제의 본질을 흐리거나 회피하지 않는다. ‘자 그건 잊어버리고 tv나 봐’이런 식으로





** 아이에게 분노라는 감정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방법

1.아이들이 화를 표현할 때 행동보다는 말로 하게 유도하십시오. 자신이 화가 났다는 것. 가능하면 그 이유까지 큰 소리로 말할 수 있어야합니다.



2.아이들이 자신의 느낌과 왜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지 연결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분통을 터뜨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부모와 함께 이야기하며 확인하도록 해야 합니다.



3.아이들이 느끼는 것을 충분히 알았다는 것 그리고 부모인 당신이 그 느낌을 받아들였다는 것, 그러나 항상 아이들 뜻대로 일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을 주지시키십시오



4.아무리 화가 나도 누군가를 때리는 것은 절대 용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아이가 폭력적이 될 때마다 바로바로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얘기하고, 처음부터 바르게 행동해야한다고 일러주어야합니다.



5.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이들은 자기가 싫어하는 것에 대해 자주 불평하기 마련입니다. 아이들이 긍정적인 성품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 진섭이가 때려요. 진섭이한테 그러지 말라고 분명하게 이야기하렴. 혜림이가 자전거 가져갔어요. 걔한테 가서 지금 돌려달라고 말해. 혜림이에게 자전거는 네거시고 돌려받고 싶다고 말하면 돼.



6.먼저 시범을 보이십시오. 아이들은 우리의 행동을 따라 하지 말로 시킨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원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행동으로 보여주십시오.



** 짜증내고 투정하는 아이 다루기

1.아이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다

2.현실적이 될 것

3.아이가 투정을 그치면 그냥 내버려두지 말 것 – 아이가 진정되었을 때 너 때문에 속이 많이 상했다는 것. 네가 애초에 가졌던 불만이 뭐였다는 것. 네가 다르게 행동했어야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어야한다. 막무가내로 떼쓰는 것이 가져오는 현실적인 결과를 보여줄 것 . 장난감을 압수하거나 하루동안 TV를 못보게하는 것 등

4.계획을 잘 세울 것



** 토라진 아이

만약 뿌루퉁해진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준다면 아이들은 간단한 방정식을 하나 배우게 된다. 즉 사랑은 울적해야 오는 것이라는 것

1.아이든 어른이든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있다. 단지 그게 분명해질 때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을 뿐이다

2.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워야한다

3.인간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건 조금뿐이다. 음식, 집, 공기, 관심, 운동 같은 것

4.그 외 나머지는 모두 원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원하는 것을 항상 얻을 수는 없다

5.우리가 행복하든 불행하든 그것은 세상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렇다면 차라리 행복하게 지내는 게 낫다.



** 엄격한 부모



엄격함의 내면적 요소 – 단호한 부모는 스스로를 중요하다고 여긴다.



엄격함의 행동



1. 자신의 마음부터 분명하게 한다. – 부모인 여러분이 아이한테 요구하는 것은 부탁이 아니며 아이와 의논해서 결정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가르침을 따를 의무가 있으며 부모의 말을 잘 듣고 따르면 이익을 볼 것입니다.



2. 분명한 대면을 한다 –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에게 가서 아이가 여러분을 쳐다보게 하십시오. 아이가 여러분을 보기 전에는 지시를 하지 마십시오.



3. 명확하게 말한다. – “지금 ~를 하기를 바란다. 알겠니”라고 정확하게 말하십시오. 예 혹은 아니요라는 대답 역시 확실히 받아놓아야한다.



4. 하지 않는다면 반복해서 말한다. – 아이들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지 않을 경우 여러분이 원하는 바를 반복해서 얘기하십시오. 토론하거나 이유를 달거나 화를 내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천천히 심호흡을 한 후 침착하게 말하십시오. 재차 요구하는 것을 뿐 그것 때문에 기분이 나쁜 건 아니라고 말해야 합니다. 토론을 하거나 말싸움을 하지 말고 열도 내지 말고, 그냥 아이가 해야할 일을 다시 말하는 걸로 충분합니다.



5. 자리를 떠나지 말고 가까이 있는다. – 아이가 해야할 일을 완전히 못 끝낼 경우를 대해서 입니다. 만약 아이가 일을 다 끝내면 너무 요란하게 칭찬하지 말고 “잘했어”하며 가볍게 웃어주면 됩니다.



** 어린이와 집안일

자립적인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일거리를 주는 것. 아이들이 자랄수록 일거리를 조금씩 늘려주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아이들이 일을 할 때까지 그것을 주지시키고 일을 끝낸 후 확인 및 뒷정리를 해주는데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이 스스로 기억해서 뒷정리를 해주는데,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이 스스로 기억해서 하게한다. 칭찬을 해주고 자랑스러워하되 지나치면 안된다. 이건 당연한 일인 것이다. 요즘은 자존심이라든가 스스로 자부심을 갖는 것, 아이들이 노력하는 것을 높이 사는 것 등이 대단한 일로 여겨진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진짜 자존심이란 주위에 기여를 함으로써 형성되는 걸 아는 것이다. 일의 종류나 강도를 조금씩 변화시켜 자연스럽게 일거리를 주면 나중엔 일거리를 주기가 쉬워집니다. 열여덟살이 되면 집안일을 부모만큼 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세우십시오. 일을 분담시킬 대 아이가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일과 시큰둥하고 재미없어하는 일을 골고루 섞어줄 것. 세상살이가 그렇듯이 언제나 입맛에 맞는 일만 골라 할 수는 없다는 걸 현실적으로 알려주는게 좋습니다.



** 부드럽게 거절하는 방법



아이가 떼를 쓰더라도 똑같이 부드럽게 안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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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철 2003.07.25 09:00
    저도 이 책을 읽었습니다.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꼭 읽어볼만한 책이지요. 실천이 잘 안 되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노력하니 효과가 아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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