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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앨봄 지음



the five people you meet in heaven



에디는 83세로 놀이공원의 정비사이다. 그는 자신의 생일날 한아이를 구하려다 죽게된다.

책의 첫 장면은 생명의 탄생부터가 아닌 죽음부터 시작한다.

"끝"부터....

앨봄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이라는 것을 에디의 천국을 통해 하나하나 밝히고 있다.

에디는 죽게되고 여행을 하게 된다. 이제 그는 시작이다.

파란사내를 만나 사람은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인연"을 배우고 두번째의 만남인 대위를 통해 "희생"을 알며 세번째 만남인 루비를 만나 아버지를 "용서"하고 네번째의 만남을 통해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아내(마가릿)가 죽고 사랑을 하지 못하고 차갑게만 살았던 에디는 또한번 "사랑"을 깨우치게 된다.

마지막 다섯번째 만남에서 전쟁터에서 자신으로 인해 죽은 한아이를 필리핀 꼬마에게서 "화해"를 하게된다.

에디는 천국에서 다섯사람과 만나면서 어쩌면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하여 완전한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진정한 천국인 것이다.



그는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놀이공원사고에서 과연 그 소녀를 구했는지 궁금했다.

구해지 못했다면 자신의 인생은 너무나도 헛 살았다고 형편없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섯번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용서하고 이해하며 안락함을 얻은 뒤 그는 그 소녀를 천국에서 기다릴 것이다.

그 소녀는 에디를 통해 살아났다. 그것은 다섯명의 사람과 마찬가지로 인연과 희생과 용서와 사랑 화해를 말하는 것이다.



아무리 하찮은 인생이라도 그는 거기에 있어야지만 되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앨봄은 말하고자 한다.

에디 메인 트넌스를 벗어나지 못한것을 후회하고 아버지를 원망하고 전쟁에서의 다친 다리로 자신의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했지만 에디는 결국 놀이공원에서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그곳은 추억이 있고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었다. 바로 에디의 천국이다.

필리핀아이(탈라)가 "거기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이었는데..", "어린이 때문에, 아저씨가 아이들을 안전하게 해주니까. 나한테도 잘해주니까."

말에서 가슴이 따뜻해지고 행복을 느낀 에디는 자신을 또한번 죽음뒤의 끝에서 아니 시작을 통해서 이해하고 진지한성찰을 한다.

그리고 에디는 안전하게 구한 소녀를 기다리면서 천국에서 사랑하는 마가릿과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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