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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무엇이 한 인간의 삶을 좋은 것으로 만들어 주고 있는가

도구적 가치/본질적 가치 쾌락/고통

무엇이 그것 자체로 가질 만한 가치가 있는가

쾌락? 최고 형태의 삶을 위한 내적경험뿐 아니라

외적경험도 필요하다.

가치적 그릇 이론’/‘중립적 그릇 이론’/‘온건버전가치이론

환상적 그릇이론’ - 삶이 아무리 끔찍하고 지루해도...

다른 선택이 처음부터 불가능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슬퍼할 이유가 사라져 버렸다.(스피노자) 고로 죽음도..

죽음의 필연성/가변성/예측 불가능성

삶의 서사적 측면에서 시간과 행복의척도가 가난에서부자로/부자에서 가난으로 두가지 삶은 똑같은 양의 행복과

고통이 시점만 달리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근거로 첫 번째 삶을 더 좋아 하는가

왜 우리는 미래의 비존재에 더 신경 쓰는가?

내게 주어진 삶의 시간을 알게 된다면 정말로 원하는 일에 집중하게 될까?

죽음에 관한 예측 불가능성은 죽음을 더 나쁜 것으로 만들고 있는가?

더 좋은 것으로 만들고 있는가?

죽음을 감수하면서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섹스?

죽음의 위압감에 당당히 맞서는 고공낙하는 죽음의

편재성을 배경음악으로 만든다.

우리 모두는 인간이라는 놀라운 존재가 썩어가는 시체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인간조건의 비극이다.

인간의 3가지 조건 - ‘부정적상호효과/‘긍정적’/‘비극적

어느 것이 좋으냐는 개별적이 삶에 달려있다.

죽음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죽음 부정/ 긍정/ 무시

죽음의 인정은 우리의 행동에 동기근거를제공

죽음의 인식이 나를 이렇게 행동하게 만드는 근거는?

두려움이다. 그러면 두려움은 나쁜 것인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가? 확신할 수 있는가?

죽음이 나쁜 이유는 죽음이 수반하는 박탈 때문이다.

단 한번 뿐인 삶 - 어떻게 살아야 하나

결국 어떤 목표가 가장 가치 있고 보람 있으며 의미

있는가? 첫째 가능한 한 많은 것들로 채워 넣기

문제는 정말로 중요한 가치를 얻을 수 없다는 것.

두 번째 전략은 의미 있는 성취로 이루어진 삶의 선택.

다다익선이 항상 좋은가? 양과 질의 문제

행복 점수와 삶의 길이와의 함수 관계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었는가 보다 성취가 얼마나 높은

곳까지 이르렀는가 양보다 질에 더 관심 기울여야 한다.

질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관점이다.

삶의 상실은 좋은 것이다. - 동양적 사고방식

삶은 좋은 것이고 상실은 나쁜 것 고로 충만하게 살아야

- 서양적 사고방식이다.

다시 삶을 향하여

중요한 것은 내가 희망하고 바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과연 진실인지 의심해보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자신의

생각을 검토해보려는 노력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해 일련의 신념

체계를 통째로 또는 상당부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인간은 놀라운기계다. 죽음은 결국 컴퓨터가 고장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현상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부적절한 반응이라 생각한다.

삶의 기회는 행운과 때로는 포기 함께 고려해야

죽음을 제대로 인식한다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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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태 2014.02.05 07:51
    여러분들은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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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두 2014.02.05 07:51
    우리가 무엇을 이해한다는 것의 궁극적 기준은 자연인 것으로 본다면,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말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부모의 몸속에서 발생하기 전에는 어떠하였는가?
    우리가 죽은 후에는 어떠할 것인가?
    이 질문은 답하기 어렵지만, 자연을 보면 말할 수 있습니다.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고,
    태어나면 죽는다.
    자연에는 생로병사가 없다할 때,

    살고 죽는 것은 자연속에서는
    관계적인 연속 현상일 뿐인 것으로 보입니다.

    죽음도 이런 자연의 연속현상 중의 한 매듭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이기두 2014.02.05 07:51
    죽음에 대한 공포는
    박탈?-----원하는 것들을 할 수 있는 기회의 박탈
    허무------아무것도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단절(분리) 공포, 폐쇠 공포 생성
    분리공포------친숙한 것들로부터
    폐쇠공포------어둠고, 축축하고, .... 싫어하는 세계에

    그래서 죽은 후에도 현생같은 세계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듯.

    엄밀히 생각하면, 현생의 정보는 계속 유지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혹 잠시 계속되는 것이 있더라도 일종의 잔향(echo)으로 실체와 무관한 꿈같은 허상일 뿐인데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나'라고 느끼는 것(self)은 아랫단위에서 올라온 정보가 홀로그램적으로 얽힌 창발의 결과라면, 아랫단위가 무너지면(생물학적 죽음), 상위단위(self)도 사라지는 것이 당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생불명-근본적인 바탕은 생기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다라고 말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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