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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무엇인가

 

프롤로그 - 삶과 죽음 그리고 영생에 관하여

 

질문들

사람들대부분은 죽음은 나쁜 것 이라고 여기고 죽음에

대한 생각을 본능적으로 외면하고자 하는데 철학적으로

죽음은 정말 나쁜 것인가?

1- 죽음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 되는가

대답은 자명하다. 당연히 아니오다. 죽은 다음에도 살아간다는 것은

자기모순이다.

생물학적 죽음의 단계는 B1(body)에서 Bn으로의 과정이다. ‘죽음의 진정한 의미는 육체적 죽음 이후를 말하는데

육체적 죽음 이후에 나는 계속 존재할까?

 

인간에 관한 두 가지 관점

1) 인간은 정신과 육체로 이루어져 있다. - 이원론

2) 인간은 곧 육체. -물리주의

3)의 관점이 존재 할 수 있다. 오로지 마음,비물질,영혼- 유심론

1)의 관점은 인간의 정신을 비물질적인 존재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이원론에서 육체와 영혼은 서로 작용한다.

(저자는 묻는다.)

그러나 영혼의 위치는 어디에 있는가? 내 영혼이

특정한 위치에 있다는 느낌은 내 몸이 끊임없이 전달하는

감각에 의해 조작된 환상이고 착각일 수 있다.

(저자는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라고 하면서)

영혼에 공간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은 영혼의 존재를 믿는 사람에게

맡겨둔다.

영혼과 육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육체적 죽음은 영혼에게

더 이상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영혼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원론을 받아들일 때 육체적 죽음이후에 살아남을 가능성을 지킬 수 있다.

여기서 질문이 시작된다. 비물직적인 영혼이 정말로

존재할까? 둘째 영혼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육체적 죽음이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을까?

우리의 영혼은 육체적 죽음 이후 얼마나 더 생존할까?

물리주의 - 육체만으로 이루어진 인간

이원론을 받아들일만한 타당한 근거가 있는가?

인간은 생각하고 판단하고 느끼고 사랑하는 등 다양한

P(persona)기능을 수행하는 육체다.

정신이란 육체가 P기능들을 제대로 수행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다.고로 육체적 기반이 망가지면 정신도 불가능하며 죽음이란 ‘P기능의 종말

의미한다.

죽음에는 어떤 미스터리도 없다.

물리주의자들에 정신은 얼마든지 영혼이라고 불리어질 수 있다.

정신이란 무엇인가? 이원론자들은 정신은 곧 영혼이고

영혼은 비물질적인 존재라고 말한다.

물리주의자들은 정신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영혼의 존재는 믿지 않는다.

육체는 누가 조정하는가? 자유의지인가 결정론인가

이원론자들의 주장

1)인간은 자유의지를 갖고 있다.

2)결정론의 지배를 받는 존재는 자유의지를 가질 수 없다

3)순수하게 물리적인 존재는 결정론의 지배를 받는다.

4)그러므로 인간은 순수하게 물리적인 존재가 아니다.

위의 명제가 참인가?

인간은 자유의지를 갖고 있다는 환상 속에서 살아가는 물리적 존재

따름인가?

양자역학의 해석에 따르면 기초물리학의 법칙은 결정론이

아니다. 물리학의 법칙들을 확률적이라고 설명한다.

3장 육체 없이 정신만 존재할 수 있는가

데카르트는 육체와 정신은 다르다고 하는데 데카르트

이론은 순수하게 사변적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어떤 경험적 명제를 발견할 수 없고

그의 이론은 철저히 관념적 사고에만 기반을 두고 있다.

육체 없이 영혼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내 몸과

마음은 서로 다른 존재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데카르트는

육체와 정신이 이론적인 차원에서 서로 다른 존재라고 말한다.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것이 진실이 아니다.

유니콘을 상상할 수 있다고 해서 유니콘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개밥바라기 별과 샛별이 다른 별이 아닌 같은 금성이듯이

육체 없이 정신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이론적인

세상에서만 가능. 고로 데카르트는 틀렸다.

플라톤의 완벽한 왕국 - 에이도스,이데아, 형상은 측정

가능한 일상적인 사물과는 다른 이상적인원형

또는 기준완벽한 존재라는 점이다.

완벽한 정의 아름다움 완벽한 원= 플라톤의 형이상학이다. 플라톤의 형상은 물리적인 세상과는 다른 차원에서 존재하는 왕국을 말한다. 플라톤의 형상은 수학의 세계에서는 적용된다.2+3=5 우리는 얼마든지 형상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다. 오로지 이성의 세계에서만 가능

물리적 실체와 형상의 결정적 차이는 경험적 세상이 아니라 시공을 초월한 다른 세계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있다.

완벽한 플라톤 왕국의 관점에서 주변을 바라볼 때 주변은 혼돈 그 자체.

플라톤의 형상은 영혼의 불멸과 연결되며 죽음이후의 벌어질 상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영혼이 육체적 죽음으로부터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나? 소크라테스는 정의 그 자체’ ‘3’은 물리적 존재가 아니며 육체와 같은 물리적 존재는 결코 이를 이해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성은 형상을 이해할 수 있으므로 비물질적인 존재다. 요약하면

1)형상은 영원하며 비물질적인 존재다.

2)이성은 형상을 이해할 수 있다.

3)영원하며 비물질적인 존재만이 영원하며 비물질적인 존재를 이해 할 수 있다.

4)그러므로 이성은 영원하며 비물질적인 존재다.

5)이성이 비물질적인 존재라는 것은 곧 영혼이라는 의미

6)그러므로 영혼은 영원히 존재한다.

3)의 명제가 참일까? 설득력이 없다. 시체를 연구하기위해

의사가 시체가 되어야 하나. 플라톤의 주장은 타당한가?

소크라테스의 제자 심미아스의 질문 보이지 않는 것도 소멸 가능할까?

화음은 보이지 않지만 소멸가능.

보이지 않는= 1. 볼 수 없다. 2.인식할 수 없다.

3. 발견할 수 없다. -전파

과연 보이지 않는 존재는 소멸하지 않는가

영혼은 절대 발견할 수 없는가

발견 가능성의 의미로 해석할 때 영혼은 발견 가능

뭔가를 믿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야 할 의무는 없다.(,유니콘)

인간의 정체성 - 2013년의 2055년의

상태는 다르지만 동일 인물인가?

2045년에 육체적 죽음을 맞이한 뒤에도 는 계속 존재할까? 육체적 죽음뒤에도 지금의 나와 동일한 사람이

존재할 수 있을까? 영혼관점에서는 영혼이 존재한다면

육체가 죽어도 나는 살아남을 것이다. 라고 기대.

하나의 가능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영혼관점에서 인간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핵심은 영혼이 같아야한다

  • ?
    박용태 2014.02.03 22:48
    소중한 것을 먼저하기위해, 시간의 유한성을 깨닫기 위해, 남겨진 시간의 의미를 깨닫기위해, 쓸데없는 일에 신경쓰지 않기 위해,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기위해 2012년도
    12월에 정리한 글 이제야 올립니다. 한꺼번에 올려지지 않아 대신 첨부합니다.
    행복이란 두려움의 부재이기 때문입니다.
  • ?
    김제원 2014.02.03 22:48
    역시나 쉽게 읽어볼 만한 주제는 아닌가 봅니다. @.@

    좀 딴 얘기지만 '행복이 두려움의 부재이다'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행복이란 불행의 부재(=아무일 없는 일상이 해피한 거다)'라고 하면 쉽게 이해하겠는데, 두려움의 부재라고 하니 그런것도 같고 불충분한것도 같고요...

    여튼 재미있게 잘 읽어보겠습니다^^
  • ?
    박용태 2014.02.03 22:48
    동물은 미래에 대한 생각이 없기에 즉 1차 의식밖에 없기에 질병, 죽음, 암에 대한
    두려움이 없죠. 생물학적 관점에서 인간만이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죽음을 인식하는
    능력을 가졌기에 그것이 인간이 불행한 원인이라는 뜻이고 철학적으로야 행복이란
    플라톤이 말하는 에우다이모니아 즉 객관적이고 바람직한 존재여건이 아닌 주관적으로
    즐거운 심리상태를 행복이라고 표현하고 경제학적으로도 행복의 정의가있고 심리학적으로도 행복의 정의가 있기에 한마디로 단정할 수 는 없죠.
  • ?
    이관용 2014.02.03 22:48
    불교 반야심경에 불생불멸이라고 있습니다. 박문호박사님도 우리의 인식은 뇌의 작용이라고 쉽게 해설하셨지요. 무아인 상태에서 자연, 우주가 바로 나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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