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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의 저자 강현정 작가님의 강연을 참석 하기 위해서 탄방동에 위치한 100books홀을 방문 했다. 강연에 시작하기 앞서 영국의 말기암 환자들의 마지막 유언에 대해서 들었다. 그 내용은? "왜 일만 했을까?", "난 행복했을까?", "왜 사랑한다고 하지 않았을까?", "더 열심히 일할껄". 후회하면서 자신의 마지막 기로에서 삶을 돌아보는 안타까운 말이었다.? 여기서 이 말을 들으며 나는 지금 후회하지 않을 만한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했다. 매사에 열정적이지 못하며, 어떤 일에 대해 끈기 있지못하고 흐지부지 마무리 짓는? 과거가 떠올랐다. 항상 성공하고싶다고만 하며 결과에 치중하는 나는 짧은 반성의 시간이 되었다.

강현정 작가님은 책의 내용 일부인 거창고의 직업선택 10계명에 대해서 말씀는데,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어떻게 하면 자녀들이 바른 아이로 성장 시킬 수 있는지 고민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 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대학생인 나는 이 책은 자녀를 둔 부모님이 읽어야 할 책이구나 라고 생각 했지만 강연을 들으면서 나에게 계속 와닿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입시 위주의 교육시스템에서 찾을 수 없는 거창고의 특별한 교육 철학과 거창고 졸업생과 전직 교장 선생님을 통해 거창고의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직업 선택에 있어서 감명 깊었던 것은 구체적인 직업군을 자기 자신이 자유롭게 선택하라는 것과 나의 관심,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남들이 유행이나 관심사에 치중하지 않으며 그곳에 내 중점을 두지 말라는 조언 이었다. 항상 남에게 이끌리듯? 지낸 나의 모습과 직업과 미래까지도 다른 사람을 흉내냈던 모습에 대해서 반성하고 구체적인 진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에 담긴 내용과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사람들과 '성공이 무엇인지', '왜 성공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깊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고 불확실한 내 미래에 자신없어 하던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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