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4-10-30 (목) 오후 7시30분
- 장소 : 대전 카페 <늘픔>
- 회비 : 없음
- 총무연락처 : 010-4420-7189
함께 읽을 사진 : 현대의 예술사진들
함께 읽을 책 : 『현대예술로서의 사진』 (살럿 코튼)
“사진의 전 역사에 걸쳐 사진 매체를 하나의 예술적 형식으로 삼아 회화나 조각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발전시키려는 선구적인 예술가들이 언제나 존재했으나, 이제껏 오늘날과 같이 많은 사진가들이 목소리를 높였던 적은 없었다. (...)
이 책의 목적은 현대 사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주요 사진 작가들의 명단을 나열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진의 영역에 존재하는 많은 동기들과 다양한 표현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데 있다."
윌리엄 이글스턴, <무제>
1장. 이것이 예술이라면
사진작가들이 어떻게 퍼포먼스와 해프닝을 카메라를 위한 특수 전략으로 고안해왔는지 살펴볼 것이다. 이것은 프레임에 담을 멋진 시각적 구성과 흥분이 포착된는 순간을 찾아 일상을 뒤지고 다니는 외로운 사진작가라는, 전통적인 사진의 스테레오타입에 도전하는 것이기에 책의 맨 앞장에서 다루었다.
2장. 옛날 예적에
예술사진의 이야기 기능에 중점을 둘 것이다.
3장. 무표정한 사진
사진미학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고찰해보고자 한다.
4장. 중요한 것과 하찮은 것
현대 사진작가들이, 믿을 만한 시각적 주제라고 생각하는 것의 경계를 어떻게 확장시켜나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토마스 슈트루트, <페르가몬 박물관>
5장. 내밀한 삶
친밀한 인간관계를 그린 일종의 일기 같은 정서적이고 개인적인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6장. 역사의 순간들
기록의 기능이라는 사진예술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조명하고자 한다.
7장. 부활과 재생
이미 존재하는 이미지에 대한 우리의 선행 지식에 기반을 두고 발전하는 최근의 다양한 사진 창작 형태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다.
<모임장소>
카페 <늘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2-3번지 042-863-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