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모임 공지 (눈의 탄생-동물은 어떻게 보는가)

by 임민수 posted Feb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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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인문학 | 눈의 탄생 (동물은 어떻게 보는가)

- 일시 : 2014-04-24 (목) 오후 7시30분
- 장소 : 대전 카페 <띠아모> (대덕연구단지점)
- 회비 : 없음
- 총무연락처 : 010-4420-7189


함께 읽을 책 : 『 눈의 탄생』  (앤드루 파커, 뿌리와 이파리) 
발표자 : 신동호(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원, 4월), 신동수(정신과 전문의, 3월)

* 이번 주제인 눈의 탄생(『눈의 탄생』)은 3월27일(목)과 4월24일(목), 두 번에 걸쳐서 진행합니다.
* 4월 모임에서는 광학 전문가인 신동호 선생님이 '눈의 탄생'과 관련된 시각 이미지 처리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빌표할 예정입니다.

도서구입 : 교보문고 (http://bit.ly/1m5Tk0P)


"오랜 암흑시대가 지나고 5억여년 , 갑자기 폭발하듯 생명이 번성했다. 없는 원인에 다윈도 당황했고 수수께끼를 풀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했다. 지금까지는. 이제 처음으로 옥스퍼드대학교 동물학자인 앤드루 파커(Andrew Parker)캄브리아기 폭발(Cambrian Explosion)’이라고 불리는 생명의 대번성에 대해 그의 독창적인 이론을 밝힌다. 앤드루 파커의 놀라운 설명에 따르면 바로 시기에 눈이 진화해서 적극적인 포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캄브리아기의 바다를 헤엄치던 원시적인 생명체들이 그대로 처음으로 눈을 뜨게 되었다는 것이다.." (표지글)





이번 모임에는 동물학자인 앤드루 파커(Andrew Parker) 2003년도 저작인 『눈의 탄생』  함께 읽기로 했다. ‘사진과 인문학모임에서 다루기 보다는 어느 생물학 모임에서 다루었어야 주제가 선정된 데에는 임민수 선생님의 남다른 호기심과 관심, 그리고 배려가 주효했다




책은 교양과학서이지만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혹은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읽는 내내 생각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흔히 카메라를 우리의 눈과 비교하기 때문에도눈의 탄생이라는 제목은 사진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카메라의 탄생만큼이나 매력적으로 들릴 것이다. 책의 후반부에 논의되는눈과 두뇌 진화에 대한 설명을 읽다 보면 전통적인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진화해 가고 있는 카메라의 진화가 너무도 당연한 일로 여겨질 것이다.




책의 주장은 한마디로 요약해서 설명할 있지만 설명을 위해서 동원되는 수많은 자료와 논문들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때문에 책의 내용을 이해하며 읽으려고 하는 시도는 너무도 무모해 보인다. 가능한 근거가 되는 논문, 자료들을 인터넷에서 찾아 정리하기 시작한 것이 2012.06.07일이니까 벌써 2 넘었다. 그런데도 아직도 너무 부족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남아있다




때문에 책의 개략적인 소개는 정신과 전문의인 신동수 회원이 맡고, 편광과 이미지 처리에 대한 최신 연구들에 관해서는 다음달(4월)에 ETRI 있는 신동호 회원이 보충할 예정이다.




이번 모임을 통해 세계적인 석학인 앤드루 파커의 안내에 따라 우리가 살고 있는 작고 위대한 지구의 역사와 지금 글을 읽을 있도록 진화해준 우리 눈의 탄생과정과 진화에 대한 이야기에 심취해 있다 보면 사진과 카메라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눈과 카메라를 이해하고 바라보게 것이다. 경이로운 눈의 탄생 순간을 기억하며... (발표자 신동수 선생님의 안내글)



<모임장소>

카페 <띠아모> 대덕연구단지점 / 042-861-7500 /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394-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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