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과학과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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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모임이 1차모임 보다 더 재미있고 진지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식사와 함께 이어진 토론에는 다양한 소재들을 가지고 이야기하다 보니 거의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
사실 토요일에는 아이와 항상 약속이 있는데 약속도 잊고 이야기를 나누다 집에 갔더니 한소리 들었습니다. 아침 8시에 나가 이렇게 늦게 오면 어떻하냐고...^^
 
아직 더 나아가봐야 하겠지만...
생물과 무생물 모두에 물질성과 정신성이 있고 물질에 내포된 정신성이 궁극적으로 인간과 고등동물에 출현한 정신의 기원이라는 해석이 얼마나 설명력을 가질지 전 의문입니다.

또 잘 이해는 안되지만 화이트헤드가 말하는 물리적 파악이란 결국 물리적 상호작용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념적 파악이란 주변의 물리적 존재 또는 환경을 자기화해서 파악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것은 목적이 있는 생물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생물도 미약하지만 개념적 파악이 가능하다 하니...???

역시 화이트헤드 철학은 난해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