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과학과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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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게시판같은 것이 안보여 이렇게 제가 하고 있는 모임에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대전에 내려와 백북스를 알게 되고 참여하기 시작한 것이 2006년이니 햇수로 7년쯤 되었네요, 유명한 초청강사가 오면 더 많이 모이기도 했지만 그때는 열명남짓 모여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제겐 소중한 추억입니다.


지금 백북스는 그때와 비교하면 규모와 역량 모두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하여 결실의 계절인 가을(10월말 쯤)에 여러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회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은 강연도 듣고 책 이야기도 나누고 그리고 무엇보다 회원들간에 따뜻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좀 큰 규모의 자리를 마련해보면 어떨까 제안해봅니다.


이름은 그냥 제가 “백북스 학술제”라고 붙여 보았지만 어떤 이름을 사용하더라도 회원들이 많이 모여 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한번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백북스도 이제 그런 행사를 열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운영위원님들과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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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12.08.14 19:52
    과거에는 독서여행도 있었는데, 겸해서 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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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규 2012.08.14 19:52
    대찬성입니다^^ 모임별로 30분 발표도 하고,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심화토론도 해보고... 법인화출범식처럼 대외적인 것 말고 현재 회원들간의 결속과 상호의견교환의 성격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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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12.08.14 19:52
    문제는 고양이 목에 방울을 누가 다느냐?
    즉 누가 책임을 맡아서 기획하고 준비하며, 예산은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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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12.08.14 19:52
    많은 분들이 공감해야 하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까요..?
    조심스레 질문드려봅니다...
    10명이서 학술제라고 할 순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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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준호 2012.08.14 19:52
    학술제라면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준비를 위해 또 많은 분들의 수고가 필요할 것입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요. 지금도 각자 알아서 잘 하고 있는데 뭘 그렇게 거창한 행사가 필요한가 하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백북스에 나름 애정을 가지고 있는 회원으로서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여러 글들을 보다가 흩어져 있는 회원들이 한번 모여 교류하며 서로 격려하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때도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에서 제안 해보았습니다.
    작은 일이 아니고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여야 의미있는 행사이니 임석희님이 말씀하신데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할 필요가 없는 행사일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병록 선생님이 염려하신 것처럼 예산도 있어야 하는 일이니.. 그리고 찬성해주신 회원님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가 제안을 드린 후 큰 호응도 없는 것 같아 괜한 제안을 했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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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12.08.14 19:52
    그런 뜻은 아니구요.. 마음속으로 찬성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백북스가 원래 그런 학술 활동을 해 왔으니까요. 다만... 요즘 분위기를 통 모르겠기에... 적어봤습니다. ^^

    접을게 아니라,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디어.. 아이디어...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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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원 2012.08.14 19:52
    저도 개인적으로 대찬성입니다.

    수학 모임에서도, 그간의 성과를 조촐하게 발표할 계기가 생긴다면, 준비하며 공부도 더하고, 함께 모여 서로 격려하고 나누며 또 서로 힘이 되고.

    멍석 깔아주시기를 기다립니다~ (멍석까지 자발적으로 깔아야 마땅하나... 일단은 깔아주시기를 바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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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윤호 2012.08.14 19:52
    법인이 되었지만, 사무국 직원들이 상근하는 것이 아니고
    생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행사 진행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사실 이미 학술제는 여러번 개최 했었는데, (온지당에서 했던 행사 등..)

    예산의 문제는 뒤로하고 참여율의 문제가 가장 큽니다.
    일단 서울/인천/대전에서 모여야 하는데 시간 및 교통비용도 만만치 않고
    말이지요.
    그간 국토의 중심부인 대전에서 주로 해 왔는데,
    부산 모임이 활동이 중지된 만큼
    이번에는 대전 이외의 지역(서울이나 인천)에서 개최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만,
    또 봉사할 수 있는 회원 인력이 대전에 집중되어 있으니 그것도 잘
    의견을 모아봐야 할 것 같구요. ^^

    일단 9월 중슨 쯤에 법인 총회를 건의할 예정이니
    그 때 회원님들 모여서 의견을 나누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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