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열정적 고전읽기 첫번째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모임준비]
열정적 고전읽기는 예습을 하고 참석하는 모임이라 신청 받고 모임준비하면서 텍스트북(열정적 고전읽기)를 포함해 보통 2~3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아래의 3권을 읽었습니다.
열정적 고전읽기에서 창조적 진화 파트는 그리 두껍지 않습니다. 15~20장정도 되구요.
해설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전체를 읽기 위해 <창조적 진화>를 읽다보니 너무 어렵고 이해가 안되서
<만화 창조적 진화>를 먼저 1독 했습니다.
 그런다음에 창조적 진화를 한번 읽고~
다시 열정적 고전읽기의 창조적 진화 파트를 읽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다 이해한건 아니지만 모여서 토론할 꺼니까 여기까지 준비 완료!!


[모임당일]
모임은 오후 2시였지만.
발제자인데 한자라도 더 봐야할 것 같아 오전에 커피숍에 가서 한번 더 공부!



2시 약속장소에 사람들이 다 모이자 저희는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 단체샷이라든지 공부하는 컷이 없네요..

0. 순필 바리스타의 커피와 함께 시작.



1. 낭독하기. 
   열정적 고전읽기는 본문이 그리 길지 않아 우선 다같이 한번 더
   읽기로 했습니다.
   토론하지 않고 한페이지 정도씩 돌아가면서 낭독했는데.. 한번 읽었던
   건데도 정리가 되는 것 같고 참 좋았습니다.
 
2. 토론하기
    창조적 진화를 읽으면서, 본문을 낭독하면서 서로서로 미심쩍었던  
    부분과 나와 다른 남의 생각이 궁금한 부분을 질문해가며 심도 있는
    토론을 했습니다.
    [열정적 고전읽기]를 중심으로 본문화 만화를 찾아가면서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3. 중간 휴식겸 간식
   이번에는 간단하게 피자! 파스타, 윙봉~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달인이 하는 피자집에서 시켜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와인은 석희언니와 수윤언니의 협찬이었어요. :)


4. 이어지는 토론과 마무리
   힘내서 다시 토론.
   그리고 읽고 느낀점등을 각자 이야기 하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후기들이 잘 생각 안나네요..
   댓글로 달아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자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대로 떙기는대로 하고 사는게 자유가 아니고, 하고싶은 공부도 하고 먹고싶은거 참을 수 있고..
   이런게 진짜 자유라는거! (좀 지났다고 그때 봤던 표현들이 잔상만 남았네요 ^^)
   기계론을 조금 벗어나니 숨통이 탁 트이는 느낌이 있었어요.
   

이쯤해서 줄이고.. 

열정적 고전읽기 모임은 쭉~~~ 이어집니다. !
후기를 바로 못써서 스터디 내용에 충실하지 못한점 양해해 주세요 !


마치는 시간이 7시가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5시간 정도 한것 같아요. :)

그럼 다음모임 공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