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모임 후기 & 회계] 예제로 풀어본 델~ 그리고 방학!

by 김제원 posted Jul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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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모임에서, 감이 오지 않아서,
이번 모임에선 예제 풀이를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초반 제가 공부한 델파이에 대해 그림 중심으로 설명해 보았구요.
이어서 최상성 회원님께서 나머지 대부분을 함께 풀어 주셨습니다.

시간 관계상 발산정리 스토크스 정리는 심득하지 못한채 마무리한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습을 촉구합니다~~


6월 한달분 공부를 2회에 걸쳐서 진행해 보았는데도, 아직도 뒷부분 공부가 시원치 않은 정도이니,
09년에 4시간에 함축해서 공부한 내용이 깊고도 넓었단 생각이 드네요.
이 많은 내용을 어떻게 4시간 만에 술술 풀어주셨었는지... 이종필 박사님도 대단하고 그걸 꾸준히 수강하고 공부한 회원님들도 대단하단 생각입니다.



방학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8월 한달은 지혜롭게 더위를 피해 심신을 수고롭지 않게 하야, 보다 안녕한 상황에서 9월 8일에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발산, 스토크스 마저 정리하고, 텐서도 좀 공부하고... 일반물리로 넘어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 날 어디까지 진행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반물리는 가볍게 슥슥 지나가자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동의합니다. 슥슥 될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지금 넘는 '난해'의 악산을 지나고 나면, 상당히 가벼운 걸음으로 지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모임에 주축으로 꾸준히 모이는 멤버가 안정적이다 보니, 일정이 맞지 않아 들락 날락 할 수밖에 없는 회원분들도 큰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번 모임에 공사다망함 다 제쳐두시고 모여주신 주전 선수들께 감사의 말씀과 전우애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시간 안 맞아 자주 빠지시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정신줄 놓지 말고, 어쨌든 끝까지 가보자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부담 없이~


또 한가지는, 잘되는 집안은 뭘해도 잘된다는 부러움의 말이, 우리 모임을 두고 한 말이 아닌가... 하는 자뻑의 변입니다.

적정한 수의 구성원이 모여서 시작하여, 더 적정한 수로 수렴되었습니다.
거기에 더 흥한 것은, 수학이나 물리쪽을 전공하셨던 분들의 비율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합류하신 젊은 피는... 어디서 몰래 우리를 지켜보던 키다리 아저씨가 보내준 과외선생님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입니다. 이번에도 보존력에 대해 제가 나름의 견해를 내 놓았을때, 정확하게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주었습니다. ㄷㄷㄷ...

(누구는 이 젊은 피가 천재끼가 있다고 하였고, 누구는 천재란 없는 거라고 반박하였더랬죠... 여하튼 수학이 최고로 어려워지는 파트에서 짜잔~ 하고 등장하신 드라마 같은 이 사실은 우리 모임이 천하에 재수 좋은 모임이란 증거가 아닐지요... 천재 모임...)


그럼, 방학들 잘 보내시고요.
     방학에 순진하게 놀기만 하면, 개학해서 등수 확 떨어진다는 불편한 진실... 잊지 마시고요.
          방학에도 자율적으루다가 공부하시고, 건강하기까지 하신 연후에, 9월에 뵙겠습니다.




참석자 ; 김상순 김제원 문상호 박남주 박인순 
            박선생 이기두 최상성



회계  : 
 - 수입
   (전 잔고                    418,500)
   지난 모임 이월액          86,000
   강의실 대여료 갹출       80,000

- 지출
    강의실 대여료             64,000
    저녁식사                    24,500

- 남은 돈
    (전잔고                     418,500)
     현재 소모임 잔고         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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