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 모임] 후기 및 회계... 일이 점점 커지네~

by 김제원 posted Feb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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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부터 모여 일반상대성이론의 마무리를 향해 라그랑지안에 시동을 걸고 메트릭과 몇가지를 버무려 넣었습니다.

4벡터까지는 참을만 했는데,
텐서는 진정 괴롭군요...

진행되는 상황을 어떻게든 맞는 것으로 끼워 맞춰 보려고...

모임 초창기에 가졌던 상대론을 수학적으로 끝까지 파보리라는 호기는 다 어디록 가고,
크리스토펠 심볼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몬하고...
텐서로 만드는... 그게 뭐 그리 어렵다고...


안 그래도, 오늘 모임 직전에 몇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오늘 발표 내용을 준비하면서 고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은 너무 어려우니, 전문적 수준으로 푸는걸 관람 한번 한걸로 만족하고 마무리 할건지,
아니면, 애초 결심대로 또 텐서라는 놈을 더 깊게 파헤쳐 보는 개고생을 또 감행해야 할건지,
고민된다고... 


텐서에 대해 아주 좋은 책을 최상성님께서 소개해주신 덕에, 그래도 위와 같은 고민을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쉬우면서도 본격적인 이 책을 알지 못했다면, 텐서를 더 깊게 공부해볼까 하는 항목은 선택지에서 애초에 없었을 것입니다.


다 모인 상태에서 결정은 의외로 쉬웠습니다.
하자~~  (이런 깊은 내용까지 해야할까 하는 망설임이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아... 이분들 쿨하시다.
아... 이분들 막 지르신다...

그래서, 다음 모임부터 당분간은 <TENSOR 해석 개론> by 최덕기
이 책을 공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일이 점점 커지네~~

(이러다, 어느 회원님의 지적처럼 명칭만 수학이고 하는건 물리였던 것에서, 진짜 수학 아카데미가 되는 건 아닌지...)


참석자 ; 홍경화 박인순 김정희 최상성 박수하 
            김제원



회계 :

- 수입

(전 잔고 239,500)

회비         50,000


- 지출

스터디룸        60,000


- 남은 돈

(전잔고 22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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