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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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의 n의 일반화를 잘못했슴을 발견하였습니다. 


 n 등분은 이미 증명된 2등분의 배수나 3등분의 배수는 당연히 등분이 될 것이고, 3등분 이상의 소수에 대한 등분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위 그림처럼 5등분을 검토하여 가능함을 확인 하였고, 아래와 같이 7등분과 9등분, 13등분에 대하여 같은 방법을 시행하여 성립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위의 그림은 주어진 각도(L0-0-L7)이 28도(4도*7=28도)의 각일 때, 28도 각을 5등분하는 방법을 보인 것입니다.


앞의 글에서는 주어진 각을 반지름을 5등분하고 내각에 대하여는 5+3= 8등분하여 반지름*내각을 5*8로 등분을 시행한 다음에, 첫 번째 각의 선분(L1)의 5번째(r5) 등분점(P2)에 원호(r1)의 반지름을 그리고, 네 번째 각의 선분(L4)에 5번째 원호의 반지름(r5)을 그려서 만나는 점(P3)에서 원호의 중심인 원점 0에 연결하여 L8을 얻은 것입니다.

L8은 28도를 5등분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얻은 선분입니다.


이 그림에 대하여 앞에 3등분을 증명한 방식을 적용하여 검토하면, 청색으로 그린 원점0-P2와 P1-P3의 선분은 반지름 r5의 길이이고, 원점0-P1과 P2-P3는 R1의 반지름과 같은 길이입니다. 이로서, 청색의 선들은 평행사변형의 모양이 됩니다.


적색으로 표시된 L8에 P1과 P2에서 각각 수선을 내리고, 그 선분을 h로 표시합니다.


그러면 주어진 각을 5등분한 L3-L2각을 나누고 있는 L8직선의 상부의 각을 α라 하고, 하부의 각을 β라고 하면, 수식은 아래와 같이 됩니다.


α= asin(h/1r), β=asin(h/5r) 가 됩니다.


따라서,


α : β = asin(h/1r) : asin(h/5r) = 5: 1이 되어야 계산상으로는 5등분을 만족하게 됩니다.

그러나, 앞의 글에서 보았듯이  만족하지 못합니다.  α : β = asin(h/1r) : asin(h/5r) 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각에 대하여 asin(h/1r)와 각(h/1r)의 보정값인 r5 대신에   r5+λ를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각함수표에 각도와 asin 값사이의 오차에   보정할 수 있는 반지름 r에 대한  보정값 λ표를 만들어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5등분, 7등분,  9등분,  13등분에 대하여 보정값  r5+λ을 적용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오차가 없는 작도가 될 것입니다.

앞의 5등분의  방식을 n 등분에 적용하면,

주어진 각을 n 등분을 하려고 하는 경우에,  반지름에 대하여 n등분을 하고,  내각에 대해서는 n+3등분을 합니다.  그래서 반지름*내각을 n*n+3으로 등분을 시행한 다음에, 첫 번째 각의 선분(L1)의 n번째(rn) 등분점(P2)에 원호(r1)의 반지름을 그리고, 네 번째 각의 선분(L4)에 n번째 원호의 반지름(r5)에 보정값 λ을더한 n+ λ의 반지름을 그려서 만나는 점(P3)에서 원호의 중심인 원점 0에 연결하여 Ln+3의 선분을 얻은 것입니다.
직선 Ln+3은 주어진 각을  n등분하는 선분입니다.
청색으로 그린 원점0-P2와 P1-P3의 선분은 반지름 rn+λ의 길이이고, 원점0-P1과 P2-P3는 R1의 반지름과 같은 길이입니다. 이로서, 청색의 선들은 평행사변형의 모양이 됩니다.


이렇게 얻은  P3와 원점을 이은 직선이 주어진 각을 n 등분하는 선이 됩니다.


n배수 λ보정표를 만들어서 사용하기는 곤란하고, 좀더 정밀한 등분이 필요하면,  한번더 4등분 또는 n+2 등분을 하면 되고,  아니면, 한번더,  그러나 무한등분까지 가지 않아도, 1-3 번 이내로 더 분할하는 것으로 미분에서 sinx/x의 미분을 1로 보는 상태와 같은 상태가 될 것입니다.  사실상 10등분이하에서는 각의 차이가 크지만,  10 등분 이상은 분할 각이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바늘처럼 예각이고,  20 등분 이상에서는 더더욱 그림상에 미세한 각이 되는 것입니다.  즉 일반각에서는 10 등분이상에서는 sinx와 각고 x를 같이 보는데 무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의견이 예상되지만, 각의 삼등분의 난제는 대수학 문제가 아니고, 작도문제일 것입니다.
나침반이 정북을 가르치지 않아도 우리가 나침반을 써야 하고,  원주율π의 정확한 값을 몰라도 원주의 길이를 계산해야 합니다.   sinα: sinβ와 각도 α: β의 비율이 근소하게 다른 것이 이것과 다르지 안하다고 본다면,  나의  방법이  각의 3등분,  n 등분으로 인정할만 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 난제는 작도를 요구하는 것이고, 근본 취지는  정확한 계산값을 요구하기 보다는 작도의 논리의 정합성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5등분의 예>

<각의 7등분의 예>

<각의 9등분의 예>

<각의 13등분의  예>
3 등분은 앞에 본 바와 같이 5등분 이상의 n등분과는 방법상에 다릅니다.
앞에 소개했던 방법에 대하여 반지름 r4에  반지름 r4+λ를 적용한 그림을 아래와 같이 첨부 합니다.



<각도의 3등분의 예>

벡터에서 합력을 구하는  평행사변형의 방법과 각도의 3 등법을 적용한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힘이  3 :1인 경우를 본 것입니다.
만약 힘이 5 :1인 경우는 5:1 등분법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즉,  힘이 n :1이면 n : 1 등분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검은색 점선은 두 개의 힘을 나타낸 것이고,
청색 굵은 선은 기존의 평행사변형 법으로 본 것이고, 
적색 굵은 선은 3 :1 등분선에서 평행사변형을 적용한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어떤 방법이 옳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
    이기두 2013.07.14 18:27
    호도법으로 증명하는 방법도 있는데,
    h로 표시된 것을 라디안 R로 표시하면,
    각도 α에 해당하는 R은 180/αrπ과 각도β에 해당하는 R= 180/2βrpi으로 되어,

    R=180/αrπ=180/2βrπ
    약분하고, α와 β의 비율로 정리하면,

    α : β
    = 180/rπ : 180/2rπ =2 : 1이 됩니다.

    약간 머시기하긴 한데, 이렇게 증명하는 것을 다른 데서 본 적이 있었던 듯합니다만,
    이것이 증명으로 인정될지는....?


    .
  • ?
    이기두 2013.07.14 18:27
    그런데 물리에서는 이 방법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사용해 왔습니다.

    다시 보니, 벡터의 합력을 구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벡터의 합력은 두 힘의 합력의 크기와 두 힘이 작용하는 방향으로 두 벡터의 등분점을 구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세 힘, 여러 개의 힘의 합력도 이런 방법으로 구한다는 것은
    수학적으로 두 방향의 각도를 등분하는 선을 구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결국 이 방법이 일반적이라는 것이 됩니다.

    내가 작년부터 강조해 온 것도 물리와 수학이 서로 모순없는
    수론을 이야기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리와 수학이 서로 모순될 경우에는 수학이 양보해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 ?
    이기두 2013.07.14 18:27
    위에서 첨부한 그림(맨아래)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기존의 벡터의 합력을 구하는 평행사변형의 방법(청색)과

    제가 3 등분 작도한 방법에 의한 벡터의 합력의 방법을 그림으로 첨부했습니다.

    저도 확신은 못하겠지만,

    물리적으로 어떤 방법이 더 옳은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
    이기두 2013.07.14 18:27
    특히 내가 생각한 것은 벡터의 합력은 두 힘의 크기의 비율로 각을 분할 할 것이라는 생각에 의해서 기존의 벡터의 합력을 구하는 방법에서 각도의 오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벡터의 합력의 정확한 방향을 구하기 위해서는 내가 한 것처럼, n : 1의 등분을 구하는, 앞에서 밝힌 '각의 등분의 일반화의 방법'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관적으로
    기존의 평행사변형법이 맞을 것 같기도 하고,
    힘의 비율에 의해서 나누어 질 것이라는
    제 제안도 의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실험실에서 실제로 실험을 해 보아야 알 것 같습니다.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한데....
  • ?
    이기두 2013.07.14 18:27
    나주한 님, 토론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고교과정에서는 원을 그리고 윈 위의 좌표로 삼각함수를 정의합니다. >
    원을 삼각형의 꼭지점의 궤적으로 보는 것인데, 원과 호를 원과 호 자체로 보는 것과는 다른 의미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난 것은 미분에서 이 아이디어를 쓰는 이유가>에서 제가 말한 것은 (x를 0으로 보내기 sinx/x)의 미분의 값을 1로 보는 경우를 말한 것입니다. 저러서도 명확한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언듯 스친 생각이었습니다. 약간 어떤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정리는 안되었습니다.

    무한소 문제는 어떤 고수로부터 과외 받은 것인데, 제가 잘못 이해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1/무한대는 0으로 보는 것과 같은 아이디어인 듯 합니다만, 제가 정한 규칙은 아니니, 제게 책망하지 말아 주셈.^ ^

    <각의 2등분만 여러번 반복하면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니까요>
    --짝수를 여러개 모으면, 홀수 하나를 만들 수 있다는 말씀처럼 들립니다. ^ ^
    최소한 제가 각의 3등분 문제를 논하는 것은 수리적 논리를 논하자는 것이지,
    특이한 아이디어를 얘기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제 목표자체도 각을 3등분하는 것이 아니고, 이 문제를 가지고 논하면서
    물리와 수리가 모순되지 않는 수론을 찾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제 작도의 의미를 다시 요약하자면,
    첫째. 생뚱맞은 아이디어가 아니고, 이미 공인된 2등분하는 방법의 연장이라는 것.
    둘째는 3등분에 그치지 않고, n 등분으로 일반화 된다는 것.
    셋째. 위에 맨아래 첨부된 그림에서 보듯이, 물리에 쓰고 있는 벡터에서 벡터의 합력을 구하는 방법으로 제가 사용한 방법과 같은 평행사변형 법을 사용해 왔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평행사변형 방법보다는 나의 n 등분법으로 표시하여야 정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제안을 했습니다.

    이 글 맨 위의 댓글에서, 호도법으로 증명한 것을 포함해서 검토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 ?
    이기두 2013.07.14 18:27
    호도법으로 증명하는 방법,
    h에 해당하는 부분을 대체해서, 원점을 중심으로 p1, p2에서 호를 그려서 중심선과 접하는 호의 길이를 구하는 것입니다.
    직관적으로는 호의 길이가 다르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 쓴 글로 가서 동위각으로 증명한 부분을 보아 주시면, p1, P2에서 2r, 1r로 각각 호를 그려서 만나는 접점p3에 대하여 선분p1-p3, p2-p3을 그리면, α와 β에 대한 동위각 호가 각각 1:2로 나뉜다는데 의문이 없을 것입니다.

    이때 동위각에 대한 α'와 β'의 호가 1:2가 성립한다면, 본래의 각 α와 β는 1:2로 나뉘어야 할 것입니다.
  • ?
    이기두 2013.07.14 18:27
    평행사변형에서는 양편에서 대칭이기 때문에 곡률차이는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호도법으로 계산하면서 곡률을 계산하는 것을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나요?

    위에서는 곡률 차이만큼 오차가 나는 것은 인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위에 감마라는 오차보정을 얘기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각도차이가 매우 미세해 지면, 곡률차이가 무시 되고, sinx/x가 1로 인정이 되는 것처럼.
    여기에는 위에 언급한 1/무한대를 0으로 보는 무한소 문제가 개입하는 것 같습니다.

    무한소 문제를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제 작도에서,
    3등분 작도에서 4등분을 추가로 할 때마다,
    x가 1, 2, 3, .....으로 증가할 때, sinx의 호의 곡률은 1/4^x로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x가 무한에 도달하기 전에 sinx/x가 1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즉 무한히 손을 쓰면 안된다는 규칙을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구표면에 사는 우리가 지구표면의 곡률을 무시하고 계산하는 것처럼,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곡률을 무시하는 것이 수학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사실 제 작도를 적용해서 매우 큰 등분, 무한대-1000등분, 아니 90도 이하각을 30등분 이상할 경우에 곡률이 있겠습니까?
    사실 3등분에서도 곡률에 따라 호의 길이가 차이가 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작도의 방법은 궁극의 각도 등분의 일반화 작도법이고, 여기에 곡률을 들이대는 것은 스스로 모순에 빠질 것이 분명합니다.
  • ?
    이기두 2013.07.14 18:27
    현재의 수학의 구조에서는 나주한 님의 말씀이 전적으로 옳은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난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수학의 진보를 의미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한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좀 더 관찰이 필요합니다.
    하나 남는 문제는 작도의 성립이 작도논리의 정합성이야, 대수적인 정밀성이냐는 물음이 아직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음악에서 음계를 순음계로 하는 경우와 평균율로 하는 경우의 차이와 같은 것입니다.
    두 가지 음계 중에 어떤 것이 옳은 음계이냐를 가리기는 곤란한 것처럼 위의 제 물음도 의문으로 성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수학을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수론은 물리학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물리학을 하는데 있어서 행렬, 텐서같은 것이 그토록 어려운 이유..



    토론을 잘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기두 2013.07.14 18:27
    수학의 진보가 수학자의 수리적, 논리적 계산이나 조작이나 영감에 의해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들이 의식했든 하지 않았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해석하는 방향으로 키가 맞추어져 있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무리수가 만들어진 것은 세계가 1차원이 아니고, 2차원 이상의 세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계가 1차원이라면, rt2가 수학에서 필요할 까닭이 없고, 세계가 2차원이라면, 3rt2가 필요할 까닭이 없을 것입니다.
    이세계가 구대칭성이 없다면 Pi가 필요할 까닭이 없습니다.

    수학하시는 분들 중에는 물리적인 세계를 떠나 수리적인 관념세계가 별도로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저의 생각은 수학이 물리세계밖에 별도로 존재할 수 없고, 물리계의 한계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학의 진보는 물리적인 필요성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물리적으로 마이너스는 없습니다. -온도라는 것은 없는 것이고, -압력이라는 것도 없는 것이고,
    무한대도 없습니다. 무한대 질량도 없고, 무한대 중력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한대 공간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은 이런 한계가 없습니다.
    이런 수학과 물리사이의 불일치가 수학을 왜곡시키고 물리학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3차원, 4차원의 세계를 나타내는데 만족시키는 數학이 아직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물리학자들은 벡터, 텐서, 복소수장 같은 개념을 만들어 해석을 하는데, 참 복잡하고, 조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삼각함수가 불합리하다는 생각에서 삼각함수가 필요없는 이지수학이라는 것을 연구하는 노력(중국에서)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직관으로 받아드려지지 않는 수학이 우리에게 물리를 어렵게 합니다.
  • ?
    이기두 2013.07.14 18:27
    나주한 님의 답변에서,

    < 이미 말씀드렸듯이 조금의 오차라도 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

    이 답변이 각을 3등분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는 방첼을 비롯한 수학자들의 일관된 주장입니다.
    그런데 과연 수학이 그런 원칙을 지키고 있을까요?

    무리수는 사용한 계산은 평생 구해도 오차없는 값을 구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Pi값을 평생 가장 성능좋은 컴퓨터를 돌려도 값을 구할 수 없습니다.
    무리수를 모두 사용금지한다면, 수학은 유지하기 곤란할 것입니다.

    단지 계산이 수리적으로 논리가 맞으면, 답으로 인정합니다.
    그러면 제가 주장한 "논리적인 정합성"은 인정하면, 않되는 것인가요?
    각의 3등분에 대해서만,
    앞의 원칙이 지켜져야 하고, 대부분 정확한 값을 구할 수 없는 삼각함수를 사용한 "방첼의 증명"은 대수학의 특권일까요?

    나주한님의 답변중에
    <어떤 증명이 나왔는데 가치관에따라 누구는 믿고, 누구는 믿지 않는다?
    그런 건 수학에 없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사람들 가치관이 변해도, 그 누가 보아도 무서울만큼 일관성을 갖고있는 것이 수학입니다.
    애초에 개인의 가치관이 반영될 구석이 거의 원천차단되었기 때문이죠.>

    는 단지 대수학의 독선으로만 보입니다.
    각의 3등분에서 대수학의 일관성은 무너집니다.
    나는 혀가 짧아서 風자를 '바담풍'으로 읽더라도 너는 똑바로 '바담풍'(바람풍)하라는 ....
  • ?
    이기두 2013.07.14 18:27
    제가 논리적 정합성을 주장하는 것은
    작도의 방법이 '일반화'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학문의 목적은 일반화된 법칙을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화되는 것은 법칙성을 발견하는 것이고, 법칙성을 발견하였을 때, 비로소 논문이라는 것을 쓸 수 있는 것으로 생각 합니다.

    각을 등분하는 방법으로 법칙성이 발견되었습니다.
    2등분에서는 그대로 평행사변형 방법으로 이등분하였고, 3등분에서는 3+1등분하여 3등분하였고, 3등분 이상에서는 n+2등분하여 등분하는 방법을 일관되게 적용이 됩니다.
    수학이 인정하는 2 등분법과 동일한 방법의 연장이고, 3등분을 넘어 n 등분까지 확장했다는 것이고, 학계가 이미 벡터에서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sin x와 x의 차이만큼 오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제 법칙성의 발견은 방첼의 증명보다는 의미가 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화'라는 학문 본래의 목적의 의미를 생각하여, '논리적인 정합성'을 주장한 것입니다.

    제가 앞에서 제기한 방첼의 증명에 대한 반론한 것을 반론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서 방첼의 증명에 대하여 논리적인 정합성이 저의 일반화된 방법보다 더 정밀한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시면, 저의 "논리적 정합성" 주장을 더 이상하지 않겠습니다.
  • ?
    이기두 2013.07.14 18:27
    더구나, n을 무한대로 보내기 1/n일 경우, ㅇ으로 보는 것이 수학에서 인정이 되는데,
    제 방법이 거듭 적용될 때, (즉 n+2한 한 등분에 바로 제가 쓰는 평행사변형 방법을 적용하지 않고,(한번 더 n+2 등분을 적용할 때 마다), 'n을 무한대로 보내기 1/n일 경우'에 해당되는데,
    즉 sinx/x이라는 오차가 'n을 무한대로 보내기 1/n'로 감소하는 것은 위 원칙에 의하여 무한 번 손을 쓰면 안 된다는 원칙을 벗어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더구나 호도법을 적용하면, n 등분에 오차가 없는 것으로 계산된다면, 수학의 엄밀성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고개를 갸웃거리게 합니다.
  • ?
    이기두 2013.07.14 18:27
    앞의 제 주장의 요점은.

    방첼이 삼각함수를 사용한 작도수를 사용한 것은 각도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원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도의 증명은 작도로 하여야 하고, 대수적으로 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대수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와도 작도도 증명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앞에 각도의 n등분을 증명함에서 주장한 것을 보신줄 알았습니다.)

    작도가 가능하다는 수많은 각도를 작도의 방법으로 보이고, 불가능하다는 각도들이 그 방법으로 작도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즉 작도와 대수학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대수적으로 불가능해도 작도로는 가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제논의 역설은 깨졌다"는 글에서
    아래의 계산으로 13등분 이상의 소수등분이 대수적으로 등분이 불가능한 것 같다는 결론을 얻었지만, 올해 제 일반화 방법으로는 위에 보는 바와 같이 같은 방법으로 13등분을 했고, 13등분 이하의 등분과 동일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즉, 대수적인 계산과 작도와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왜 1,125,899,906,842,620,00/n을 했는지는 작년의 글을 보아야 합니다... 설명이 너무 길어 집니다. 여기서 13등분 이상의 소수등분이 불가능한 것 같다는 결론은 소수점이하의 값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3등분 1,125,899,906,842,620,00/3 =
    375,299,968,947,541.00
    4등분 1,125,899,906,842,620,00/4 =
    281,474,976,710,656.00
    5등분 1,125,899,906,842,620,00/5 =
    225,179,981,368,525.00
    7등분 1,125,899,906,842,620,00/7 =
    160,842,843,834,661.00
    9등분 1,125,899,906,842,620,00/9 =
    125,099,989,649,180.00
    11등분 1,125,899,906,842,620,00/11 =
    102,354,536,985,693.00

    13등분 1,125,899,906,842,620,00/13 =
    86,607,685,141,740.30
    17등분 1,125,899,906,842,620,00/17 =
    66,229,406,284,860.20
    117등분 1,125,899,906,842,620,00/117 =
    9,623,076,126,860.03




    ---> 0은 아니어도 차이(여기서는 오차)는 없다고 인정이 될 것 같습니다. 수렴한다는 것은 그 자체는 아니어도 0으로 무한히 다가가는 중이기 때문에 간격이 없다는 것으로 볼 것입니다.)
    무리수(pi)도 어떤 값으로 결정되지 않아도 수로 인정합니다. 수렴과 무리수가 같은 모양으로 보이고, 이것이 수에 내재된 양태인 것 같습니다.

    이런 수학 저변의 사정을 보는 것이 이런 논의의 의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
    이기두 2013.07.14 18:27


    정확히 보면, 1/n이 아니고, k을 무한회로 보내기 (오차)/(n+2)^k 입니다.
    이것이 아래의 제타함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리만이 제타함수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제타함수는 k를 자연수로 1에서 무한대까지 보내기 1/n^k라는 수식이고,
    제타함수는 0 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위에서 제가 주장한 대로, 손을 무한 번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 성립하는 것을 보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지 아닌지 아닌지 수학을 전공하신 분들이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주한 님, 그만 침묵을 깨고 한 말씀하십시요.

    이제 토론을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 ?
    이기두 2013.07.14 18:27
    나주한 님은 제가 대수학과 작도가 다르다는 것을 작도로 보였는데, 이것에 대한 의견을 건너 띄고, 기존 수학계의 사정만 얘기합니다. 기존 수학계의 견해를 무비판적으로 따른 것이면, 제가 이 글을 쓸 필요도 없고, 처음부터 토론을 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수학의 난제에 대한 토론은 기존수학의 틀 밖에서 자유로운 토론을 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방첼의 생각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지적하는 것은 방첼의 증명방법에서 방법의 부분적 오류의 문제가 아니고, 수론의 차원의 문제입니다.
    방첼의 작도수라는 개념은 작도를 방정식으로 표시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구성됩니다. 이 작도수는 작도의 단위인 선을 그래프로 표시할 수 있다는 것에는 저도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선과 선사이의 관계, 즉 비율이 유리수 비율이 아닌 것입니다. 이 증명의 헛점은 선과 선 사이의 비율이 유리수 등분이라고 하는데 있습니다. 이 증명의 결과는 유리수 등분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유리수 등분만 작도할 수 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컴퍼스를 돌려서 원을 완성하지 못하고, 유리수 등분까지만 그리다가 약간 남겨놓아야 할 것입니다. ^ ^ ---이것이 제논의 역설일 것입니다.--대수적으로 작도를 증명할 수 있다고 하면, 제논의 역설에 걸릴 것입니다. 제논의 역설이야 말로 실수와 유리수의 차이를 지적한 것이고, 제가 작년에 제논의 역설은 깨졌다를 쓴 이유일 것입니다.(사실 그때는 명백히 알지 못하고, 직감으로..^ ^ 작년에는 "가자 로시난테, 의상을 입어라!...운운"에서 이 생각을 약간 표시했던 것 같습니다. ) 작도는 실수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유리수체계내에서 증명한 것은 실수체계에 오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작도가 대수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네이버캐스트에서 작도가 작도수의 제한에 있다는 것을 손오공의 얘기로 하던데, 오히려 '작도수'야말로 유리수체계까지만 통하는 손오공의 잔재주일 뿐입니다. 부처님은 실수체계에 계신데 손오공은 유리수체계에서 재주를 부린다고 하면, 이 비유를 매우 적절히 사용한 것입니다.
    작도를 대수로 증명하는 것은 작도로 증명하는 것과 다르다는 것으로부터
    각도기와 눈금있는 자를 사용하지 말라는 의미는 대수적인 증명을 배제한다는 의미가 포함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1/n든 1/n^k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둘 다 절대로 0은 될 수 없습니다=>
    n을 무한으로 보내기 1/n과 k를 무한으로 보내기 1/n^k는 명백히 다릅니다.
    수학전공자이시니, 두 식의 결과가 다른 것을 분명히 아실 것입니다.
    리만제타함수와 비슷하지만 다른 것을 이해 했습니다. 제 n등분의 일반화는 오히려 제타함수보다는 밀도가 비교가 안되게 조밀한 것입니다. 리만제타함수는 오히려 1/n과 비슷한 것이었습니다.

    무리수도 역시 어떤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있지만, 수로 인정한다. 그 논리는 어떤 자리에 수렴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유리수 영역이 아니고, 실수 영역이라는 것이고, 저의 n 등분도 칸토르가 실수가 유리수 등과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증명한 것과 같은 논리를 만족하므로, 무리수가 수로 인정되는 것과 같이 n 등분의 일반화도 인정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칸토르가 알레프0, 알레프1. 알레프2....로 차원을 계산하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저의 n등분을 부정한다면, 실수가 유리수와 차원이 다르다는 칸토르의 증명을 부정하게 될 것입니다.
    즉, k는 자연수로 증가하는데, 각의 n등분의 일반화는 실수차원에서 수렴값이 된다는 것입니다.
    수학기초론의 사정을 보면, 제 논리를 이해할 것입니다.

    추측성으로 얘기하는 것은 수학계가 인정할 때까지는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 없기 때문이지 저 자신이 확신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일반화라는 것은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일반화는 법칙의 발견이고, 학문의 목적인 것입니다.
    그동안에 많은 사람들이 각의 3등분을 시도했다해도 '각의 n등분의 일반화'를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옳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을 보이고 있습니다.
  • ?
    이기두 2013.07.14 18:27
    그런데, 제가 착각한 것이 있었습니다.
    각의 n등분의 일반화에 있어서 각을 n+2 등분해서 그 등분 중의 하나에 평행사변형법을 적용한다는 것을 n+1등분한 것 중의 하나의 등분에 평행사변형법을 적용한다는 것으로 수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평행사변형법으로 등분한 1개 등분의 1/n등분이 n 개의 등분에 나누어져서 합해지는 것으로 각의 n등분이 되는 것입니다.
    평행사병형법을 한번만 적용하면, 오차가 발생하는데, 나뉘어진 각 중의 하나에 계속 같은 방법을 적용하고, 그 결과의 1 등분에 다시 같은 방법으로 n+1 등분하는 것을 적용하는 것을 계속하면, n+1 하여 하나의 등분을 구하고, 또 하나의 등분에 n+1 등분을 구하는 방법을 계속 적용할 수 있으므로, 1회 나뉠 때 1/(n+1)의 비율로 오차가 감소하고, k를 무한으로 보내기 하면, 1/(n+1)^k의 비율로 오차가 감소하는데, 이 비율이 앞에서 주장한 것처럼 자연수와 유리수 : 실수의 비율과 같게 되므로, 각의 n 등분의 일반화가 성립한다는 것으로 수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전에 제안 했던 방법은 3등분법과 n 등분법이 달랐는데, 수정한 방법은 각의 3등분의 방법과 n등분이 같은 방법으로 각의 n등분의 일반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다음 글에 그림을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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