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아카데미

2014.02.22 19:55

[27차] 회계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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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Gebra 를 소개하였습니다. 시연하였습니다.
역시 수학을 좋아하시는 분들 답게 열광해 주셨습니다. 기뻤어요.

위 그림도 지오지브라를 이용해 그린 것이구요.
이 움직이는 그림을 예전부터 정말로 한번 그려보고 싶었는데... 이제 소원을 이뤘습니다.

그 이유는,
1. 좌표가 바뀌면 점A가 바뀐 좌표에서 다른 좌표값을 같게 되는데,
   예전 좌표의 x값이 바뀔때, 바뀐 좌표에서는 x값 만이 아니라 y값도 함께 바뀐다는 것.
2. 이렇게 얽혀 있는게 좌표 변환시 벡터(텐서)가 가져야할 covariant한 품성이라는 것.
3. 이것이 다름 아닌 4 vector의 중요한 성질이고, 이 성질 때문에 아인슈타인이 서로 다른 좌표계에서 관찰할때에도 방정식이 동일한 형식을 유지할 수 있는 텐서를 사랑한 것이라는 것.
4. 여하튼 이 움직 그림하나가 매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



최상성 회원님께서 이제는 말만으로도 텐서 공부를 마무리하는 경지를 경험하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1년전 만들었던 ppt로 하던 상대성 이론 복습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1년간 옆길로 새서 텐서 공부를 하였던 것이네요. 좀 징하네요...

박샘이 언제나 막히면 중간 중간 길을 뚫어주셨구요.



메트릭 텐서 -> 오일러 라그랑지안 방정식 -> 측지선 방정식  -> 크리스토펠 심볼

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이걸가지고 7년간을 고심하고 씨름하였지만... 좌표계가 변해도 그 형식(form)이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covariance)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아, 결국은 포기하고 다시 리만 텐서, 리치 텐서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하더군요.

7년...
(아인슈타인의 명언을 모아놓은 책에서 '나는 천재가 아니다. 다만 한 가지를 오래동안 생각하는걸 잘 할 뿐이다'라는 취지의 글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진짜 오래 연구하고 또 그걸 폐기하면서도 연구를 포기하지 않았네요.)

이후에는,
7년의 방황 후에, 다시 텐서로 돌아와서 가닥을 잡은,
리만 텐서. 이어지는 리치 텐서, 그래서 결국엔 Einstein tensor를 차례로 만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정상에 가까워졌단 얘깁니다.


참석자 ; 김제원 박수하 박인순 이기두 최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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