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총무! 그간 여러가지로 재롱떠느라 수고많았고 교환학생으로 가서도
백북스를 늘 옆에 두고 재롱 떨기를....
그래도 양자역학 마지막 강의 재롱은 한번 더 떨어야 하는디...

결국은 교환학생으로 마무리^^ 역시 인생은 즐겁다. 영석총무가 또 어떤 길을 가게 될지 궁금하네요

희망찬 길로 떠나는 것이라 아쉽지만 고이 보내드립니다. ^^

이제 딱 2번 뵈었는데, 만나자 마자 이별이로군요. 서울 백북스가면 아는 분이 한 분 더 늘어서 좋았는데... 밝은 미래를 위한 일이니 고이 보내드리옵니다. 서영석님으로 인해 수학아카데미의 공지를 볼때면 아이디어가 참신해서 한참을 웃곤 했습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서영석님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수학아카데미에서 '특별한 가르침'을 많이 받아 늘 감사하게 생각해요.
공지 때마다 선사했던 참을 수 없는 웃음도요.

영석씨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사려깊은 모습은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긴 글을 썼다가 지워버리는'일은 하지 마세요!
영석씨 글은 솔직하고 참신해서 읽는 사람 속을 시원하게 하거든요.

내면에 다 숨기지 못하는 그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오시기 바랍니다.

수학아카데미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이종필 박사님의 명강과 서영석 님들 총무들이 애쓴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좋은 공부의 기회를 얻기 위해 떠나신다니 더할 나위 없이 반갑습니다. 백북스와의 인연을 오래동안 기억하시리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영석 매니저님 그동안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이 벌써 추억이 되려고 합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기원합니다.

나를 성공하게 한 자극, '사실 저는 20년 전 백북스라는 모임에서 수학 공부를 한 적이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때 수학 아카데미에서 모여서 공부하는 많이 이들의 열정이 그당시 큰 충격으로 다가왔었습니다. 그후 그 충격을 담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영석 교수님, 궁금합니다. 20년 전에 백북스 모임이 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20년 전? 저는 백북스의 역사가 8년 되었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잘 못 알고 있었나 봅니다. 백북스모임이 현영석 교수님으로 인해 시작되었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궁금합니다. 백북스는 다 좋은데 질문을 하면답변이 없다는 것입니다. 답답하게요.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백북스 소개

10. 백북스 이야기

1부

현영석 교수님은 늘 창의성으로 번뜩인다. 여러가지 일을 잘 벌이신다. 언제부터인지 나는 현교수님이 일을 벌려놓으면 수습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학생 교육에 유난히 관심이 많으신 현교수님이 어느 날 "요즘 대학생들이 너무 책을 안 읽는다고 기업체 사장들이 그러는데, 학생들에게 책을 읽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고 물으셨다. 나는 "교수부터 책을 안 읽는데 학생들이 책을 읽으란다고 읽을까요? 무슨 책을 읽어야 좋을지도 모를 테고..."하고 대답했다. 현교수님은 "그럼 우리가 먼저 읽어야 하겠군!" 하고 며칠 구상을 하시더니 "책 읽는 것도 뭔가 목표를 정하고 시작해야 해, 대학 4년 동안 100권은 읽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100권독서클럽"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활기를 불어 넣어주던 젊은 피였는데 아쉽네요. 어딜가든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원합니다~

그간 정말로 수고 많았습니다.

연탄이정원님 / 현영석 교수님의 말씀은 서영석 전 매니저가 미래에 성공해서
할 수 있는 발언을 미리(?) 쓰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즉 지금의 수학아카데미가 훗날 회원들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

매번 재밌는 후기, 그리고 수학회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본 서영석 매니저의
활동은 정말 멋졌어요 !
실제로는 두 번 정도 본 것 같은데, 얘기도 나누지 못하고 아쉽습니다.
공부 열심히해서 큰 성과를 가지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

총무 송윤호님, 답변 고맙습니다. 총무 송윤호님을 백북스에서 만난 건 제게 '행운'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백북스,경영경제학) 부탁드립니다.

서영석씨가 20 년후에 ' ' 아마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다. 소설 쓴 것입니다. 틀림없이 맞는소설, 맞아야 할 소설. 20년만 같이 기다리십시다.

으잉 이제 안하시다니 아쉬워요ㅠ
항상 수학아카데미 끝나고 재밌는 후기 올려주셔서 매우 감사했어요^^
그래도 아쉬워용 ㅠ

현영석 교수님, 답변 고맙습니다. 앞으로 '백북스 정기모임','경영경제 모임'에 자주 뵙고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유머와 시, 문학이 수학아카에 흐르게 한 서메니저님!

대단한 메니저님, 6월 12일 종강파티 기념으로 피파공식초청해서 그리스와의 축구경기를 보던 환호의 순간이 떠오르네요,

이제 교환학생으로 가서 통섭학생이 되어 오겠군요, 화이팅~!

"수고하셨습니다"
영석씨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부터 생깁니다.
모든이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센스덩어리.
잘 다녀오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