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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동양의 수리數理의 발생은 5000년 전의 복희伏羲 팔괘八卦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부베신부라는 사람이  라이프니츠에게 보낸 아래 그림과 같은 주역본의 괘상도라는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는 수론을 보면, 유리수적인 수리를 원환적으로 표시되고 있음을 봅니다.  이 그림을 보면, 동양의 고대의 수론은 2진법으로 원환적으로 배치되어 나의 수의 체계도와 유사한 모습인 것을 봅니다.   진시황 때 분서갱유라는 사건으로 모든 서적들이 불태워 질 때도 역서易書만은 점占을 치는 실용적인 책이라고 하여 예외적으로 불태워지는 것을 모면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복희씨의 하도와 팔괘를 구대칭 차원론의 입장에서 약간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프니츠는 부베 신부가 보낸 5000년 전의 주역본의를 바탕으로 2진법의 발견이 복희씨의 팔괘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고백하였다고 합니다. 동양의 수론을 바탕으로 라이프니츠의 2진법의 기호학은 하나의 계보를 형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튜닝에 의하여 2진법 바탕의 컴퓨터의 원리를 발견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사실 얼마전까지 유클리드의 차원론 아래서는 나오기 어려운 원환적인 수론이 오일러,  리만 등에 의해서 시도되는 것을 보고,  좀 이상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비약은 정말 어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그림을 보고야 그 비밀이 풀린 것입니다.  전부터 말을 했지만,  세계지식사를 다시 정리하면, 서구인들이 만든  르네상스가 고대 그리스 과학의 후계 구도라는 프레임의 허구가 밝혀질 것입니다.   

 동양에서 역易(바꿀 역;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은 수리물리학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고대 동양에서 점占을 친다는 것은 천문과 지리에 의해서 우리가 위치하고 있는 현재의 좌표를 읽는 것이었습니다. 자연전체의 움직임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운동하고 있는지 그 추세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동양물리학에서는,
물리학자라는 사람들은 쉽게 말해서, 점占치는 사람인 것입니다.

황제도 점을 쳤고, 물리학자도 점을 친 것입니다.
오늘날의 물리학자도 엄밀히 말하면, 점치는 사람들입니다. 점을 친다는 것은 좌표계를 바탕으로  물리를 관찰하고 해석한다는 것이고, 물리학자 중에 누구도 좌표계를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좌표계는 점을 보는 동양물리학의 전통에서 이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표현을 바꾸어 보면,  우리가 전혀 다른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서로 연관되어 있슴을 알게 됩니다.  서양의 현대 물리학의 중요한 계보가  동양의  점占보는 그림,  팔괘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우리 시대의 물리학자가 받아 드리겠습니까?  
동양에서 점을 보는 것은 원환적 차원론을 바탕으로 한 수론에 의해서,  천문학과 지리학적 관점으로 물리현상을 해석하여 고객이 처한 현실과 미래의 추세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요즘 복잡계물리학이 하는 미래학이 바로 그대로 입니다.

5000년전 사람, 복희씨라는 당대 최고의 물리수학자는 세상에 2진법을 바탕으로 하는 원환적인 차원론을 내보인 것입니다.
 


그리고 문왕이라는 물리학자가 이를 더욱 발전시켜서 동방의 물리학의 바탕을 마련한 것입니다.
문왕은 단순히 수리적인 복희 팔괘인 위의 그림처럼, 구대칭이 수직으로 서있는 수의 체계도를 아래에 보인 그림인 문왕 팔괘로서,  지구의 축이 기울어져서 기후라는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관찰하여 이를 반영한 아래의 그림과 같은 문왕 팔괘를 별도로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문왕 팔괘





위 그림의 복희 팔괘와 문왕 팔괘의 내용은 거의 전혀 모릅니다.  다만 그림의 인상이 나의 수의 체계도와 너무나 잘 닮아 있다는 것이고, 이것이 수리의 바탕인 차원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양에 직교좌표계를 가능하게한 유클리드 차원론이 있었듯이 원환적인 유리수적인 수론이 가능한 복희씨와 문왕의 팔괘라는 차원론이 있었슴을 알게 합니다.
이와 같이 차원론이 있으면,  수론의 발전이 있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라이프니츠가 원환적 수론의 가치를 알아보고,  지적한 것처럼,  원환적 유리수 등분할적 수론은 모든학문의 최정상 디렉토리로서  과학이 가진 불가사의를 해결할 열쇠가 될 것입니다.  

나의 차원론은 앞에서 밝혔듯이, 주역을 바탕으로 한 것은 아니고, 화엄경의 뜻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그래도 동양의 물리학은 근본적으로,--- 서양의 차원론인 유클리드차원론의 생각의 프레임인, 지표면이 평지라는 직관적으로 관찰가능한 범위에서만 성립하는 물리를 전개하는,   근시안적인 좌표계인 데카르트좌표계와 같은 직교좌표계적 수론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닌,--- 법칙적인, 천문학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하는 원환적인 차원론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나의 구대칭 차원론은 이와같은 차원론의 동양 물리학의 역사에서 발견한 원환적인 차원론을 더욱 발전시킨, 차원론 역사에서, 가장 진화한 형태의 다차원, 구대칭 차원론인 것입니다.  내가 이 고대 동방의 차원론들을 알고,   이것들을 인용한 것은 아니지만,  동양인으로서 이 물리학의 전통에 영향받아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구대칭차원론의 공로는 그동안의 수론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수론에 붙어있던 형이상학적인,  너저분한 개념들, 플라톤의 수염들을 깨끗하게 밀어냈다는 것입니다.
서구에서 수론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생긴 자연수, 정수(양수와 음수), 유리수, 무리수, 허수라는 불필요한  구별적인 개념들을 삭제하고, 유리수적인 수론을 각수와 실수라는 두 개의 요소만으로 정리했습니다.
에너지 중심 물리학을 변방으로 밀어내고, 엔트로피 중심, 정보중심 물리학으로 물리학의 중원을 삼아야 한다는 것을 얘기했습니다.

이것은 진시황 때, 어지러운 학문세계를 역易이라는  차원론과 수론만을 남기고,  일시에 인문물리학을 멸종 처리하여 학문이 새롭게 자체 정화하여 재정립되도록 한 분서갱유와 같은 학문적인 처단을 한 것입니다. 
복잡하면서 또한 단순한 자연의 패턴을 관찰하여 해석하는 우리의 인식론적 바탕을 체계화한 것으로서, 수론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 차원론이라고 할 것이므로,  불필요한 개념들을 최대한 제거한 단순화된 모델이 더 좋은 것이고, 복잡한 패턴은 단순한 규칙으로 나타낸 것이 더 좋은 것이라는 점에서,  구대칭 차원론은 이 두가지 요청을 만족시킨 것이며, 자연의 패턴에 가장 근접한 구대칭 다차원의 체계를 보이는 차원론이므로,  그동안의 과학적인 성과가 이 차원론을 바탕으로 재해석되어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대칭차원론의 역사적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 ?
    이기두 2014.08.17 01:46
    감히 겁없이 오만한 말투로 글을 썼습니다.

    저 자신은 과학자가 아닌 일반인일 뿐이지만,
    구대칭 차원론은 이만한 대우를 꼭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모든 과학과 인문학을 통털어 최정상 디렉토리에 해당하는 것이니까요.
    여기에 대해서는 조금도 겸손하거나,
    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 ?
    이기두 2014.08.17 01:46
    김점순님의 글에 대한 댓글에 쓴 것을 아래와 같이 가져왔습니다.
    김점순님이 내신 QUIZ에서 김점순님이 제시한 답이 보인 패턴을 검토한 결과입니다. 이것이 우연히 나의 구대칭 차원론을 매우 정확하게 종합적으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

    이것을 좀더 알기 보기 쉬운 패턴으로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1 1*1
    11 1*11
    21 = 3 x 7
    31
    41
    51 = 3 x 17
    61
    71
    81 = 3* 27
    91 = 7 x 13
    101
    111 = 3 x 37
    121 = 11 x 11
    131
    141 = 3 x 47
    151


    이후로도 이런 방식의 패턴이 계속 전개 될 것입니다.


    7*23
    3* 57

    3* 67
    11*21= 7*33


    11*31



    이런 식의 패턴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단순히 소수점 바로 앞 1의 자리가 1이 되기 위해서는 1의 자리에서 1*1=1과 3*7=21이라는 수식만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두 개의 단순한 규칙(1*1=1, 3*7=21)의 결과가 누적되어, 위와 같은 패턴이 만들어집니다.
    수가 만들어지는 규칙도 이처럼 단순하게 원점에서 각도와 거리를 갖는다와 각도는 유리수적으로 등분된다는 규칙만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데, 수라는 것은 이렇게 단순한 규칙에 의해서, 결과가 계속 만들어지면서, 수학적으로, 물리적으로 복잡하고 아름다운 패턴이 만들어집니다.

    앞의 제 글에서 보인 '평면으로 나타낸 수의 체계도'가 '반드 지터 공간'과 같은 패턴으로 나타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반드 지터 공간을 상징하는 에셔의 그림에는 평면상에 천사와 악마라는 문양이 중첩된 그림이 나타나는데, 이 그림을 보고 세계에 천사와 악마라는 선악의 근원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선과 악이 선천적으로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런 선악을 상징하는 패턴이 나타난 원인은 단지 위에서본 1*1=1과 3*7=21이라는 규칙과 같이, 수가 가지고 있는 수리적인 단순한 규칙성으로 인하여 나타난 결과일 뿐입니다.
    즉 우리 의식에 존재하는 언어로 나타나는 개념이 본바탕에는 단순한 규칙이 만든 것이라는 것입니다. 1*1=1과 3*7=21이라는 규칙에서는 선과 악이라는 규칙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수 자체의 규칙에는 선과 악이라는 성질이 없는데, 단지 단순한 규칙으로 만든 결과가 은유되어 선과 악이라는 패턴으로 보여집니다.

    수학에서, 이렇게 단순한 규칙으로부터 복잡한 패턴이 만들어지는 과정들을 수리적 규칙으로 관찰하는 것을 '차원론'이라고 합니다. 이 때 이렇게 만들어지는 패턴이 구대칭적이라는 것으로서 구대칭차원론이라고 내가 이름 붙였습니다.

    예술은 이렇게 음악적으로 단순한 규칙으로 만들어지는 패턴을 음악적 요소라고 하고, 미술적 요소라고 하고, 무용적요소라고 하고, 체육적 요소라고 하며, 음식에서는 미味적 요소이라고 할 것입니다.
    철학에서는 '윤리'라고 하고, 법학에서는 '법'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종교에서는 어떤 종교는 '신성神性'이라고 하고, 어떤 종교에서는 '법성法性'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결국 세계가 조성되는 바탕은 이와 같이 단순한 규칙이 바탕이 되어 규칙이 만든 패턴이 중첩되어서 복잡하고 아름다운 패턴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가 '위대한 설계'에서도 세계가 만들어지는 바탕은 이런 단순한 규칙성에 의한 것일 뿐이고, 세계를 만드는 지적 설계자는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김점순 선생님께서 내 주신 'QUIZ'로 인해서, 내가 여러 번에 걸쳐서 써 온 글을 이렇게 단순하게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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