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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 러브스토리 (Capitalism - A love story)', 마이클무어(Michael moore), 2009



다큐멘터리를 찾던중 제목이 최근 관심사와 비슷한 냄새가 나길래 집중해서 봤습니다.
다큐멘터리 식코(Sicko, 2007)를 제작한 마이클무어가
2009년 10월 내놓은 영상이네요.

금권정치의 폐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2008년 2009년에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사기의 현장,
오바마 출범 이후까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월마트, P&G, Hershey's, At & T, Nestle, Bank of America, Citibank,
American express  등
미국에서 잘나가는 수 십개의 기업들이
종업원이 죽으면 사망보험금을 받는답니다.
누가? 기업이 받는답니다.
해서 종업원이 죽기를? 기다리죠.
기업에게 사망보험금을 남기는 종업원을 '죽은 일꾼(Dead peasants)'이라 칭합니다.
그 배경에는 소위 금융 보험 엘리트들이 만들어 놓은 보험상품이 있죠.
정말 별짓을 다해서 돈을 모으네요.

금융세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깨어있는 의식, 의식을 가진 시민의 투표권이었고
그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들이 무엇인지 보여집니다.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유의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은 내용들을 비약으로 다루기도 하고 다소 감정적인 호소도 보입니다.
사회체제나 경제체제에 있어서 이분법적인 사고로 보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바마 대선 당시 오바마를 '사회주의자'라고 떠들어대는걸 보니
한국에서 모 정당을 '빨갱이'라고 몰아세우는 모습과 같다는 생각을 했지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화폐전쟁 1, 2권의 내용과 맥을 맞추어보면 큰 틀이 현재까지 이어집니다.
화폐전쟁에서 보여주는 미국상황을 영상으로 생생히 보여준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레이건과 부시대통령 옆에 서 있던 금융세력들의 모습만 봐도 아찔합니다.

A love story라는 부제가 왜 붙었을까?
미국 평론가들 중엔 별 세 개 반만 주며 혹평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평론가들의 주요 반론이 A love story라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영화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미국 달러가 어떻게 생겨난지도 모르는 평론가들이겠지요?
국내 포털의 평점은 10점중 9점이 넘습니다.

화폐전쟁을 접하신 분들은 A love story가 무엇인지 직감으로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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