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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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철 2010.09.01 00:37
    참으로 많은 곳을 다녀왔습니다. 진해 호국사, 이지스 세종대왕함, 잠수함, 이승만 대통령 별장, 손원일 동상, 이병록 제독 관사... 군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하는 날이었습니다. 고속도로 위로 타는 노을이 아름다운 여정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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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필 2010.09.01 00:37
    정말 많은 곳을 다녀오셨네요.^^
    개강 첫주에 작품전시회가 일정이 잡혀있어 정신없이 야근 중입니다.
    잠시 숨돌릴 겸 백북스 홈피에 오랜만에 들렸는데 경경모임 사진 한장 한장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는 분들의 얼굴이 나올때 마다 반가워 멀리서나마 안부 전합니다.
    꾸준히 알차게 진행되는 경경이 보기 좋습니다. 다들 좋은 9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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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10.09.01 00:37
    언제 이 사진을 다 찍었죠?
    첫날 나오는 빨간 벽돌 사진은 일본군이 기지 방어을 위해서 지었던 초소고
    여기에 동상 뒤에 나오는 빨간 벽돌 건물은
    러시아가 러일전쟁 배상금으로 지어 주었던 건물입니다.
    100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0여녀만 사용하면 낡았다고 다시 짓는 우리 아파트 등 건축물을 보면
    배워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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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성범 2010.09.01 00:37
    김홍섭 총무님 좋은 사진 너무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니 가는 곳마다 단장님과 안내해주신 분들의 설명이 다시 생각나네요.

    밤에 도착해서 보지 못한 대교와 숲길, 정자까지..
    해수욕을 즐기러 갔던 길을 저는 왕복 네 번 걸었답니다.
    좋은 사람들과 걸으면 맘속 이야기가 스스럼없이 나올 곳이더군요.
    백사장 옆에 쌓아둔 방파제 너머로 야밤에 혼자 자리 앉으니
    귀향한 선비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못내 쏟아지는 속내가 무서워 얼른 자리를 떴지요.

    호국사에 들러 떡과 냉면도 대접받고
    사랑방에서 바라본 멀리 바다에는 독도함이 귀항중이었지요.
    앞마당 평상을 보니 몇일 묵으며 입을 닫고 깊은 숨을 고르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시 형식으로 쓰여진 법구경을 ~~사타라고 하셨던가요?
    법구경에 어울리는 전경이 참 좋았습니다.

    오늘 율곡함이 진수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세종대왕함을 내부를 소개 받은 한 사람으로서
    이지스 체계의 율곡함이 확보되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세종대왕함과 율곡함이 바다에 배치되면 대한민국 전역이
    이 두 대의 전함 레이더에 초당 몇 십번씩 실시간으로 모두 잡히겠네요.
    참 든든합니다.

    전차부대에 근무하며 K-1 88전차 등 육중한 중화기를 봐왔지만
    정운함내부를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승무원 수보다 적은 침실 수, 침실을 좁혀가며 배치한 장치들
    유사시엔 침실까지 접어넣고 대응체계를 갖춘다는 ...
    잠망경 주위의 레버나 휠들은 꼭 명장이 깍아 놓은 듯한 시계세공품같았습니다.
    독일 SIMENS를 비롯한 군수업체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조금이나마 접한 기회였습니다.

    장개석 중화민국 총통과 회담을 했다는 정자,
    이승만 대통령의 정자 지붕은 볏집을 이어만들어졌고 그 당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가끔 지붕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굼벵이가 아무 많이 나온다지요.
    못질 하나 하지 않은 나무의자는 보기와는 달리 정말 몸에 딱맞게 만들어져있었습니다.
    소개하는 장병의 말대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다.

    진해모임 3일전부터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에 걸려
    몸에 열이 많았고 집중력도 아주 엉망이었습니다.
    감기에 술, 돼지고기, 바닷물은 상극인데..
    ㅎㅎ 왠걸요.. 젊다는 것이 뭔들 이겨내지 못할까요.

    돌아오는 길 김정수 회원님 차로 함께왔습니다.
    김정수회원님께서 진해에서 서울까지 운전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홍섭 총무님, 송윤섭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현영석 교수님과 강신철교수님 그리고 가까이 인사도 드리지 못했지만 편하게 미소지어주시는 사모님께 모임의 기준이 되어 동행해주신 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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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성범 2010.09.01 00:37
    '긴치마 날다' 댓글 기억이 새록새록, 미소가 모락모락한 댓글이었는데.. 오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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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이정원 2010.09.01 00:37
    '맨발의 길고 긴 치맛자락 나비되어 날다', 나비가 되어 포올~ 포올~ 날아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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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성범 2010.09.01 00:37
    ㅎㅎ 잠수함 늦게라도 들어와 보셔서 다행.. 군에 있는 현역들도 직책이 다르면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일꺼예요. 잘 들어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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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수 2010.09.01 00:37
    범사님께서 손수 빗여주신 냉면 세존님의 양식의 양념이 들어서인지
    마음에 양식도 함께,,,
    "범사님"군복무 잘 하시고, 부디 득도하셔서 우메한 중생을,,,
    나무관세음보살_()_()_()_ 나무마하반야바라빌_()_()_()_

    제독님 사모님! 한방차의 감칠맛과 후덕하심과 세심한 배려 감사드림니다.
    건강하세요~^

    우형! 감기는??? 손전화 밥잘먹이고게세요, 잭과 진리에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010-2309-5080)
    편안한 세단뒤로 하고 불편한 도락구라 편히 모시지못해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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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성범 2010.09.01 00:37
    김정수님 손전화 밥 잘 먹이고 있습니다.

    '잭과 진리의 말씀'이라고하시니
    첨엔 '잭과 진리?' "그게 뭐지?"하면서 생각했었습니다.
    ㅎㅎㅎ...

    진해에서 서울까지 운전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올라오시는 동안 신경많이 써주셨습니다.

    사실은 앞자리인데도 너무 편안해서 눈꺼풀이 자꾸 감기고
    "이러면 안되는데..."하면서 부릅뜨려고 자꾸 노력했습니다.

    첫모임부터 화통하게 함깨해주신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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