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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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22:43

사과드립니다

조회 수 2226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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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사실 내가 원숭이 띠입니다). 경영경제모임 추장이 모임에 빠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제가 회원들에게 큰 실수를 했네요.

 


어제는 웬만하면 아픈 몸을 이끌고라도 참석을 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정신이 몽롱하여 침대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회원들이 토론하는 모습만 상상 속에 그려가며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밤 12시가 넘었더군요. 게다가 핸드폰까지 고장이 나서 총무들에게도 연락도 못하고. 참으로 미안할 따름입니다.


 

다행히 김달호 군 이야기를 들으니 8시쯤 모든 발표가 마무리 되고 저녁 먹으러 나간다고 해서 그나마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는 백북스 모임이 내 생활에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케 했습니다.


 

무사히 모임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발표를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발표하실 분들에게 연말 모임에서는 선물을 하나씩 드리겠습니다. 기대하시라. 12월 경영경제 모임은 KAIST나 ICU에서 섭외가 되는대로 공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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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철 2008.12.01 22:43
    혹시 내가 없어서 토론회가 더 재미있었던 건 아닌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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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2008.12.01 22:43
    먼저 교수님의 빠른 쾌차를 빌겠습니다.^^
    건강하셔서 경영경제 모임, 아주 오래오래 이끌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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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서윤경 2008.12.01 22:43
    이제 몸은 괜찮으신가요?
    교수님이 안계셔서 토론회가 더 재미있었다니요~~섭한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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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희 2008.12.01 22:43
    ㅎㅎㅎ 댓글 재밌습니다. 몸은 좀 나아지셨어요? 안오신거 보고 웬만하면 오셨을텐데, 굉장히 아프신가보다 하고 모두 걱정했어요. 모임은 무사히 잘 마쳤구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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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석 2008.12.01 22:43
    교수님이 안계셔서 토론은 안되었던 것 같아요.
    발표는 그적저럭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집에 갈때 논쟁의 한 파트만이라도 건저셔 가야되는데..
    누군가 중심을 잡아줘야 되는구나 "라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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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2008.12.01 22:43
    모임과 관련해 몇 분들과 의견을 나누어 본 적이 있어요.(경희님, 윤경님, 저 이렇게)
    발표 보다는 토론으로 중심을 옮겨가며 이루어지는 것은 어떨까 하는 의견들로 모아졌습니다.
    물론 책에 따라 학습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생각을 나누는 토론과정의 비중이 높아졌으면 좋겠어요.
    물론 이때도, 누군가는 문제 제기나 요약 등의 안내자 역할을 해 주어야 할 것이고
    책을 모임 전에 모두 읽고 참석하는 등 좀 더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토론이 활기를 띠게 되겠죠.
    발표자와 청중으로 나뉘는 역할에 충실하기 보다는 함께 학습-토론 네트워크를 형성해간다는 마음가짐과 실천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에 적었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요~

    지난 일요일 모임에 간식 준비해주시느라 애쓰신, 윤경님과 장현 어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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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희 2008.12.01 22:43
    경영경제모임의 장점은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지는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강교수님이 가장 확실하게 전달해주신 것 중의 하나죠.
    활발히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기도 하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하니까요.

    차타고 가면서 의자배치를 동그랗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는데요.
    뒷통수가 아니라 서로의 얼굴을 봐야 질문과 대답이 아닌 주고 받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사소한 것 같은데도, 형식이 내용을 우리 생각보다 많이 결정하지요.
    발표자 뿐 아니라 모두가 이야기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해요.

    더 맛있는 간식도 앞으로 고민할께요. ^^
    그리고 목요문화마당 강산에 콘써트 혹시 가시나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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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철 2008.12.01 22:43
    원탁에 둘러앉는 배치, 좋은 제안입니다. 12월 모임부터 당장 시행합시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주제 중심으로 책은 1권도 좋고 양에 구애 받지 말고 한 주제를 가지고 집중 토론하는 방식을 채택하지요. 참가자 전원이 모두 책을 읽고 와서 최소한 질문 하나씩 준비해 오기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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