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백북스

2010.05.28 10:00

학습, 스승

조회 수 2568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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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아름답다고 학습된 사람은 자연이 아름답다고 느낄 것이고
자연이 자원이라고 학습된 사람은 자연을 자원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학습에서 온다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관점은 원 혹은 구와 같다
대상에서 일정한 거리에 점 하나를 하나의 관점이라고 본다면
그 점들이 모여서 원, 구와같은 형태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러한 시점에 가까워 질 수 있다
올해에 배운 수학의 극한 개념이 이런 바람에 희망을 준다
방법은 학습으로 시점을 늘리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대상에 대해 더 정확한 이해를 해야 한다
대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왜 필요한가?
대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를 준다
그 선택은 물질적 이익을 위한 선택일 수도 있고 감정의 선택일 수도 있다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풍요로워 지려면 이러한 것들이 필요하다

감정의 자유
내가 나의 감정을 선택하는 것이다
한빛찬 선생님께서 오래 전에 내 감정을 선택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 더 잘 되는 것은 습관화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그동안 살아오면서 행한 학습으로 얻은 더 바르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서
감정 선택의 자유를 얻은 것이 아닐까?

삶이 곧 학습이다
다시 한번 되새긴다
학과 습이 없는 삶은 답이 없는 물음과 같다

스승

금수를 놓으려는
나의 손짓을

바라보며 흘러간
당신의 말씀

아쉬움에 두손을
조용히 쥐고

두발은 당신 발에
맞추어 간다


언젠가 나도 누군가의 스승이 되고 싶다
지금 나의 스승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
    연탄이정원 2010.05.28 10:00
    <나를 신뢰하는 사람이 단 한 명만 있어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변화'를 만들 수 있다.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중 어디에 치중할 것인지는 자신이 선택할 문제이다.>

    알려주고,
    보여주고,
    시켜보고.
    관찰하고,
    나아진 부분을 칭찬하고(칭찬반응),
    부족한 부분은 바로잡아 주고(전환반응), <켄블랜차드-춤추는 고래의 실천 중>
    **********************************************************************
    <감정의 자유
    내가 나의 감정을 선택하는 것이다
    한빛찬 선생님께서 오래 전에 내 감정을 선택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 더 잘 되는 것은 습관화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그동안 살아오면서 행한 학습으로 얻은 더 바르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서
    감정 선택의 자유를 얻은 것이 아닐까?>

    나아진 부분을 칭찬하고, 부족한 부분을 바로잡아 주기위해,
    주니어 설시환님 곁에 훌륭하신 한빛찬 선생님이 계셔서 행복하실 듯합니다.

    <두 발은 당신 발에 맞추어 간다>, 표현이 참으로 좋습니다.^^
    스승과 같은 생각으로,
    스승과 같은 보폭으로,
    스승과 같은 길을 걷고자하는,
    주니어 설시환님의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뿜어져 나오는 시입니다.

    스승이라는 시를 감상하고 있으니,
    주니어 설시환님과 한빛찬 선생님께서 같은 보폭으로 함께 걷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 ?
    연탄이정원 2010.05.28 10:00
    <두 발은 당신 발에 맞추어 간다>

    저도 '두 발을 당신 발에 맞추어' 가고 싶은 '스승'이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주니어 설시환님이 참 부럽습니다.
  • ?
    설시환 2010.05.28 10:00
    감사합니다 ^-^
    덕분에 글이 더 가치있게 된 것 같아요~
  • ?
    이병은 2010.05.28 10:00
    삶이 곧 학습이다...
    무엇을 학습의 대상으로 할 것인지에 따라 삶은 달라질까요?
    시환이와 우리들이 참되고 참된 알맹이를 학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는 가장 순수한 정신과 언어의 알맹이라고 하는데,
    시환이가 시를 쓰는 게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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