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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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다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박성일 원장님 께서 말씀 하셨다.
그럼 천재가 아닌 내가 느끼는 이 세상에 대한 의무감은 무엇일까?
무었때문에 태어났을까?
정말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오늘 저녁에 갑자기 떠올랐다
"나는 '나'를 위해 태어났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어딘가에는 나의 흔적이 남을것이다
그 흔적이 커서 바로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것이고,
그 흔적이 작아서 몇십년, 몇백년이 지나야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것이다.
이러한 영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영향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으면
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나를 최대한 보호해야 하는 거 아닌가
'나'가 미리 사라지면 이러한 영향을 끼칠 사람이 언제 다시 나타날지 모르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내가 이 세상에서 느끼는 의무감은
" '나' 를 보호하는것, '나' 를 아끼는 것, '나'를 좋아하는 것" 이다.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 ?
    이병은 2010.03.31 08:01
    나를 사랑하는 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며
    마지막이라는 것을
    지혜로운 모든 책에서 말하고 있어요.
  • ?
    임석희 2010.03.31 08:01
    조금씩 나 자신에게로 다가가는 모습이 참으로 이쁩니다. 박수를 보내요.

    나를 아낀다는 건... 다른 말로 무슨 뜻일까요?
    나를 좋아한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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