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1시&수필]명품

by 강선재 posted Apr 18,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즘은 누구나 한번쯤은 사보고 싶은 물건이 있다. 바로 명품이다. 더욱 구체화시킨다면 명품을 선호하는 물건 중에서는 가방이 제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명품을 보는 관점이 좋다보니 사람들이 자신의 형편이 좋지 않다하더라도 무리하게 명품가방을 사는 사례를 흔히 볼수 있다. 사람들끼리 만날 때 특히 꾸미기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만날때 제일 먼저 보는게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방이라고 하니 명품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런데 이런 영향은 청소년에게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청소년들도  매우 비싼 명품은 아닐지라도 왠만한 물건에는 메이커를 먼저 따지는 경향이 크다. 물론 명품가방뿐만 아니라 시계, 옷, 등 뭐든 상품에 메이커에 따라 가치를 따진다. 왜 이렇게 품질과 성능을 보지 않고 무조건 메이커와 명품인지를 알고 싶어하고 그에따라 선호하게 되는 것일까?
이는 이미지를 중요시여기는 현대 우리나라 사람들이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나라에 가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처럼 면세점이나 명품을파는 가게에 사람들이 많지않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명품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극대화 시킨 것이다. 르네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에서 말해주듯이  이 사진은 파이프의 이미지일 뿐 파이프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미지와 실체를 동일시하게 여긴다. 이것과 같이 명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의  이미지와 그 사람의 본래 성격을 동일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명품을 가지고 있는 자가 성격도 명품같아 보이기에 사람들이 그것을 원해서 명품을 선호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미지는 현실과 관계가 없다. 즉 실제로는 겉으로는 이뻐보이고 가치있어보이는 사람이 반드시 속도 이쁘고 가치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은 깨닿고 이미지를 중요시하기 보다는 진짜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물을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우왓 시간 거의 맞쳤네요ㅋㅋ 늦게올려서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