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석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by 민경기 posted Dec 29,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월달 모임을 미루고 2달만의 주니어 백북스 모임.
이번에는 모임 장소를 '플래닝 센터 지금'으로 정해졌다.
첫 시작도 이곳에서 했는데 올 해 마지막도 이 곳 에서 하게 되었다.
이번에 듣게 될 강의는 '그들이 말 하지 않는 23가지' 라는 경제에 관한 책을 중심으로 하셨다.
나의 희망진로와 많은 관련이 있어 어느때 보다 집중이 잘 되었던 것 같다.
지금 세계는 서구 중심의 사회, 즉 선진국 들의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선진국 들은 지금 '탄소배출권'이니, '자유시장경제'니 하면서 모든지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되도록 강요하고 있다.
선진국 들도 예전에는 '규제경제'로 인해 경제발전을 이루었는데, 그것을 다른 개발 도상국들에게 막는 것은 모순적이지 않는가. 이렇게 하여 이익이 다 선진국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이 것을 아주 잘 표현이 있는데, 바로 '너는 내가 했던데로 하지 말고, 내가 말하는 데로 해라'→'사다리 걷어차기'이다.
지금 기억에 남는 것이 이것 밖에 없지만, 현영석 교수님의 강의로 인해 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다.
지금 세상이 선진국 중심으로 돌아간다면,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야 하며, 그 임무는 지금 우리 세대에 있다. 그래서 내가, 우리가 더욱 더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 잘못 된 것들을 고치도록 하여야 겠다.

-----------------------------------------------------------------------------------------------
수상 소감

12월 26일 강의가 끝나고 수상식이 있었다.
올해 백북스 활동을 시작할 때 약속한 대로 게시판에 글을 많이 올린 사람에게 상을 주기로 하였었다.
솔직히 말해서 게시판에 글을 몇개 올려서 상 받기를 기대했는데, 상을 받았다. 1등은 시환이로 정해졌다.
내가 활동을 많이 한 것은 아니었는데, 상을 받게 되어서 내심 기쁘긴 했다.
사실 내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다른 회원들이 많이 글을 쓰시지 않으셔서 인 것 같다.
몇몇의 회원들만이 글을 쓰고 있어서 게시판이 많이 편중되어있는 것 같다.
좀더 많은 회원들이 글을 올리셔서 좀더 다양하고 넓은 생각의 장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