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몽골

사진으로 보는 몽골 탐사여행기(6월29일)

by 박상준 posted Jul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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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막의 아침입니다. 역시 인상적입니다.)




(간밤에 우리는 알타이 산맥을 병풍 삼아 잠이 들었던 게지요.)




(아침의 풍경을 사진에 담습니다. 늘 제 모습이 빠진 게 속상해 그림자라도 넣어봅니다.)




(또 언제나처럼 문경수대원은 텐트를 흔들어 깨우지요.)




(아주 탈탈 털어봅니다만 먼지 밖에 안 나옵니다. 뭐, 상관없습니다.  먼지 털려고 한 거였으니까요. 아~ 다시 저 장딴지가 등장하는군요.)




(인상적인 풍경이 있는가 하면 인상 쓰는 사람도 있지요. 밤새 뇌과학 발표 준비를 했다지요.)




(우리의 위대한 식탁은 자칫 잘못보면 참 초라해 보일 수도 있겠지요.)




(매일 라면만 먹였더니, 가이드 졸로가 일용할 양식을 가져왔네요..)




(사막에는 메뚜기도 많던데..메뚜기 튀김이라도 해야할까요?)




(암튼..뭐..라면 먹었으니 그냥 출발합니다.)




(말 타는 목동이 등장하는 풍경은 이제 익숙하지요.)




(게르의 태양열 발전기도 낯설지 않습니다. 이동하며 사는 유목민들에게 간이 태양열 발전기는 더없이 소중하고 유용하지요.)




(바양작에 도착합니다. 와우~ 그랜드 케년이 생각나는군요)



사막에서 자라는 삭사울나무입니다. 바양작은 1980년대부터 모래와 황토 등이 침식되면서 지금과 같은 지형으로 변했지요. 이는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황사현상이 일어나는 이유지요.




(그저 장엄한 풍경이라고만 할 수도 없겠네요. 삭사울나무가 드문드문 보이네요. 과거에는 바양작에서 1m 간격으로 삭사울나무를 볼 수 있었다군요.)




(간신히 남은 삭사울나무의 자취가 '황폐한 사막'이라는 느낌을 안기네요.)




(하지만 이곳에도 어김없이 어워는 있습니다.)




흑요석입니다. 하이 테크놀로지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엄청난 발명품의 재료지요.

흑요석은 가벼운 타격에 의해 예리한 날을 만들 수 있지요. 석기시대에는 칼이나 화살촉 같은 날카로운 석재 도구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지요. 미국에서는 수술용 메스 대신에 흑요석을 사용해 그 빼어난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지요.

 





(바양작 정상에서 좌판을 깔고 유물들과 기념품을 팔고 있지요.)




(몽골도 우리처럼 고수레를 한다지요. 기념품이 그 사실을 알려줍니다.)




(길을 걷다가도 뇌과학 강의는 계속됩니다. 발표를 앞둔 김영이 대원에세 뇌 구조를 그리며 설명하십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 라마사원입니다. 생각보다 웅장합니다.)




(다음에는 아내와 아이와 함께 오겠다는 문경수회원의 다짐의 포퍼먼스입니다.)




(다시 사막의 밤이 시작됩니다. 야영을 준비합니다.)




(가이드 졸로를 위해 준비한 양고기캔입니다. 캔따개가 없어 문경수대원이 칼로 캔을 땁니다. 아주 능숙하더군요. 사막 생활에서 밥짓기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는 김홍섭대원입니다. 대원들은 '엄마'라고 불렀지요.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물어가네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8-09-05 14:05:45 자유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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