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학습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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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오후 7시.

신성동 한울아파트 박문호 박사님댁.

 

3차 학습탐사 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존칭 생략)

박문호, 박인순, 최혜란, 이치욱, 신현숙, 윤석규, 모현혜, 서지미, 김현미, 허복경, 문경수, 김영이, 윤보미, 전재영, 김진원, 박승현

 

탐사는 가지 않으시지만 함께 자리해주신

박성일 운영위원님, 김갑중 운영위원님, 강신철 운영위원장님.

 

 

그리고 항상 우리에게 정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마련해 주시는 황해숙 사모님. ^-^

 




 

"백북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친화라고 생각한다.

 친해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먹고 자는 것이다.

 이번 탐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일을 겪다보면 100% 친해지리라 생각한다.

 다들 몸 건강하고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란다. "            -김갑중 운영위원님.

 

 



 

수원에서 오신 김현미 회원님.

"수유+너머에서 박문호 박사님의 강연을 듣던 중 호주 탐사 사진을 본 적이 있다.

 그 사진을 보면서 정말 부러웠다. 다음에 나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우리 앞에는

1등성 목록과 별자리가 있는 유인물이 한장씩~







그리고 책 .

별밤 365, 적도의 침묵,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서론

 

 

문경수 총무께서 이번 여행의 목적지와 일정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다들 잊지 마세요.

짐은 최대한 간단히.

체력은 미리 단련. ^-^

 

 

박문호 박사님께서 학습탐사의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셨지요.

 

"3년 전 학습탐사를 처음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행성, 지구를 몸으로 느껴보자 였다.

 

 이번 탐사의 타겟은 하와이가 아니라 태평양이다.

 

 우주를 항해하듯,

 통나무 몇개를 엮어서 태평양을 건넌 선조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행에 대한 설명 후 잠시 쉬는시간~

 



딸기 한상자를 가지고 오신 강신철 운영위원장님.

 



기분 좋은 젊은이, 전재영 회원.

 



황해숙 사모님께서 키우시는 청매화 두그루에 꽃이 만개했어요.

향기가....말도 못합니다.

다음에 박사님댁에 오시는 분들, 꼭 청매화 향기 맡아보세요~ 

 


식탁 위에서 고고하고 은은한 멋을 풍기는 또 한그루의 청매화.

가지마다 꽃망울이 필락말락. ^-^

 

 

쉬는 시간에도 백북스 회원들은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시고~





 

 



두 운영위원장님께서는 백북스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십니다.

두 분의 표정에서 백북스의 훤한 앞날이 보이지 않나요? ^-^

 



두손 가득 회원들의 여권을 챙겨들고 있는 김영이 총무.

책 제본하랴, 탐사 준비하랴, 새내기 회원분들 챙기랴~

일당 백!!! 김영이 총무.

 

 

그리고 별공부는 계속 되었습니다.

우리의 동반자 [별밤 365]










 

 



위 ppt 자료에서 보이는 것이

우리가 별에서 알 수 있는 유일한 그것! 스펙트럼!

 

박문호 박사님께서 여러장의 자료를 넘기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죠.

"이것이 스펙트럼이고, 이것도 스펙트럼이고, 이것도. 이것도.

그걸 이 스코틀랜드 가정부들이 분류했고,

이것도 스펙트럼이고, 이것도 그것이고, 그걸 이 스코틀랜드 가정부들이 분류한거고.."

 

 

 

오리온자리 . 베텔규스, 리겔, 삼태성...





 

[뇌, 생각의 출현] 29쪽에도 스펙트럼이 나와있어요.

 

 

우리의 별공부는 자정무렵까지 계속되었습니다.

 



 

헤어지기전, 단체사진 찰칵!

 

 





 

짧지 않은 시간 공부를 통해 별을 더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 ?
    박승현 2009.02.09 05:30
    그 누구도 연출할 수 없는 박문호 박사님의 진정성이 담긴 강의를 들으면서 오히려 담담해지며 더 깊은 울림을 가슴 속 깊이 남겨주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어제의 진한 감동과 함께 웃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 좋네요.^^
  • ?
    김영이 2009.02.09 05:30
    아, 어제의 그 소중한 시간... 어제이후로 별공부하기가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1등성 22개, 별자리 외우기!! 천문은 빛!! 또 기억하고 기억하고~@,,@ 열심히 해서 밤하늘의 별을 우리 가슴가득 담아옵시다!! 탐사대원 모두 화이팅~
  • ?
    오창석 2009.02.09 05:30
    김영이 총무가 14일이라고해서 그날인줄 알았는데..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학습탐사 같이 가지 못한 아쉬운 마음과 토요일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
    계속 아쉬운만 남네요.
    다음번 학습탐사를 기대하겠습니다.
    탐사대원 여러분 화이팅.^_^ !!
  • ?
    서지미 2009.02.09 05:30
    별,
    어린왕자에 나오는 별이여
    그것이 우리의 현실로 다가와
    우리 모두에게 사랑과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각을 열게 하소서.
    그리하여
    일상생활에서 힘들고 지칠때
    혹은 시공을 사유할 때
    밤하늘의 별을 보며 무한한 힘을 얻고
    희망을 얻고
    사랑을 품을수 있는 기회를 갖게하소서.
    아름다운 사람들
    날마다 빛이소서~~
  • ?
    김진원 2009.02.09 05:30
    핵심만 집어주시는 박문호 박사님의 강의.. 요번 시간으로 별공부 하는데 틀이 생기고,별을 알고싶은 이유가 몸 깊은곳에서 끌어올라왔습니다.
    칼라카우와 왕의 이야기와 가정부아주머니의 활약상 이야기도 넘넘 재밌었어요^^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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