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학습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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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감동속에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19일밤부터 20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별보기..
이게 별보기의 마지막이 될꺼라는 박문호 탐사대장님의 이야기에..
더 더욱 잠을 청할수가 없었습니다.

대 마젤란성운과 소 마젤란성운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오늘 여러분에 마젤란성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별의 감동을 뒤로하고 호주학습탐사대원은 남쪽을 향해
오늘도 출발했습니다.

8/20(목)
아침0430 새벽별 강의가 시작된다. 황도가 변하여 대, 소마젤란성운의 위치가 전도되고, 카노푸스, 시리우스 까지 한눈에 보았다면 천문을 아는 사람은 깜짝 놀라 것이라는 박 박사님 말씀. 자고나니 오히려 국립공원 야영장보다 타인의 간섭도 없이 더 좋다. 이런 걸 두고 전화위복 이라고 하지 않을까.
임교수님과 차콜을 피워 아침준비를 위해 물을 덥히고 나니 동이 튼다.
사발면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주변의 야생화 구경,등 산책으로 몸을 푼다,

오늘는 Mt.Magnet를 거쳐 Paynes Find에서 점심과 휴식을 하고 Wubin까지 남하하기로 한다. 호수Lake Austin은 바싹 말라 바닥을 드러내 놓고 있다.
Mt.Magnet에서 박물관 관람을 하려고 했으나 볼만한 것이 그리 없는 것 같다.
남으로 내려오니 하늘에 구름이 낀다. 점차 농경지와 목초지가 보이고 제법 사람 사는 집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빗줄기 떨어지기 시작하고 개이다가 Wubin근처에 오니 제법 땅을 촉촉이 적신다. 마지막 야영을 화장실과 샤워시설 좋은 곳에서 하게 되었다.
선발대가 준비한 닭고기, 양고기와 감자탕으로 석식을 마쳤다. 일기관계로 학습탐사마무리시간은 연기되었고 조별로 오붓하게 도란도란 즐거운 시간을 갖으며 마지막 호주에서의 밤은 깊어만 갔다


별사진과 관련되서 준비사항이 있어 잠시 삭제 후 다시올리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사진의 무단사용을 제재 부탁드립니다. ^_^

서호주 밤하늘...
여러분께 마젤란성운을 공개합니다.
위, 아래로 구름같이 보이는것이 대마젤란과 소마젤란성운입니다.
이렇게 뚜렷하게 보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아무런 장비도 없이 그냥 눈으로 볼 수 있고
그리고 그냥 카메라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호주에 다시가려고 합니다.
서호주 밤하늘을 보러 다시 가려고 합니다.
매일 밤...밤하늘을 보면서 잘들고 싶습니다.


별의 보기 위해 잠을 반납했던 우리의 김영이 총무...
피곤합니다.
다들 일어나서 아침먹고 있는데..아직도 김영이 총무는 꿈나라..^_^


정광모 탐사대원과 김미경 탐사대원..
새벽엔 호주..정말 추웠습니다..^_^


정광모 탐사대원의 단독 사진^_^


따듯한 국물은 먹기위해...
컵라면..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침먹는 탐사대원들..
노숙과 간단한 식사가 우리에겐 정말 좋습니다. ^_^



커피한잔의 여유..홍종연 총무님..
햇반 용기가 커피잔으로...


강석경 탐사대원..멋지죠?
작가는 저는 사진작가해도 되겠죠? ^_^


좀 더 깊은 곳으로..좀 더 야생으로 들어가고 싶은 우리의 주니어 백북스..
나중에 다시 호주에 온다면..더 멀리 들어가 보자구요 ^_^


사진의 여왕이라 부르겠습니다.
김진원 탐사대원..
카메라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나타나는 우리의 김진원 탐사대원 ^_^



누굴까요?
롱다리 3인방..^_^
오창석, 박승현, 이한해솔 ...ㅋㅋ


추워서가 아닙니다..
냄새방지용입니다. ^_^ㅋㅋ


어제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안전한 바닥에 윈치를 설치하고 이중안전장치 준비..
2호차의 타이어 펑크로 타이어 교체..


교체작업중인 오창석 총무..저입니다.^_^




기름도 넣고 있습니다...비상용으로 준비했던 기름인데..
도시지역에 가까워지면서..비상용이 필요없었습니다.


오늘 탐사도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의 루트에 대해 회의..


박문호 탐사대장의 오늘의 일정 설명..


출발.. 브이  박승현 탐사대원..
항상 한손에 캠코더가 들려있습니다.^_^


Mt.Magnet을 가기 전에 들린 road house에서 주유..


Mt.Magnet가는 길..
이제 점점 구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Mt.Magnet에 도착해서 박물관을 보려고 했지만..
박물관이 좀 이상하기도 했구,, 박물관이라기보단..예전물건들을 그냥 방치해놓은 느낌..
문도 열지 않아서..구경을 못했습니다.


박물관을 구경하기 위해 잠시 주차한 모습


잠시 대기하면서 김영이 총무와 함께..사진 한장


Paynes Find에서 점심과 휴식..
꽃밭에 앉아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식사중인 탐사대원들..


박문호탐사대장이...황혜숙 탐사대원에게 들꽃을 선물했습니다. ^_^
기뻐하는 황혜숙 사모님 ^_^ㅋㅋ


Paynes Find에서 점심과 휴식을 하고 Wubin까지 남하하기 전 road house의 모습


이제 출발합니다..
남쪽으로 남쪽으로..
구름이 많네요..


Wubin까지 남하하면서 들린 곳..
지명은 잘모르겠습니다. ^_^
주차을 하고 한 30분정도 걸었습니다.


뭘까요?
화산?
개미집입니다.
이런게 수천개는 있었습니다.


김천호 탐사대원 가족 ^_^


천도스님과 중계스님..


오총무, 김진원 탐사대원, 박승현 탐사대원 ^_^
멋진 사진 한장..


공식적인 단체사진..^_6
김영이 총무와 저는 탐사대원들의 요청에 따라..
누웠습니다..


1호차의 탐사대원들...


임지선스... 피곤합니다.
어제 별보다 늦게 자서..


 Wubin 도착..
캠핑장에 도착해서..텐트를 치는 탐사대원들..
여긴 비가 왔습니다.
캠핑장의 시설은 정말 좋았습니다.
물티슈로도 충분한 탐사인데 ^_^



 
텐트를 다 치고..
탐사의 일정도 이제 막바지 입니다.
내일이면 퍼스로 들어갑니다.
처음엔 언제 시간이 가나 했는데..시간은 정말 잘갔습니다.
오늘 밤엔 비가와서 별을 볼 수 없습니다.

어제까지의 별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는데..
오늘은 강의도 없습니다.
텐트별로 아님 조별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잠을 이루었습니다.
  • ?
    임석희 2009.09.09 00:06
    무언가를 하나 알게 되면 마치 세상을 다 얻은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자연속으로 들어가면 그것이 결코 전부가 아니였음을...

    마젤란 성운 앞에서 한없이 겸손해지고 작아집니다.. 그리고 동시에 강해지길 바라게 되네요. 우주에서의 '나'라는 존재...
  • ?
    홍종연 2009.09.09 00:06
    1인 다역의
    전천후 맥가이버 오창석 총무!!
    이번 호주 탐사는 오창석 이라는 멋진 청년의 진가를 제대로 알게 해 준 시간이었죠..^^
    뒷마무리까지.. 과연..이라고 감탄하게 만드네요.

    압권은, 역시 "별사진"입니다.
    매일 밤과 새벽, 남십자성과 은하수와 마젤란 성운을 보면서
    모두가 두 눈과 가슴으로만 찍어 둘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을 지녔을텐데,
    이제 누구에게나 자랑할 수 있는 자료로서의 사진 한장을 멋지게 남겨주네요.

    거듭 감사~~^^ 멋져요!!
  • ?
    김향수 2009.09.09 00:06
    앗 우리 4조의 애마와 즐거웠던 점심식사가 올라왔네요, 엄청 반갑네요, 안전운행을 위해 애쓴 나진아선생님, 김천호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차안에서 그 끝을 모르는 자연과학의 지식으로 알기쉽게 그때 그때 바로 알려주셨던 임재용 선생님, 평산선생님의 무용담과 음악, 차와 간식을 정말 맛있게 준비해주셨던 이숙현선생님과 이언희선생님, 함께 자연의 경이로움에 도취하며, 때로는 익살스럽게 많이 웃고 재미있었지요, 그 웃음소리들, ㅋㅋㅋ 그리워집니다.

    탐사 내내 차량에서 잤다는 고단한 김영이 총무의 사진을 보면서 한없는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낍니다. 패셔니스트 오창석 총무의 옷차림의 변화를 눈여겨 보는 것도 잼 있네요, 신기했어요, 향상 스마트한 차림을 보여주는~, 강석경작가님의 사진은 밀레의 씨 뿌리는 사람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천도스님과 중계스님의 자연을 닮은 미소, 정광모선생님과 김미경선생님처럼 새벽 3시에 일어나 추워서 침낭을 두루고 별을 봤지요, 별의 감동으로 잠 못이루었던 임지선 낭자, 그날 아침 정말 맛있게 먹었던 컵라면과 홍종연 총무의 저 커피맛, 김천호 선생님 가족의 행복한 모습, 황해숙 사모님의 꽃, 저 꽃은 사막에 핀 그 아름다움으로 감탄사를 날렸던 그 꽃인데, 사모님은 좋겠다. 누가 서호주의 사막에서 대지가 비와 바람, 태양과 조심스럽게 협상을 하며 피어낸 그런 꽃을 선물로 받아볼 수 있을까요!? 아 또 새로운 발견, 박사님앞에 이런 면이, 세상에나~

    사진마다 그때의 장면들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왜 가슴이 뭉클해질까요, 아침식사를 위해 팔만 나온 사진만 봐도, 사진의 힘이 이렇게 클 줄 몰랐습니다. 오감으로 느끼며 바로 내가 그 현장에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진 하나 하나에 절절한 이야기가 생겨나며 모두 감동적인 사진들! 이런 사진들을 남겨주기 위해 애쓴 오창석, 박승현, 김진원 총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 ?
    임재용 2009.09.09 00:06
    마젤란 은하 사진보니까 또 가야할 것 같습니다(날짜 잘 따져서 그뭄에 가야겠지만).
    저는 머리로 담았던 지식을 비우고 가슴에 새롭게 새기고 돌아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즐겁게 한마음으로 움직이신 모든 분들 또 보고싶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대전에서 모두 모여있을텐데...멀리 떨어진 곳에서 마음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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