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동을 이어가기 - 별 사진전.

by 임석희 posted Sep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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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한참 감수성이 풍부하던 여고시절, 수학여행을 다녀오면 반 친구들과 함께 늘 "사진 - best 10"을 하곤 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사진 한장을 고르다보면, 여행기간동안 좋았던 일, 힘들었던 일이 다 생각나면서... 결국 나에게 가장 의미있는 놈을 뽑게 되더라구요.
토요일 온지당에서 많은 사진들을 보면서 여행에 동참하셨던 70여분께서 best10 놀이를 하셔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더랬죠.
(전국에 흩어져있는 분들이 투표를 다시 하고, 또 모이는 일...이라는 현실앞에서 어디까지나 only my 상상... ^^) 


<월요일 아침>
사무실 제 책상위에는 권오철님의 별 사진이 있어요. 
예전에 광화문 갤러리에서 "별이 흐르는 하늘" 천체사진전에서 엽서하나 얻어왔는데, 아침마다 활력을 준압니다.
언제나 출근하자마다 별 사진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지요. ^^*


오늘, 딱 이런 생각이 드네요..


 


"호주 학습탐사의 결과물 사진전." - 마젤란 성운을 내 가슴에~


 


장소는 박성일 원장님의 갤러리(제가 아직 안 가봐서 정확하게 효용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


또는 대전 시립 미술관에서 (관장님께서 저렴한 곳으로 자리 내 주시면.. ㅋㅋ) ??


 


대전 시민들에게 호주학습탐사를 소개할 수 있고,(자연스레 백북스 소개)


또 그 기쁨을 공유할 수 있고(별의 아름다움과 마젤란 성운을 봤다는 자부심과 대전에 이런 모임이 있다는 범시민적 자부심 ㅋㅋ)


또 사람들은 자기 사진이 선택되어 크게 액자로 뽑혀 전시되는 과정을 공유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학습효과를 톡톡히 누리겠지요. 물론, 이런 여행의 뒷맛도 알게 될테구요


 


아참, 시기는 10IAC때 맞추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듯합니다.(세계우주대회, 대전에서 하는 건 아시죠?) 에공... 너무 빠듯한가??



토요일 밤에 사진을 콘테스트에도 내고 여러군데 올리자는 의견에 덧붙이는 아이디어입니다. 
한국인 70인이 마젤란 성운과 조우한 걸 그냥 우리끼리만 알고 가기엔 넘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요.
또 그걸 그냥 70인만 마음속에 품으시면... 안되죠... ㅋㅋ
아직 안 가본 사람들 마음에도 feel 꽂아주셔야죠... ^^


물론 아직은 only my dream ....

학습탐사 다녀오신 분들과 사진에 경험이 많으신 다른 회원님들,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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